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강남역에서

강남 조회수 : 1,824
작성일 : 2016-01-18 16:19:05
어제
강남역 개찰구에 카드를 찍고나가는순간
찰싹~~
개찰구 바로 밖 구석에서 젊은 남녀가 서있는데
여자가 남자 귀싸대기를....
어?
허걱
하며 뒤를 돌아보니 계속 한대 두대 세대...
한 열대정도 때리는걸보고 왔어요.
그이후로도 남자는 계속 맞았을 듯

여자는 뭔가 화난 듯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고
남자는
맞을 때 드라마에서보면 얼굴이 휙 90도 돌아가는데
그냥 똑바로 얼굴도 안돌아가는 채 맞고서있었어요.

왜일까요
때리는이유가
그리고 많은사람들 앞에서
개의치않고 그러는모습이
무서웠어요
IP : 112.169.xxx.1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공공장소에서 폭력
    '16.1.18 4:20 PM (218.235.xxx.111)

    경찰 신고감입니다.

  • 2. 어머 어제는 아니지만
    '16.1.18 4:22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강남역 살때 지하에서 종종 봤어요
    많이들 싸우더라구요.. 여자가 남자 잡는거도 봤고 남자가 여자 기둥에 세워놓고 고래고래 윽박지르는거도 보고요.. 공공장소에서 참.. 여행갔을때 중국 가족들 중국여자들이 남자 때리며 쥐잡듯 하는걸 몇번봐서.. 중국욕할게 아니에요 요즘 우리나라 여자들도 무서워요 ㅠ

  • 3. 원글
    '16.1.18 4:24 PM (112.169.xxx.106)

    남자애 불쌍하더라구요

  • 4. 남자애가
    '16.1.18 4:32 PM (119.67.xxx.187)

    죽을죄를 지었다해도 여자애가 몰상식하네요.공공장소에서 아동학대만 신고감은 아닌데, 성인들이라 사생활 침해소리 들을까 신고하기가 망설여지기는 할거같아요.그러나 폭력을 행사해도 사람들 많은곳에서
    뭐하자는 짓인지 그남자에 부모가 알면 까무라치겠네요.

  • 5. 저는 글쎄
    '16.1.18 4:36 PM (14.39.xxx.57) - 삭제된댓글

    이마트 갔다가 무빙 워크에서 반대편 젊은 부부가 카트 끌고 다고 오면서 뭔가 말싸움 하는듯 하더니
    여자가 실실 웃으며 갑자기 남자 뺨을 때리는데 너무 어이가 없어서...카트에 애도 타고 있더군요..
    젊은 애들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싸우더라도 장소를 좀 사람들 없는 곳으로 가서 싸우던가 할 일이지 ..
    얼마전 TV 에서 고등학생 나이에 애기 낳아서 키우는 부부가 나왔는데
    서로 머리를 때리고 손 발로 툭툭 쳐가며 싸우더라구요. 장난으로 툭툭 건드리는 게 아닌 때리는 강도로요
    그것도 애 안고... 아... 정말 이런 사람들은 왜 애를 낳는 건가요??

  • 6. 3214
    '16.1.18 4:54 PM (210.90.xxx.117)

    당사자 일은 모르는거니까요.
    뭐 그렇다고 도는 있는건데 올리신 글상, 심해보이긴 합니다.

  • 7. 나나
    '16.1.18 5:04 PM (116.41.xxx.115)

    남자가 여자를때리는 폭력은 심각해도 역으로 여자가 남자때리는것의 심각성을 모르는 여잔가보네요
    미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9938 82쿡님들에겐 엄마란 어떤존재예요..?? 7 .... 2016/01/19 1,092
519937 우울증과 조울증을 같이 앓고있는 남친이 헤어지자고 16 봄이오길 2016/01/19 10,309
519936 서세원이 처가생활비까지 책임진걸로 아는데 53 .. 2016/01/19 30,785
519935 술마시고 난 다음날은 왜 허기가 지나요? 5 폭발 2016/01/19 3,073
519934 군인트라우마 치료 방송 2016/01/19 466
519933 새누리, 백세인생 로고송 이용 포기 1 독점 2016/01/19 1,027
519932 조경태와 문재인 사이가 틀어진 이유 23 ..... 2016/01/19 3,110
519931 엑셀로 레이블 작업 해 보셨나요??? 끌탕을 했었는데 너무 쉬.. 이제야 2016/01/19 1,220
519930 직장에서 조건은좋지만 시험쳐서 살아남은사람만 일하게하는 하는 직.. 1 아이린뚱둥 2016/01/19 763
519929 이번 설날에 친정갈때... 3 북극추위 저.. 2016/01/19 836
519928 촉촉하면서 광나고 마무리가 매트해지지않는 에어쿠션 .. 12 호호 2016/01/19 3,413
519927 회사에 답례품으로 간식을 돌려야 하는데요 11 .. 2016/01/19 3,136
519926 (고전발굴) 3년 전 우리를 웃게 해주었던 꽃가라 그릇 대란을 .. 9 ... 2016/01/19 1,803
519925 조경태 새누리당으로 간다네요. 22 .. 2016/01/19 3,504
519924 행복해요^6^ 4 카페인 2016/01/19 1,001
519923 오피스텔 팔았습니다..휴... 2 아기엄마 2016/01/19 4,492
519922 어제 교복을 맞쳤는데 아가씨 같네요 1 고1 엄마 2016/01/19 1,016
519921 입지 흔들린 '무대'…˝개혁·상향식 공천˝ 강조 세우실 2016/01/19 351
519920 좌파가 반기문이라면 부들거리는 이유 8 대한민국 2016/01/19 917
519919 시어머니께 돈봉투 던졌던 사연 9 jl 2016/01/19 5,451
519918 문재인 총선 불출마 선언도 정말 웃기네요.. 13 ..... 2016/01/19 2,173
519917 점심 뭐 드실거에요? 11 lily 2016/01/19 2,067
519916 카스를 친정 엄마 때문에 삭제했어요 7 ㅇㅇ 2016/01/19 3,948
519915 오늘 날씨 강아지... 13 산책 2016/01/19 2,083
519914 우리아들 군인, 건물앞에 젊은 경찰 보초,, 가엾어서 눈물나요 22 ㅠㅠ 2016/01/19 2,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