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애들이 커 가니 더 이상 해 줄게 없는거 같아요,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16-01-22 17:13:10

초등 고학년 아이들 두명 전업맘

작년까진 방학이면 학원 한달 쉬고

그냥 나갔어요,, 여기 저기....

남편이 주말부부이다 보니 남편 있는 지역에 가서 며칠 있기도 하고

친정도 가고 친구네도 가고

여행도 가고 눈썰매도 타고

여기 저기 공연이랑 한다고 하면 다 예매해서 보고 다니고,,,

그렇게 보내는게 방학을 알차게 보내는거 같아서요~~


근데 이제 6학년 4학년 올라가는 방학이다 보니

학원은 빼기는 커녕 다음 학기 예습으로 더 바쁘고,,,

차마 학원에도 한달 쉰단 말이 안나오고,,,

그룹 수업이라 ...

영어에선 대회랑 시험 준비로 오전에도 학원에 가끔 나가고,,,


그러고 나니

그냥 집에서 애들 삼시세끼만 챙겨주고 있어요,

가끔 좀 길게 시간이 남는날... 어디갈까?? 이럼..... 아무데나....

생각해보니 갈데가 없네요,,,


이 지역에 오래 살기도 했지만

다들 애들 시설,,,, 몇년을 다니다 보니 이젠 식상하고,,,

어디; 갈까? 이럼 시시해...

이러고 집에서 티비 본다고 하고,,,,


갑자기 애들 어릴때....

키즈카페 다니고 백화점 뮤지컬 들여보내놓고 잠깐 쉰다고 커피 마시고 했던 그때가 그립네요,

그땐 너무 지겹고 힘들고 얼른 지나가길 바랬는데....


얼른 크지마라... 이랬는데

벌써 커버리고,,,,

지금도 혼자네요,,, 애 둘다 학원가고,,,,,,,


이젠 남들이 말하는

집에서 해 줄게 아니라 돈으로 해줘야 할때가 온거 같습니다.....

IP : 119.203.xxx.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6.1.22 5:14 PM (216.40.xxx.149)

    이제 슬슬 나갈때가 된거죠.

  • 2. ㅡㅡ
    '16.1.22 5:21 PM (119.70.xxx.204)

    맞습니다

  • 3. ㅁㅁㅁ
    '16.1.22 5:26 PM (39.112.xxx.85)

    동네 언니 그러더라구요
    애 4-5학년되니 전업하는 엄마가 없다구요
    그 전까지 전부 다 같이 모여 놀던 엄마드이 그학년 되니 다들 어디론가 일을 하러 간다구요

  • 4. 으음
    '16.1.22 5:30 PM (220.73.xxx.209)

    저도 이번에 4학년 6학년 올라가는 아들 둘인데
    아직도 집에서 탱야탱야 입니다. ㅎㅎ
    학원 싫대요;;;;;
    친구들 보면 학원 숙제가 너무 많대요;;;;
    뭐 세상엔 시장에서 배달하는 사람도 있어야하는거니까요;

  • 5.
    '16.1.22 5:31 PM (119.203.xxx.40)

    네~~
    맞아요,, 저학년땐 모임도 많고
    여기 저기 부르는데(?)도 많았는데
    이젠 다 직장 다녀요,,
    다들 능력 좋게 취직들도 잘 하고,,,

  • 6. 아..
    '16.1.22 5:40 PM (116.120.xxx.181)

    전 중3 초5인데도 해줄 일이 너무 많은데요 ㅠ 이제 고등 들어가면 좀 낫겠지요.
    삼시세끼에 간식은 기본이고 지들이 좋아하는 애니도 같이 봐줘야하고 캐릭터 찬양도 들어줘야하고..
    짬짬이 보드게임 해주고 특히 딸이랑은 쇼핑 영화 커피숍 걷기운동 여행 같이 해줘야해요.
    고등학생 되면 서운할지 시원할지.. 제 성격상 후자에 가까울 것 같아요. 저도 이제 취업하고 싶어요.

  • 7. 우와
    '16.1.22 5:50 PM (1.238.xxx.86)

    애들이 공부를 잘하거나 학원에서 다해결가능하나보네요.
    전 고학년 올라갈수록 시간여유가 더없어요,제가 영어선생이라 영어도 고학년되니 문법까지 들어가고 수학도 제가 직접가르치다보니 오답들 그냥 지나칠수없어 몇번반복하고 새롭게 보이는 구멍들 메우느라 하루가 너무 짧게 느껴져요.
    아예 손떼면 몰라도 직접 가르치다보니 할게 너무 많다는..중학되면 또 어찌될지.

  • 8. 샤롱
    '16.1.22 7:46 PM (202.136.xxx.15)

    저는 예비중1 ,5살이에요. 5살 아이가 형아때문에 벌서네요.. 학원 중간에 밥 줘야 해서 어디 가지도 못하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8245 하와이 치즈케익 팩토리 좋아하시는 분들 7 wisdom.. 2016/03/13 2,454
538244 중2 진로를 게임쪽으로 잡으려고하는데요 중딩맘 2016/03/13 644
538243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준비하려고하는데, 필기시험 신청시.. 9 제과제빵 2016/03/13 2,255
538242 역시 국보위 김종인님 저를 실망시키지 않네요 3 ... 2016/03/13 925
538241 중1 국사과 주말에 배운것 만큼 다해놓아야 따라가나요? 열흘 지남 .. 2016/03/13 729
538240 경차 중고차 가격 얼마나 할까요? 2 중고차 2016/03/13 1,960
538239 학원에서 강의(고등 영어,수학)하는 외부강사는 수입을 어떻게 나.. 학원 2016/03/13 737
538238 부모들 정말 한심하네요 10 여기 2016/03/13 3,567
538237 영어파견강사. 급여미지급 상태입니다. 3 ... 2016/03/13 1,087
538236 시그널 작가 냉철하네요. 3 변하지않는 .. 2016/03/13 4,620
538235 이디야 아메리카노 무슨 원두일까요? 4 커피 2016/03/13 3,633
538234 저한테 좀 팔아주세요 1 파실분 2016/03/13 1,194
538233 지인들의 sns 허세(?) 24 2016/03/13 11,906
538232 참 부모라고 다 부모가 아니고 4 2016/03/13 1,208
538231 한가지더 궁금해서 요즘은 문과가면 할게 없나요 6 공부방 2016/03/13 1,852
538230 11111 2 1111 2016/03/13 817
538229 남편이 독일 짤즈부르크로 출장가는데, 압력솥, 쌍둥이칼 이런 건.. 44 건강맘 2016/03/13 7,762
538228 오래탄 차 바꿀때 마음이 심란한가요? 27 .... 2016/03/13 5,417
538227 진중권 "국민의당, 정의당이 공산주의? 안철수가 사과해.. 1 맛간당 2016/03/13 961
538226 머리 감을 때 린스 전혀 안 써도 괜찮을까요? 4 궁금 2016/03/13 2,790
538225 이세돌이 하지 말았어야 한다는 교수님 글에 12 이세돌 2016/03/13 4,069
538224 독학재수생은 모의고사를 어떻게 치루나요? 8 재수 2016/03/13 3,592
538223 세종대왕 동상대신 박정희 동상.jpg 5 미친넘 2016/03/13 1,138
538222 [한국갤럽] 차기 정치지도자 선호도.JPG 여전히 2016/03/13 977
538221 2017년 수능영어 문의 19 emfemf.. 2016/03/13 2,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