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 태어나면 어떤 변화가 있나요?

새댁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6-01-20 21:27:28
여자 인생은 말할 것도 없고요 ^^;
남편과의 관계라던가.. 친정.. 시댁 이런거?

물론 사람들마다 다르다는거 감안하구요 ^^
IP : 223.62.xxx.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16.1.20 9:31 PM (211.187.xxx.28)

    타임푸어
    와이 위 캔낫 해브잇 올 http://www.theatlantic.com/magazine/archive/2012/07/why-women-still-cant-have...
    모성은 공짜가 아니다 (the price of motherhood)
    http://www.feminist.com/resources/artspeech/family/motherhood.html

    일독을 권합니다.

  • 2. 봄감자
    '16.1.20 9:50 PM (222.99.xxx.85)

    전 보수적이고 무뚝뚝한 친정 아버지가 손녀보면서 그렇게 해맑고 장난 잘 치는 모습을 보게 된 게 가장 큰 긍적적인 변화예요
    손주 낳은 것이 부모님께 최고 효도한 듯

    윗분 글 간략하게나마 해석해 주시면 좋겠는데

  • 3. 코코
    '16.1.20 9:57 PM (116.40.xxx.151)

    저희 시어머님은 태어난지 백일도 안 된 아기를
    제사랑 성묘에 데려가고 싶어 꼭 참석시키더라구요.

    휴~

  • 4. 배우자의
    '16.1.20 10:24 PM (110.11.xxx.84)

    진짜 됨됨이를 알게 되지요.
    힘든 여행을 같이해보면 그사람의 진면목을 알수 있듯이.
    애낳고 더 많이 싸우는 부부도 있고
    돈독해지느느부부도 있죠.
    전 후자라서 다행이지만 (남편 인성이 좋아서 그런듯 ㅜㅜ)

    애 키우면서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도 생기고
    특별히 모나지 않은 시댁이라면 남같던 시댁분들과의 연결고리가 생긴듯해서 점더 친밀한 느낌.

    몸이 힘든 아기때 키우기가 끝나고 잠시 말 알아듣고 예쁜짓 할따 좀 편했다가 학교 다닐쯤 부터는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기 시작하죠
    ㅋㅋㅋㅋㅋㅋ ㅜㅜ

  • 5. 깐따삐야
    '16.1.20 10:59 PM (61.105.xxx.143)

    진짜 지구살다가 화성으로 강제이주당한 것이 이런걸까요ㅜㅜ

  • 6. ...
    '16.1.21 12:37 AM (115.140.xxx.189)

    통찰력이 생겨요,
    나 하나만 쳐다보다가 이제는 저를 절실히 원하는 한 조그만 아기를 마주하게 되면
    모성애가 와락 넘치다가도 지금 여기가 어딘가 나는 누군가 하고 방황기도 오고
    가족관계에선 실망도 기쁨도 골고루 오지요

  • 7. 그냥 뭐
    '16.1.21 1:52 AM (120.16.xxx.0)

    정신 없이 살게 됩니다...
    잘잘한 아기옷 빨래도 늘고요.
    집도 완전 늘 폭탄 맞은 듯이..

  • 8. ...
    '16.1.21 10:36 AM (211.58.xxx.173)

    아주 많은 것이 변하지만
    특히나 내 인간성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됩니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833 열심히 공부하는데 한계가 보이는 딸이 안쓰럽네요. 13 안쓰럽네요... 2016/01/28 2,936
522832 과외교사에게 진도, 숙제 등등 얼마나 자주 물어보시나요? 2 고등 2016/01/28 834
522831 여윳돈 천이백만원으로 이런식으로 주식하는거 어떤가요? 49 리리컬 2016/01/28 2,399
522830 지금은 댓글부대 세상 3 세우실 2016/01/28 345
522829 서울신학대와 그리스도대중에서 아들 2016/01/28 613
522828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2 ㅇㅇ 2016/01/28 1,850
522827 쇼핑몰 aka 언제 이렇게 바껴버렸나요? 2 dd 2016/01/28 1,279
522826 40대 초반 여자분 센스있는 선물 어떤게 좋을까요? 8 선물 2016/01/28 2,422
522825 경주 월성 핵발전소 인근 주민 소변검사, 전원 삼중수소 검출 5 위험한원전 2016/01/28 843
522824 초등학교 매일 데려다주는 어머니계세요? 26 .. 2016/01/28 3,213
522823 돼지고기장조림도 소고기장조림 레시피 똑같아요? 3 .. 2016/01/28 869
522822 헤드헌터가 회사에 전화를 했어요 7 .. 2016/01/28 2,646
522821 초4여아 기모바지 좀 링크 부탁드려요ㅜㅜ 3 2016/01/28 490
522820 코스트코는 무슨 꿀발려져있나봐요 2 ㄴㄴ 2016/01/28 2,541
522819 내력벽 철거 규제 완화 14 스피릿이 2016/01/28 1,406
522818 우리의 대통령으로 추대합니다. 34 이재명 이분.. 2016/01/28 2,162
522817 이혼 후 학습지 교사 어떤가요? 11 독립만세 2016/01/28 4,646
522816 회사에서 같이 말도 안하는 사람이 밥사면 3 mmm 2016/01/28 828
522815 응칠이를 뒤늦게 보고있는데.. 8 ... 2016/01/28 1,421
522814 저와 같은 분 계시나요? 2 초록나무 2016/01/28 595
522813 사회생활 선배님들..저 회사 그만 두는게 좋을까요 4 ,,,, 2016/01/28 1,238
522812 영미권의 유서깊은 명문대는 3 ㅇㅇ 2016/01/28 844
522811 여자 혼자 도보 여행하기 좋은 풍경 좋은 곳 있을까요? 4 홀로여행 2016/01/28 1,657
522810 선거 때 지역감정 조장하면 최대 '당선무효형'(종합) 세우실 2016/01/28 353
522809 서명하여 극우 '위안부 매도' 를 저지합시다. 2 ... 2016/01/28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