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안하는 5학년 아이 어떻게 할지 팁 부탁

고민 조회수 : 1,477
작성일 : 2016-01-19 18:28:45
올 해 6학년 올라가는 둘째 여자 아이구요 기본 머리만 믿고 반복 하는거 매우 싫어하며 학습을 안하려 하구 영어 학원 하나 다니는데 학원 가기 싫어 합니다
이러다 기초 못 쌓을까 걱정이네요 문제는 학교 생활은 잘 하는데 집에 와서 어리광도 심하구 말도 안 들으며 자기가 왜 공부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큰소리를 많이 내다보니 제가 어찌해야 할 지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그 나이 당연히 공부 싫겠지만)둘째라서 푸쉬를 하지도 않고 자유를 준다 생각하는데 노는건만 제일 좋다는 아이 하지만 요즘 어디 친구들이 노나요? 상담도 작년에 받았는데 엄마 입장에서 큰 만족은 못 되었습니다
친구 따라 강남 간다구 아이는 친구 학원 안 가니 자기도 가기 싫은지 안 간다구 하네요 졸립다구 침대에 누웠어요 언성 높아질거같아 가기 싫어하는 맘 읽어 주고 오늘 텔레비전 못 본다 하고 방 에서 나왔습니다 이럴 경우 그냥 학원을 끊어야 할 지 아이에게 강경 해야 할 지 말을 어찌 해야 하는지 도움 부탁 드립니다
IP : 61.101.xxx.2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9 6:32 PM (1.242.xxx.226)

    장례희망 없나요?
    그런 목표가 있어야 동기부여가 되거든요.

  • 2. --;
    '16.1.19 6:42 PM (110.70.xxx.163)

    나는 그맘때 어땠나 되돌아보기....

  • 3. 자존감
    '16.1.19 6:43 PM (119.64.xxx.134)

    아이가 아직 어린 것 같아요. 둘째라니 더 어리광부리겠죠?
    조금 돌아간다고 생각하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하게 하는 건 어떨까요?? 지금 상황은 본인 의지는 전혀 없이 끌려가고 있는데 아이도 힘들고 엄마도 힘들죠.
    엄마랑 아이랑 둘이 심각하게 상황을 얘기하고 아이가 뭘 하고 싶은지 원하는지 물어보세요.
    공부를 안하면 서점 데려가서 책도 같이 찾아보고 아이가 원하는 책 사주시구요.

  • 4. 그런 아이들이
    '16.1.19 7:32 PM (42.148.xxx.154)

    자기 적성에 맞는 것 발견하면 죽자사자 달려드는 타입이예요.
    그림도 좋고 남 앞에서 말하기 좋아하면 웅변학원 보내고요.
    이야기를 좋아하면 짧은 글짓기라도 하도록 하세요.
    될 수 있으면 적성 검사를 받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본인의능력이 뭔지 모르니 헤매이는 것 같기도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5642 세월호.. 배가 기우는 동안 일어난 진짜 이야기 13 세월호 2016/02/05 3,958
525641 결혼 앞두고 부모님 때문에 속상하단 글쓴 원글입니다.. 25 여름 2016/02/05 4,067
525640 사람의 진면목은 그 관계가 끝났을때 정확히 보이네요 9 인간관계 2016/02/05 5,194
525639 서세원이나 유퉁같이 20살이상 어린여자하고 결혼 이나 바람나느거.. 30 나이차가 2.. 2016/02/05 12,324
525638 이사오니 주민들이 다르긴하네요 18 ㅎㅎ 2016/02/05 6,445
525637 서울-설연휴에 문여는 식당 정보 좀 알려주세요 5 나혼자 설 2016/02/05 1,793
525636 이 마스크팩 완전 촉촉하다고 들었어요~ 1 마마미 2016/02/05 3,588
525635 맥도날드에 와서 재밌는? 경험 7 ㅇㅇ 2016/02/05 2,928
525634 과일을 어쩔까요 7 Drim 2016/02/05 1,265
525633 갈비찜에 배즙 꼭 넣어야 하는건가요? 8 갈비찜 2016/02/05 1,968
525632 아무리 취향차이지만‥꼴뵈기싫으니 가지고 가라~ 11 실망 2016/02/05 2,439
525631 장난감의 성 정치학 verdic.. 2016/02/05 565
525630 명절에 시댁 안가시는 분들, 이유가 뭔가요? 18 명절 2016/02/05 5,271
525629 딸 졸업식에 참석 안한 아빠 13 욕이 2016/02/05 3,821
525628 차의과대학 간호학과 vs 건양대 간호학과 조언 좀 5 궁금녀 2016/02/05 3,751
525627 요즘 꼬막 왜 이리 비싸요? 7 응팔 2016/02/05 2,955
525626 세탁조 청소 이후에 찌꺼기가 계속 나와요ㅠㅠ 6 ㅠㅠ 2016/02/05 9,391
525625 아까 멘탈..글 없어졌나요? 그리고 성인 ADHD 1 아까 2016/02/05 942
525624 담생애가 있다면 ..소피마르소 같은 서양미녀로 태어나고 싶어요 .. 10 니리 2016/02/05 1,834
525623 주변에서 재벌가 이혼소송 관련해서 뭐라고 하는 분위기에요? 8 삼슝 2016/02/05 1,730
525622 약국에서 알약까는 알바 어떨까요. 18 yaani 2016/02/05 7,209
525621 초등아이 교과서 1 . 2016/02/05 560
525620 결정사 두개 이상 가입해 볼까 하는데... 1 ㄷㄷ 2016/02/05 1,989
525619 굴비 정말 비싸네요. 6 굴비 2016/02/05 2,308
525618 자기 곤란한 일, 힘든 일 있을 때만 연락하는 사람들땜에 서글프.. 10 감정 2016/02/05 2,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