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234
'16.1.21 3:27 PM
(183.105.xxx.126)
네.. 맞아요.. 저도 안괜챦아요. 그날 이후로...
2. 얼마전에
'16.1.21 3:29 PM
(75.166.xxx.27)
크루즈를 갔어요.
브리지투어를 신청해서 온 가족이 다 조타실이라고하나요?
배 운전하는곳이요. 그곳 투어를하는데 저희가 탄배가 얼마나 안전 시스템이 잘 되어있는지 설명하면서 선장이 세월호얘기를 하더라고요.도저히 이해할수없는 황당한 사고라고요.
왜 배에서 내리지말라고했는지 말도안되는 지시라면서 이배는 사고가 날래야 날수가없다는식으로 얘기하는데 눈물이 나기 시작하더라고요.그냥 투어 중간에 나와서 구석에서 울었어요.
세월호는 국민들맘에 엄청난 트라우마를남긴 사고예요.
3. 저도
'16.1.21 3:29 PM
(61.102.xxx.4)
안 괜찮습니다.
세월호 관련 글을 보기만 해도 울컥해서 힘드네요.
4. ..........
'16.1.21 3:30 PM
(76.113.xxx.172)
-
삭제된댓글
티비엔 시그널 티저 보는데 가족이 의문사하면 주변 사람들은 곧 잊지만
남은 가족들의 남은 인생은 너무 처절하다.... 모든 의혹은 밝혀져야만 한다....
이런 말이 나오더라구요. 제작진이 세월호를 말하는 듯 했어요.
억울하게 죽은 자식이 왜 죽었는지라도, 적어도 그것만이라도 알게 된다면
유가족분들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련만......
이것 때문이라도 정말 정권이 바뀌어야 하는데,
저들은 오히려 이것 때문에 더 지키려 온갖 불법을 행하겠지요,
5. ...
'16.1.21 3:32 PM
(223.62.xxx.33)
한번씩 명치끝이 컥컥 막혀요...
이 아이들의 한
어떡해요...
6. ...
'16.1.21 3:34 PM
(66.249.xxx.208)
네.. 맞아요.. 저도 안괜챦아요. 그날 이후로...22222
7. 전,
'16.1.21 3:35 PM
(60.36.xxx.16)
자식도 없고, 한국에서 멀리 떨어져살지만, 큰배만
봐도 세월호가 생각이나고 속에서 울컥하며올라오는 분노의응어리를 느껴요..몇십년 몇백년이 흘러서라도, 반듯이 밝혀내야만하는 사건이라 생각합니다..
8. 네,,
'16.1.21 3:40 PM
(119.64.xxx.194)
생각만 해도 트라우마가 있어요. 제게는 노대통령 서거와 함께 2대 인생 트라우마...
9. ....
'16.1.21 3:45 PM
(220.81.xxx.156)
어제도 갑자기 생각이 나서 눈물이 났어요. 그 컴컴한 바닷속에서 스러져갔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10. 아이스폴
'16.1.21 3:46 PM
(119.198.xxx.127)
문득문득 울어요 세월호 생각나서 ㅠㅠ
11. 살아가기는 해요...
'16.1.21 3:54 PM
(211.201.xxx.173)
하지만 한번씩 생각날때마다 저도 같이 미칠 거 같아요.
배가 가라앉고 있는데 배안에서 살아남아있던 아이가 찍은 창문 사진.
그 사진이 눈에, 목에 콱 걸려서 평생 잊지못할 거 같습니다.금보다 귀한 아이들을 수백명이나 그렇게 보내게 해놓고 끝이라니
더 얘기하면 범죄가 된다니 그게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린지 모르겠어요.
살리지 못했으니 왜 못 살렸는지 알아야죠. 천벌받을 것들이 많습니다.
12. 쓸개코
'16.1.21 3:57 PM
(218.148.xxx.227)
작년 멍했었고.. 지금도 관련 동영상들 가슴아파서 못보겠어요..
큰배보면 세월호가 떠오르고..;
13. ..
'16.1.21 4:02 PM
(182.208.xxx.5)
가끔 명치끝이 저리고 울컥해요. 딸과 동갑인애들이라..더 마음아파요. 말하면 눈물나서...
14. ..
'16.1.21 4:05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저도 아직 생각나고 떠올라요.
그 아이들을 생각하면 참 가슴 아프죠
15. 아가다
'16.1.21 4:06 PM
(152.99.xxx.239)
나만 이러나 했는데 여러분들이 그러시군요. ㅠㅠ
전 세월호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콱 막히는듯하면서 눈물만 나요.
티비로 큰배 바다 큰강이 나와도 그래요.
1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6.1.21 4:10 PM
(183.109.xxx.13)
네.. 맞아요.. 저도 안괜챦찬아요. 그날 이후로...333
세월호....그 이쁜 아이들.....그리고 유족.....
아직도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아직도 세월호냐고....잊으라는 사람들......휴.............
참으로 잔인하죠.....
17. ....
'16.1.21 4:11 PM
(122.33.xxx.189)
"나는 하고 싶은 게 많은데 왜 이 배를 타가지고" 라고 반은 공포로 반은은 장난으로 소리치던 남자아이 목소리 생각나네요.. 억장이 무너지는 기분... 나도 이런데 그 부모들은 어떻게 지내고 계신지 상상도 하기 힘들어요..
18. ㄹㄹ
'16.1.21 4:16 PM
(219.240.xxx.151)
어떻게든 한군데라도 알릴려고...문자보내고 친구랑 전화하면 얘기하고, 오빠네 언니들...다 영상링크해서 보내고 있어요...
19. dd
'16.1.21 4:31 PM
(110.70.xxx.35)
전국민 트라우마 입니다. ㅠ
생각할수록 숨막히고 울화가 치밉니다.
살아생전에 꼭 진상조사이뤄지고 닭이 감옥 가는거 보고싶습니다
20. 저도
'16.1.21 4:33 PM
(180.182.xxx.22)
-
삭제된댓글
그날 이후로 안 괜찮아요
그 배에 아이들 멀쩡히 살아있었는데
물에 가라 앉는거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는게 너무 죄스러워요.... 저는 정말 뉴스만 보고 금방 구조될 줄 알았어요... 근데 어느 어머니가 다 쇼라고 아무것도 안했다고 하는거 유튜브에서 본 이후로 미치겠더라구요..
21. 아이들얼굴
'16.1.21 4:40 PM
(121.174.xxx.134)
동영상에 나왔던 아이들 생각만 하면 아직도
마음이 아파요~
22. 아이들
'16.1.21 5:06 PM
(180.66.xxx.3)
이 생각 안나는 날이 있나
생각해보니 없네요..
23. 방울어뭉
'16.1.21 5:09 PM
(112.166.xxx.113)
저도 괜찮지 않아요 ㅜㅜ
생각만해도 치가 떨리고 죽겠어요..
아이들이 너무 불쌍하고 유가족들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파요..
세상에 일어나지 말아야 할일이 일어났어요..
너무 힘없고 약한 사람들에게..
24. 아뇨
'16.1.21 5:27 PM
(14.42.xxx.49)
죽을때까지 못잊을거같습니다
아이들 너무 불쌍하고. 부모님들도 불쌍하고ㅠㅠ
꼭 밝혀져야해요
25. 먼저
'16.1.21 5:35 PM
(1.239.xxx.2)
파파이스 81에 나타난 팩트 체크부터...
고의로 침몰시켜서 대선부정투표를 가리려고 한건가요? 300명의 시골 아이들 목숨은 개목숨 으로보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중에 닻을 내려서 걸리게 함으로 급회전이 일어나게 해서 배를 눕히고 가라앉힌게 확실한가요?
한나라의 정권이 권력기관을 동원해서 자국민에게 이럴수도 있나요?
사실이 이니겠죠..? 어떻게 그럴수가 있나요...믿고싶지 않아요
26. ㅇ
'16.1.21 5:45 PM
(211.36.xxx.76)
한동안 힘들었어요 잠잘때마다 숨막히는 누가 목을조르는듯한 느낌ㅠㅠ 넘 슬퍼요
27. 먼저..
'16.1.21 5:49 PM
(1.239.xxx.2)
파파이스 81을 보았는데 정리가 안돼요..
내용을 이해하려면 다시 자세히 봐야하는데 너무 겁나서 못 보겠어요
파파이스81의 주장이 뭐에요? 정말 의도가 명백한 기획사고...고의 살해 라는건가요... 설마 내가 잘못 이해한거겠죠...
28. ...
'16.1.21 5:50 PM
(220.121.xxx.119)
저도 제 인생 2대 트라우마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와 세월호에요.
생각만 해도 그냥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아요..
29. 남의일인데도
'16.1.21 6:06 PM
(110.70.xxx.252)
-
삭제된댓글
이렇게 마음 아픈데 가족들은 어찌 살아갈지..
게다가 모든게 밝혀지지 않은 상태로 봉인해버리는 정부
30. 골골골
'16.1.21 6:15 PM
(210.102.xxx.21)
에혀ㅠㅠㅠ
31. 아이들은
'16.1.21 6:44 PM
(220.121.xxx.167)
해경을 믿었을 뿐이고 그 큰 배가 가라앉을거라곤 상상조차 못했을 거예요. 희생된 사람들 그 누구도요.
이런 어처구니 없는 참사가 일어나다니 정말 어이없어요.
닭대가리같은 악마들을 정권에 심어놓은 국민들 죄죠.
32. 닥아웃
'16.1.21 6:47 PM
(175.113.xxx.180)
네. 정말 지금까지 아직도 이 정권 지지하는 인간들 밉고 맘속 깊은 곳서부터 저주한답니다
세월호.. 1년간 그 속에서 같이 갇혀있는 듯하고 한두달 전부터는 기피하게 되네요.
억울하고 분하죠 .
33. 그날 온 국민이 피해자이지요!
'16.1.21 7:13 PM
(180.68.xxx.251)
보는 앞에서 구하지 않고 죽어가게 했으니...
80이 낼모레인 친정엄마가 치매 초기이신 듯 한데...요즘들어 한번씩 왜 그아이들을 구하지 않았냐고 소리질러 화를 내십니다. 못하시던 욕을 하시면서 어찌 그럴 수 있냐고...
그런데 반전은 문재인님이 그렇게 해서 정말 나쁘다고 하십니다. 아무리 박근혜와 새누리라고 말씀드려도 믿지를 않으셔요....ㅜㅜ
34. 세월호 이후
'16.1.21 8:01 PM
(112.170.xxx.96)
하루도 잊은 적이 없어요.
사고 후 일년 동안은 숨쉬기가 힘들고 아이들 생각하면서 울었어요.
지금도 세월호 생각하면 눈물이 나서 한참 울어요.
페북에서 유가족분들과 친구 맺어서 댓글도 쓰고, 힘내시라고 합니다.
제 나름대로 세월호 생각하면서 하고 싶은 자원봉사도 있어요.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35. 세월호
'16.1.21 8:49 PM
(125.181.xxx.126)
얘기만 들어도 울커ㄱ하고 올라와요.
눈물이나서 말을잇지 못할만큼...
또래 아이가 있는데 요즘 몰려다니며 놀고 집에와서 자고도가도 재잘거리면 좋을때다싶다가도
별이된 아이들 생각나 울어요.
노대통령서거 이후로 같은 트라우마죠
36. ...
'16.1.21 10:09 PM
(211.244.xxx.166)
댓글쓰면서도 아이들 생각에 마음 아프고 미안해서 눈물이 흐르네요 ㅜㅜ
평생 그럴꺼에요 ㅜㅜ 죽을 때 까지 그럴꺼 같고 죽어서도 그 아이들 만나면 안아주고 싶어요
그리고 진상규명되기 전에 죽기 싫어요 내눈으로 똑바로 뜨고 진상규명 보기 전까진 죽지도 못합니다
댓글 다신 분들...감사합니다..혼자만 삭이고 울고 있었는데..ㅠㅠ
37. 국정화반대
'16.1.22 12:23 AM
(223.33.xxx.181)
저도 제 인생 2대 트라우마가 노무현 대통령님 서거와 세월호에요.
생각만 해도 그냥 눈물이 나고 가슴이 너무 아파서 죽을 것 같아요.. 2222222222222222222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