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대멸치를 너무 좋아해요.

은빛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16-01-21 21:15:55

백화점에서 국멸치를 팔길래 봤더니 윤기가 반짝반짝 한게 너무 상태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사서 넣어두고 육수 우려 먹는데 좀 아깝다 싶긴 했어요.

그런데 멸치 고추장에 찍어 먹는 거 너무 좋아하는 남편이 매일 먹더니 어느 새 다 먹어버렸네요.

그래서 오늘 시장에서 대멸치 또 사 왔거든요.

국멸치 고르니까 육수 잘 우러 나온다고 파는 분이 그러길래

육수용보다 찍어 먹으려한다니까 그럼 그건 육수는 진하게 나오지만 찍어 먹는 용은 아니다며

좀 기다려 달라더니 박스를 하나 가지고 옵니다.

그게 제가 백화점에서 산 거랑 비슷하더군요.

누런 빛이 거의 없이 통통한 게 완벽하게 은빛으로 반짝 이는 큰 멸치네요.

대멸치도 아마 국멸치와 찍어 먹는 용이 다른 가 봐요.

그래서 사 오긴 했는데..짜다면 짠 멸치를 또 짠 고추장이랑 매 끼 자꾸 먹어도 될란지

건강에 안 좋을 까 봐 걱정이네요.

 

IP : 61.79.xxx.5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몸이
    '16.1.21 9:17 PM (218.235.xxx.111)

    그걸 원하겠죠. 소금끼....등등을요.

    저도 국물용멸치(은색)으로
    멸치반찬하는데,,,,식구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질리지도 않고 매끼해도 매끼 다 먹어버릴 정도예요

  • 2. ..
    '16.1.21 9:21 PM (115.140.xxx.189)

    국물용이 노랗게 변색되지 않았다면 고추장 찍어먹어도 맛있죠 중독성이 있어요 ㅋㅋ
    짤까봐 걱정이라 대신에 김치나 짱아찌를 줄이면 되지 않을까 해요

  • 3. 멸치
    '16.1.21 9:24 PM (39.118.xxx.16)

    죽방멸치 드셔보셨나요
    고소하고 진짜 맛있어요

  • 4. . .
    '16.1.21 9:24 PM (1.252.xxx.170)

    이미 그맛이 입에 익어서 고추장 찍어먹는걸 바꿀수는 없을거고 대신 야채를 많이 드시게하고 다른음식 간을 좀 약하게 하면 어떨까요?
    국, 찌개도 삼삼하게. . .

  • 5. ....
    '16.1.21 9:35 PM (58.122.xxx.162)

    성인병 있으시면 건어물은 안좋아요. 아무래도 산패되서요.

  • 6. 통풍 걸릴수 있어요.
    '16.1.21 10:01 PM (119.193.xxx.61) - 삭제된댓글

    TV에서 건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통풍걸릴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그아프트다는 통증, 통풍

  • 7. 통풍 걸릴수 있어요.
    '16.1.21 10:01 PM (119.193.xxx.61)

    TV에서 건멸치를 고추장에 찍어먹으면 통풍걸릴수 있으니 조심하라고 들었어요. 그아프다는 통증, 통풍

  • 8. 어머나
    '16.1.21 10:11 PM (58.143.xxx.78)

    통풍 안걸리려면 멸치볶음은 괜찮나요?
    무슨이유 일까요? 멸치와 고추장 조합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106 led등이 눈이 피곤한가요? 23 조명 2016/01/21 8,904
520105 며칠전에 핫게 간 책 추천 글 찾아요.ㅠㅠ 1 꾀꼬리 2016/01/21 744
520104 주례 선생님께 선물 뭐 받으셨어요? 4 선물 2016/01/21 1,997
520103 아이 공부 차라리 다 놓고잡다. 4 예비고1 2016/01/21 1,911
520102 시어머니한테 힐링받는 기분은 뭘까요 7 새댁 2016/01/21 2,396
520101 요즘같은 불경기에 회사 그만두면 다른회사 찾기 힘들까요 3 ddddd 2016/01/21 1,433
520100 돈 아끼는 비법 알려주세요. 34 ... 2016/01/21 9,779
520099 남편이 대멸치를 너무 좋아해요. 6 은빛 2016/01/21 2,069
520098 밥 혼자 안먹는 5살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14 ... 2016/01/21 5,066
520097 사제서품식 묵주기도를 중단시킨 유정복인천시장! 8 11 2016/01/21 2,269
520096 박영선 ㅠㅠ 14 ... 2016/01/21 5,394
520095 20년만에 프랑스여행 가는데요... 7 쭈니 2016/01/21 1,930
520094 정원이들 맨날 국민의당.안철수 빨고 더민주당 까더니 조용하네요 4 ㅋㅋㅋ 2016/01/21 504
520093 얼굴턱살 지방흡입 한후 효과 언제쯤 나타나나요? 4 40대 2016/01/21 4,296
520092 대체 이건 뭔가요?된장안에 9 오이지 2016/01/21 1,919
520091 중3때 영어를 다 끝내야 이과 최상위가 가능하다는 말을 자주 들.. 5 궁금 2016/01/21 2,970
520090 아동학대사건 2 .... 2016/01/21 626
520089 지금 저희 상황에서 집 매매는 무리일까요? 7 고민고민 2016/01/21 2,408
520088 요즘 신규들 보면 저만큼 일하는 사람 없는거 같아요. 3 ^^ 2016/01/21 804
520087 개밥주는 남자 주병진씨 소파 어디건가요? 3 d 2016/01/21 3,542
520086 친구나 후배가 제이력서 참고한다고 메일로 보내달라면 보내주세요?.. 21 마음 2016/01/21 3,905
520085 가난한집 아이의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 여쭙니다. 12 모래 2016/01/21 4,114
520084 해물파전 할건데, 밀가루로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9 3호 2016/01/21 4,516
520083 요즘 생리대가격 너무 비싸지않나요? 11 여자 셋집 2016/01/21 3,799
520082 초등여학생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수필 2016/01/21 1,2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