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님들도 이런 친구 있나요?

... 조회수 : 1,414
작성일 : 2016-01-23 16:53:43
말을 하고 있을 때도 불안해요. 중간에 제 말허리 자를까봐요. 말이 조금이라도
길어질려고 한다치면 다 안 듣고 뒤에건 됐고 이럼서 자기가 빨리 듣고 싶은
말을 물어요. 과정 설명하면 중간에 말자를까봐 불안하고요.
그리고 친구에게 말하는 표정이 좀 다정하게 조용하게 말하는게 아니고
땍땍거리는 하이톤 목소리에 얼굴 표정도 인상쓰며 꼭 누구와 싸우는 듯한
표정을 지으며 부엌에서 말하는데 거실에도 쩌렁 쩌렁 다 울리게 말하는
친구. 정말 기분 나쁘네요. 친구가 남인데 저는 말한마디도 이렇게 표현하는게
낫겠지. 생각해보고 말하거든요. 얘는 지 동생한테 말하듯 말하는데요. 많이 당황스럽더라구요.
이러이러한 거 아니냐고 말하니, "조용히 해라~" 이러데요. 이게 친구한테
하는 말 맞나요? 이 친구는 제가 만만하건가요?
저도 확 뒤집어 버릴까 싶어요. 날 만만하게 보나 싶어서.
IP : 221.166.xxx.24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16.1.23 4:5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양쪽 말을 들어봐야될 거 같은데.
    평소 말을 너무 길게 하는 건 아닌가요.

  • 2. ㅎㅎ
    '16.1.23 5:04 PM (112.173.xxx.196)

    자기 성질이 급해서 긴 말 듣기 못참거나 진짜 만만하게 보거나..
    그런데 친구가 늘 똑같은 하소연 해도 듣기 지겨울 수 있어요
    여기도 간혹 글 오라오던걸요.
    내가 지 감정의 쓰레기통인지 아는지 짜증 나 죽겠다는 글..

  • 3. 쥬쥬903
    '16.1.23 5:14 PM (1.224.xxx.12)

    조용히 해라?
    헐...동승이래도 그런말 해본적도 들ㅓ본적도 없네요.
    똑같이 도려주선ㅛ.
    기회봐서.
    아님 돌직구로 묻고 끝내요.
    너내가 우습냐?.
    어디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564 "하나님과 알라는 동일한 신..이해하는 방식이 다를 뿐.. 7 ,,@ 2016/01/24 1,031
521563 이병헌보면자꾸연기로는깔수없다고하는데 .. 20 으악 넘춥다.. 2016/01/24 4,846
521562 화장실 물소리요 ㅍㅍ 2016/01/24 1,133
521561 남편이 이상한 욕하는 유투브 보는데 저지하는 제가 나쁜건가요? 3 덜자란남편 2016/01/24 1,635
521560 노예적 DNA - 아베가 이중적 DNA를 드러낸 것은 너희들이 .. 1 DNA 2016/01/24 360
521559 그라인더 커피메이커 쓰시는분 추천부탁드려요 2 궁금 2016/01/24 1,220
521558 카로니 냄비, 후라이팬쓰고 계신분!!! 1 동글이 2016/01/24 1,105
521557 저랑 애들 독감걸려 타미플루 먹어요.아오.. 2 2016/01/24 1,924
521556 동안이시네요 라고 하는말 24 .. 2016/01/24 7,929
521555 최태원 비선실세 은진혁, 내연녀 김희원 부당지원 정황 포착 5 .... 2016/01/24 8,821
521554 소녀상 지키는 청년들... 6 너무추워요... 2016/01/24 1,203
521553 두시간 끓인 미역국 다버리게 생겼어요 ㅠ 9 하루하 2016/01/24 6,301
521552 아이허브, 한국인이 운영한다는 말이 사실인가봐요. 12 2016/01/24 8,845
521551 그알 범인... 정말 평범하게 생겼네요 6 천하에 나쁜.. 2016/01/24 12,244
521550 조심해도 무서운 세상이네요 2 2016/01/24 3,208
521549 돈 때문에 살인 저지르는거 보면 2 확률적으로 2016/01/24 1,639
521548 이 시간에 윗집 애들이 뛰어다니네요. 2016/01/24 713
521547 제주도에서 2년 살아야하는데 고민입니다. 10 고민 2016/01/24 4,409
521546 스브스 엄마의 전쟁 보시나요? 1 꼬꼬댁 2016/01/24 1,499
521545 홍콩에서 유심 어떻게 사용해요? 여행자 2016/01/24 422
521544 냉동 돼지 등뼈 해동을 어떻게 할까요? 1 해동 2016/01/24 3,149
521543 그알보면,무조건 자기가족 편드는거요 4 ㅜㅜㅜㅜ 2016/01/24 3,156
521542 문재인.김종인 영입1호 주진형은 좋은사람이며 인재입니다. 7 ..... 2016/01/24 1,259
521541 그알을 우습게 봤네요.. 15 내참 2016/01/24 20,287
521540 돈욕심 없는 이상주의자 아버지 진짜 너무힘들어요.. 12 2016/01/24 4,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