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 유감

.... 조회수 : 1,212
작성일 : 2016-01-18 09:44:49

몇  년  전  뭘  검색하다  어떤  여자분 의  블로그에  들어  가게  되었어요


글  솜씨는  없었지만  가족이  화목하고  남편에  대한  신뢰와  감사가  많이  표현  되어 있었어요   


주욱   읽다  보니  남편분이  인테리어  하는 분이라는  걸   알게  되었어요


하도  성실하고    진실하신  분으로      표현  되어       있었기에  저도  나중에  집을  맡기고  싶다고  생각  했었어요


그러다  작년에  이사  하면서  그  분께  연락해서  맡겼어요


블로그  보고  연락  드렸다  해서  그  분도     기뻐하셨구요


정말  성실하게  제가  원하는  대로  잘  해주셨고     그  이후엔  연락이  끊겼어요

그리고  저도  바빠서  그  블로그를  보지  않았어요 


(공사  기간  중   카톡으로도    많이 의견조율을  했었어요 )


그런데  작년  연말에  그  남편분이  감사했다고  카톡  보내셨어요

저도  반가운  마음으로  답  했구요

그런데  그  다음날   그  와이프  되시는  분이  뜬금없이    카톡을  보내셔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한  번도  연락하지  않은  사이)

그래서  저도  또  답을  하고  

다음날   그  아내분이  또  카톡을  보내셔서  자기  블로그  사랑해  줘서  고맙다고

짜증  났지만   또  간단히  답장

그랬더니  31날   블로그  이사  간다고  새  주소를  링크해서  보냈더군요 

그런가  보다  하고  답 을  안  했는데  그  때  부터  시도  때도  없이  새  글을  쓸  때마다   링크를  해서  보내더군요


바빠서  읽지  않고  있었는데   어제  또  새글이  링크 되서  왔어요

짜증이  나서  저녁에  읽어  보고   그만  보내세요  라고  해야  겠다  했는데

한  시간  후   또  카톡이  와서  뜬금없이  잘  지내시냐고...


완전  화나서        적당히  핑계되고  그  분을  차단해  버렸어요


그러고  나니  기분이  어찌나  안  좋던  지       


이렇게   전화번호만  알면  누구든  지  카톡을  보낼  수  있다는  거  정말  문제네요

적어도    카톡을  보낼  사람이 저에게 허락을  받게  끔  되어  있어야  하는게  아닌가요? 

IP : 166.48.xxx.20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
    '16.1.18 9:50 AM (14.35.xxx.86) - 삭제된댓글

    이상한 사람을 만난거지
    대부분의 사람은 친분이 있는 사람끼리
    카톡을 주고받죠.
    그 부부가 이상하네요.

  • 2. ....
    '16.1.18 10:04 AM (112.220.xxx.102)

    이상한여자네요...;;;
    남편과 뭐 이상한 관계로 생각하고 저짓거리 하는거 아닐까요?

  • 3. ....
    '16.1.18 10:29 AM (166.48.xxx.202)

    아니예요 그 어자분이 의심해서 그럴 분은 아니예요

  • 4. ...
    '16.1.18 12:22 PM (121.168.xxx.137)

    사업하는 분들이니... 영업활동하는거겠죠 요새 경기가 안좋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928 객관적으로 보기 산사랑 2016/01/18 312
518927 해외에 계신 분들은 한국 서적을 어떻게 보시나요? 10 .... 2016/01/18 839
518926 날씬해도 가슴 힙없으니 7 ㄴㄴ 2016/01/18 2,881
518925 층간소음-아랫층소음도 윗층에서 내는 것같이 들리나요?? 4 괴로워요 2016/01/18 2,714
518924 김종인은 되고? 안철수는 왜 안돼? 정말 웃기네요 14 .... 2016/01/18 1,198
518923 탄수화물을 끊었거나 줄였다는 분들. 6 2016/01/18 3,220
518922 서울 중학교 반배치고사 시험범위는 어디서부터 어디일까요? 5 걱정 2016/01/18 1,041
518921 대만이 원래 중국땅이었나요? 4 우기기 시작.. 2016/01/18 2,072
518920 초5 가장 쉽고 얇은 수학 문제집 1 ... 2016/01/18 1,321
518919 카톡 유감 3 .... 2016/01/18 1,212
518918 신영복 '소소한 기쁨이 때론 큰 아픔을 견디게 해줘요' 10 인터뷰 2016/01/18 2,241
518917 답답한 현실 지치네요 1 힘든시기 2016/01/18 1,115
518916 오늘 부모 중 한분 생신인데 8 가기싫어 2016/01/18 1,068
518915 꼼꼼하다를 영어로 14 ㅇㅇ 2016/01/18 8,759
518914 한상진 ˝이승만에 국부에 준하는 명칭˝ 한발 빼 세우실 2016/01/18 312
518913 술먹고 다음날 뭐드시나요? 1 .. 2016/01/18 1,025
518912 밤늦게 자면 얼굴이 부어요 ㅠ ㅇㅇ 2016/01/18 479
518911 세월호 가설 정리!!! 13 끌어올림 2016/01/18 1,297
518910 40이상 되신 분만 보세요..; 11 어휴 2016/01/18 4,773
518909 집안 일 싫어하고 밥 하기 싫어하는 50후반 주부는 주로 뭐하고.. 10 ..... 2016/01/18 4,826
518908 10년간 횟수 6 000 2016/01/18 1,888
518907 장애아이가 있는 가족여행 13 ~~~~ 2016/01/18 2,316
518906 프렌치 토스트 특별히 맛있게 만드는 비법 있나요? 18 토스트 2016/01/18 4,877
518905 [편집국에서] 미국에 대한 환상을 버려라 / 박현 악의축 2016/01/18 939
518904 어제 찜질방갔는데 5 ㅇㅇ 2016/01/18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