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자에게 너무 깍듯한 남자...

ㅇㅇ 조회수 : 1,593
작성일 : 2016-01-21 19:00:28
사귄지 한 보름 됐는데
모든 말투가 항상 다나까 아님 요에요...
나이는 저보다 여덟살이나 더 많은데 말 놓으라 놓으라 해도 더럽게 말 안듣네요.
말투를 편하게 해야 친해질 거 아닌가요...
카톡할때도 그렇고 무슨 고객 응대하는 건지 원 ....
실실 쪼개는 말투보단 낫다고 위로해 보지만 
아직 사귄지 얼마 안돼서 어색한데 조금이라도 더 가깝고 친해지려면 서로 노력을 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나이도 어린데 왜 이렇게 저를 어려워하는 건지...모쏠남 절대 아니거든요. 연애 경험 꽤 있는 걸로 들었고.
친척 분 소개로 만난 거라 앞날까지 진지하게 생각하고 만나려고 하는데 이것 땜에 자꾸 찜찜해져요.
친구들은 아무래도 제가 싫지도 좋지도 않은 거라 그냥저냥 만나는 거기 때문이다...라는데 기분 참 그렇네요..

IP : 175.209.xxx.1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스폴
    '16.1.21 7:02 PM (119.198.xxx.241)

    전 울신랑하고 결혼후 1년동안 높이던데요 ㅋㅋ 익숙해지면 말낮춘다면서요 ..인격적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제기준

  • 2. 원글
    '16.1.21 7:06 PM (175.209.xxx.110)

    깍듯한 말투는 좋은데...어휴... 이러다 키스할려면 일년 걸리겠다 친구들이 놀리네요..
    제가 너무 어리다고 조심스러워하는데 아니 그럼 왜 사귀자 했는지 나 참 .. ㅠ

  • 3. ///
    '16.1.21 7:2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좋은 남자네요...어리더라도 함부로하지않고 어려워해주고요..
    가볍지도 않고요.
    이것만으로 좋다고는 할수없지만요. 처음부터 말 놓으라고 팍 놓는사람 저는 별로에요...

  • 4. 에이
    '16.1.21 7:35 PM (203.226.xxx.93)

    진중하고 속 깊어보여요
    나이 많은 앚짐이 보기에는
    진국일수 있으니 더 오래 만나보세요
    넘 조바심내면 역시 어려서 나랑은 안맞나보다
    하고 지레 도망갈수있으니 조심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203 시어머니한테 힐링받는 기분은 뭘까요 7 새댁 2016/01/21 2,386
520202 요즘같은 불경기에 회사 그만두면 다른회사 찾기 힘들까요 3 ddddd 2016/01/21 1,422
520201 돈 아끼는 비법 알려주세요. 34 ... 2016/01/21 9,769
520200 남편이 대멸치를 너무 좋아해요. 6 은빛 2016/01/21 2,060
520199 밥 혼자 안먹는 5살 정말 미쳐버리겠어요. 14 ... 2016/01/21 5,025
520198 사제서품식 묵주기도를 중단시킨 유정복인천시장! 8 11 2016/01/21 2,262
520197 박영선 ㅠㅠ 14 ... 2016/01/21 5,385
520196 20년만에 프랑스여행 가는데요... 7 쭈니 2016/01/21 1,919
520195 정원이들 맨날 국민의당.안철수 빨고 더민주당 까더니 조용하네요 4 ㅋㅋㅋ 2016/01/21 495
520194 얼굴턱살 지방흡입 한후 효과 언제쯤 나타나나요? 4 40대 2016/01/21 4,271
520193 대체 이건 뭔가요?된장안에 9 오이지 2016/01/21 1,909
520192 중3때 영어를 다 끝내야 이과 최상위가 가능하다는 말을 자주 들.. 5 궁금 2016/01/21 2,963
520191 아동학대사건 2 .... 2016/01/21 616
520190 지금 저희 상황에서 집 매매는 무리일까요? 7 고민고민 2016/01/21 2,401
520189 요즘 신규들 보면 저만큼 일하는 사람 없는거 같아요. 3 ^^ 2016/01/21 800
520188 개밥주는 남자 주병진씨 소파 어디건가요? 3 d 2016/01/21 3,533
520187 친구나 후배가 제이력서 참고한다고 메일로 보내달라면 보내주세요?.. 21 마음 2016/01/21 3,884
520186 가난한집 아이의 수학 공부 방법에 대해서 여쭙니다. 12 모래 2016/01/21 4,105
520185 해물파전 할건데, 밀가루로 맛있게 하는 비법 좀 풀어주세요 9 3호 2016/01/21 4,498
520184 요즘 생리대가격 너무 비싸지않나요? 11 여자 셋집 2016/01/21 3,791
520183 초등여학생 졸업선물 뭐가 좋을까요? 1 수필 2016/01/21 1,250
520182 22 겨울 2016/01/21 4,378
520181 유치원 운영 말인데요‥ 7 음‥ 2016/01/21 1,251
520180 동네 홈플러스 제품좀 추천해주세요 8 ;;;;;;.. 2016/01/21 1,135
520179 박보검 좋아하시는 분들 보세요 - 유튜브영상 13 택이 2016/01/21 3,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