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묘하게 기분나쁜데 불쾌해할 일은 아닌가요?

조회수 : 2,013
작성일 : 2016-01-24 11:33:15
같이 일하는 부하직원이 있는데 시간되면 잠깐 조용한 장소에서 얘기하고 싶다고 하길래 갔더니 둘다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으니 같이 일하는거 어떻게 했으면 좋겠다고 건의?를 하더라구요.

당시엔 그럴 수 있는 상황이라고 생각했지만 며칠 지나니까
일단 저를 불러냈다는 것부터도 그렇고 둘이서 하자는 얘기가 저런거라 이 사람이 나 훈계하는건가 싶어서 계속 신경쓰이는데 제가 예민하게 받아들이는건지요? 경력자도 아니고 신입직원이예요;
만약 같이 점심때 식사나 커피한잔하면서 이러이러한 부분이 어렵다고 이야기했다면 제가 이런 기분은 안들었을것 같아서요...

저도 이런 상황이 처음이라 판단이 잘 안서서... 82님들 보기엔 괜찮으신가요?
IP : 39.7.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24 11:41 AM (222.237.xxx.47)

    신입사원이 적극적인 성격이어서 먼저 이야기를 한 것 같고, 원글님이 불편한 것도 이해됩니다...이번 한번은 넘어가고, 다음에 또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세요...이번 한 건만 가지고 뭐라고 하긴 좀 이른 듯 합니다.....

  • 2. 뭘 어떡해요 지가
    '16.1.24 11:42 AM (211.216.xxx.33) - 삭제된댓글

    사장인가 ㅋㅋ 팀원 맘에 안들면 사장되서 인사권행사하면 될것이지.. 뭔 또라이같은 사람도 많네요?
    근데 글도 좀 이상한게 뭔 이유를 대며 그게 싫다고 했을거 아니에요.. 그걸 쏙 빼고 쓰셨네요 신입이 저정도로 나오면 그 사람이 무개념일수도 있지만 님이 호구거나 님이 굉장히 문제가 있거나할수도 있어서요

  • 3. 두번째분
    '16.1.24 11:46 AM (39.7.xxx.91)

    좀 너무 나가신듯 -_-;; 이유는 구구절절 쓰기 어려워서 안썼ㄴ데 일이 처음이라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고 전 실수할때마다 감정상하니 그 사람도 그런 부분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는거였어요.제가 불리해질까봐 안쓴게 아니구요.

  • 4. ㅇㅇ
    '16.1.24 11:52 AM (66.249.xxx.208)

    신입부하직원이라구요?
    원글님을 자기 아래로 생각하고 있네요.
    절대 괜찮지않습니다. 쓸데없이 배려하지말고 부하직원으로서 다루세요.

    그 직원이 특히나 남자고 원글님이 자기보다 연하거나 혹은 연하의 여자면 그게 스트레스일 수는 있겠네요. 그게 스트레스면 본인이 사표쓰고 나가면 됩니다. 반대로 직원이 여자고 원글님이 연하,연하의 남자래도 마찬가지에요.

    저런 행동은 보통 상사를 상사로 보지않을때 할 수 있죠

  • 5. 원글
    '16.1.24 11:56 AM (39.7.xxx.91)

    댓글 감사합니다. 평소에 여기저기 치여서 나라도 잘해주자 하는 생각으로 대했는데 안되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봐야겠어요.

  • 6. 음.
    '16.1.24 1:05 PM (222.101.xxx.249)

    개념이 없는 애네요.
    한 십년전쯤 제밑에 들어온 인턴사원 생각나네요.ㅎㅎ
    저희 이사님한테 **선배랑 일하기 힘드니까, 자기 동료 뽑아주시던지 아님 팀장 바꿔달라고.(제가 팀장이었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19 코 높은 여자 어때요? 8 노우즈 2016/01/24 4,743
520918 파파이스 김감독님영화 펀드후원했어요.. 6 파파이스 2016/01/24 520
520917 이거 묘하게 기분나쁜데 불쾌해할 일은 아닌가요? 5 2016/01/24 2,013
520916 온수가 안나와요ㅜㅜ 3 ㅅㅈㅅ 2016/01/24 1,017
520915 편견이라 하겠지만 교사 엄마나 교사 시엄마는 최악 32 교사 2016/01/24 7,318
520914 일본어 배우고 싶은데 쌩초보입니다 8 ... 2016/01/24 1,803
520913 교복구입비 1 연말정산 2016/01/24 963
520912 정말이혼하고시퍼요 44 이혼 2016/01/24 13,780
520911 아베측근,'태평양전쟁 A급 전범, 범죄인이라고 단언 못한다' 11 이건또뭔가 2016/01/24 482
520910 학교엄마가 몇년전7억5천에 분양받았는데.. 9 000 2016/01/24 5,287
520909 어마어마한 인물이 김홍걸씨였을까요? 11 ... 2016/01/24 2,860
520908 셀프네일 가능할까요? 미니 2016/01/24 312
520907 이런 슬립온 어느 브랜드에서 살 수 있어요?? 슬립온 2016/01/24 603
520906 재미없는 영화 보다 보니, 다운받기가 겁나요 5 2016/01/24 1,062
520905 전주 지금 눈 오나요? 4 ㅡㅡㅡ 2016/01/24 753
520904 가벼운 침대 트레이 있을까요 사랑이 2016/01/24 601
520903 제가 차가운 사람이라 그런가요? 2 제가 2016/01/24 1,505
520902 호떡 반죽 레시피 알고싶슾니다 1 2016/01/24 2,566
520901 내일 친구들과 패키지 여행가는데 질문이 있어서요 23 일본 2016/01/24 3,247
520900 동유럽 패키지 여행 경비는 5 ㅇㅇ 2016/01/24 2,885
520899 이불 커버 구매해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4 랑이랑살구파.. 2016/01/24 1,940
520898 무플절망] 날계란 까서 2 .. 2016/01/24 568
520897 중국에서 유행중인 놀이 1 유행 2016/01/24 1,069
520896 어제 무한도전 행운의 편지 15 광희고 2016/01/24 4,294
520895 우울증 심한데 애낳고 화풀이하는 엄마들 15 산후우울증 2016/01/24 4,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