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모로 남편에게 밀리는 현재의 나

뚱뚱 조회수 : 3,339
작성일 : 2016-01-21 00:09:56
토하지 마시구요...
외모로는 남편보다는 훨 나았다고 하던 저
남편보다 후쳐진 저를 발견...
남편은 옷도 속옷도 반짝반짝
저는 사이즈도 안 맞고 올나간걸 걸치고 있네요
아이둘낳고
맞벌이하며
남들20 년에 걸쳐 망가질 몸
10년 동안 퀵으로 여기저기 골병들고
몸보다 마음이 아픈 오늘 입니다
IP : 119.192.xxx.23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ㅜㅜ
    '16.1.21 12:12 AM (119.192.xxx.231)

    일 적 으로 힘들었던 오늘
    더 울적합니다

  • 2.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16.1.21 12:17 AM (121.182.xxx.126) - 삭제된댓글

    남편조차도 궁상 떤다고 싫어할겁니다
    본인을 더 소중하게 여기셨음 좋겠어요
    주말에 나가셔서 비싸지 않더라도 깔끔하고 예쁜 속옷 사 입으세요
    신세 한탄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 억울하다해도 남자들 누가 사지 말래?? 라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일거에요
    으쌰 으쌰~ 힘내시고 예쁜 옷 사 입으시고 머리도 좀 하세요!!

  • 3. 아무도 알아주지않아요
    '16.1.21 12:22 AM (121.182.xxx.126)

    남편조차도 궁상 떤다고 싫어할겁니다
    본인을 더 소중하게 여기셨음 좋겠어요
    주말에 나가셔서 비싸지 않더라도 깔끔하고 예쁜 속옷 사 입으세요
    신세 한탄하며 자기 연민에 빠져 억울하다해도 남자들 누가 사지 말래?? 라고 하는 사람들이 태반일거에요
    으쌰 으쌰~ 힘내시고 예쁜 옷 사 입으시고 기분 전환하세요 ^^

  • 4. ...
    '16.1.21 12:28 AM (175.194.xxx.89) - 삭제된댓글

    힘내세요.
    저 결혼한지 십년 훨씬 넘었는데, 남편보다 몸무게 적게 나간 적 한번도 없었어요. 남편 체질이 키크고 굉장히 마른 편이거든요. 인물도 특출나게 좋은 집안이니 외모에서 앞서본 게도 없어요. 남편 몸무게 47, 저 48일때 만남. ㅠㅜ
    저 앞자리 6찍고, 남편은 그보다 덜 나가요.
    외모 훅 가고, 저 역시 외출때 빼고는 별볼일 없는 차림.
    남자는 더 멋있어지는 건지 나이든 거 빼곤 별일 없고요.

    힘내세요. 한번 더 빛나는 때가 오지 않겠어요?
    몸도 마음도 잘 다독이시길요.

  • 5. 왜 한국여자들은
    '16.1.21 12:50 AM (14.34.xxx.210)

    결혼하면 희생하고 아무 보상없는 시스템속으로
    빨려 들어가는지 모르겠어요.
    무엇보다 원글님 자신을 사랑하고 챙기고 가꾸면서 살아야지
    나중에라도 후회 없어요.

  • 6. 남자들은
    '16.1.21 12:58 AM (117.111.xxx.37) - 삭제된댓글

    시각적 동물들

  • 7. ㅅㅅ
    '16.1.21 10:46 AM (222.99.xxx.17)

    외모 만족 못하면 우울해져요. 가꿔보세요. 한결 나아자실꺼예요.

  • 8. ...
    '16.1.21 10:46 AM (120.136.xxx.99)

    애 둘낳고 맞벌이하는 십년이면
    이제야 애들도 좀 컸겠고
    다시 예뻐질 시기가 되었습니다.

    이참에 변화해보세요.

  • 9. 시원하게
    '16.1.21 1:52 PM (118.40.xxx.11)

    이번에 옷 한 벌 멋진 걸로 사입으세요.

    전 늘 가끔가다 한번씩 눈에 아른 거리는 옷 하나씩은 사입었어요.

    그러면서 나이드니 이젠 그닥 제 옷에 연연안하게 되네요.

    비싼 거 둘러보고 입어보고 신어봤으니

    그게 그리 중요한게 아닌게 됐고

    돌아보니 뭐 해놓은 건 없어도 후회도 없지요.

    나중에 후회마시고

    가끔 자신에게 선물도 주고 잘했다고 여행도 보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74 국회 잡겠다고…21세기에 '관제 서명운동' 2 세우실 2016/01/21 393
519973 일본사시는 분들 담주에 후쿠오카쪽 날씨가 어떤가요? 1 거기 2016/01/21 630
519972 노량진 방어 포함 모듬회..? 4 생일 2016/01/21 1,301
519971 일본가는데 화장품 추천해주세요.클린징 6 dlfqhs.. 2016/01/21 1,586
519970 인도 ‘불가촉천민’ 대학원생, 차별에 죽다 4 wlrn 2016/01/21 1,565
519969 갑자기 목 울대 부분이 많이 부어보이는데... 1 테스 2016/01/21 499
519968 간장게장에 간장이 없어도 괜찮을까요 3 ㅠㅠ 2016/01/21 864
519967 저의 인간관계의 문제점 51 유레카 2016/01/21 7,847
519966 박영선 - 더불어 민주당 남겠다네요... 14 호패 2016/01/21 3,408
519965 40대중후반, 주변 지인들 잘된? 사람들 보면... 9 2016/01/21 3,566
519964 대북 확성기 효과가 없다는 실험 결과 17 대북확성기 2016/01/21 752
519963 스페인 관련 책좀 소개해 주세요 4 정말 2016/01/21 872
519962 윤종신 「고백」들어보셨나요? 1 고백 2016/01/21 1,002
519961 진중권 "호남 탈당파 국민의당 당권 장악하면 호남 자민.. 12 맞습니다 2016/01/21 1,502
519960 '캐디 성추행' 박희태 항소심도 징역 6월 집유 1년 1 세우실 2016/01/21 406
519959 저 지금 지하철인데 황당한 상황 47 세상에 2016/01/21 23,955
519958 코스트코 헬스 바이크 또는 기타 헬스바이크 7 .... 2016/01/21 1,652
519957 딸같아서 그랬다!!! 의 올바른 예 6 딸둘맘 2016/01/21 1,468
519956 부천초등생... 15 그 엄마 2016/01/21 3,245
519955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 2016/01/21 515
519954 다문화고부열전.. 6 ... 2016/01/21 3,219
519953 웨이브만 하면 상하는 머리 1 아오.. 2016/01/21 549
519952 반말하는 약사와 상인.. 19 .. 2016/01/21 4,318
519951 박근혜와 재벌의 합작 '관제서명운동' 광기를 멈춰라 6 역사의퇴행 2016/01/21 708
519950 용산 참사 김석기의 여섯번째 변신 3 (사진) 2016/01/21 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