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한테 맞았어여..
대리 미리 일불렀냐고 한마디 했을뿐인데 타자마자 따귀를 두대나
맞았어여 유모차에 애기까지 있는데.. 너무 황당해서 그대로 주저앉앉고 남편은 애기랑 그대로 나가버리고 취했기도 했지만 도저히
믿기지가 않아서 이삼십분을 그대로 넉놓고 앉아있어여요
맞고나서도 취해서 내 기억이 잘못된거 아닌가 믿고싶지않았어요
아침에 자기가 취해서 미쳤다 싹싹비는데 무섭네여 이대로 넘어가야되는지 그러기엔 제가 충격과상처가 너무나 큰데 또다시 취해서 때리면 어쩌나 겁도나고 평소에 폭력적이지 않고 성실한데 느닷없이 이런일을 당하니 무섭네여 삼년차라 아직 제가 모르는 모습을 본거같고 그냥 사과했으니 이대로 넘어가야 하나요 저 어떻해야하져..
자꾸 맞았던 당시 주저앉았는데 쌩가버리는 모습이 생생해서 힘든데 저까지 꼭지돌아 애까지 있는데 육탄전 벌였음 어떻했을지 또 나중에 이 기억이 나서 제가 난리칠가바 그것도 두렵고 정말 미치겠습니다 열받는것도 있지만 황당하고 수치스럽고 죽고만싶은데 어떻해야할까요ㅠㅠ
1. 허걱
'16.1.17 9:05 AM (125.134.xxx.69)엘리베이터안에 씨씨티비영상 확보하세요.
꼭이요~~
유야무야 되지 않도록 처신하세요..
남편이 좀 이상하네요.
남편은 언제든 남이 될 수 있는 사람임을 명심하세요2. 그림속의꿈
'16.1.17 9:06 AM (114.201.xxx.24)112 즉시 부르고 폭력으로 신고하셨어야 고치는 병인데 벌써 지났으니 또 그러면 신고하세요.
한번은 취해서 그랬다 이해하시고요. 님도 취하셨으니
이제 다신 그런일 없으시기 바래요.
한번 맞았다고 이혼하면 반수이상 이혼하지요.
힘내시고 감정 추스리시고 극복 잘하셔야해요. 전 오십중반이라 이런 결론이지만
젊은 분들의 결론은 다르실테니 또 들어보기로 하죠.3. ..
'16.1.17 9:13 AM (211.36.xxx.20)그거 앞으로 반복될걸요.
4. cctv
'16.1.17 9:13 AM (59.17.xxx.4)저도 cctv 확보하시라는거 추천이요.
남편에게 비밀로 하고 그걸 당장 쓰지 않더라도 가지고 계세요.
귀찮고 심장 떨리고 하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갖고 계세요.
그리고 일기 쓰세요..
저 소송이혼 했는데 일기도 증거자료가 되더라구요..
장기적으로 꾸준히 쓴 일기..
지금 이혼 안하더라도 반복되면 헤어져야 합니다,
폭력쓰는 사람들이 꼭 헤어질때 애먹이더라구요,5. 그림속의꿈
'16.1.17 9:14 AM (114.201.xxx.24)맞고나서 즉시 병원가서 진료기록서도 필요하구요.
6. 82
'16.1.17 9:14 AM (223.62.xxx.121)폭력은 한번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반드시 cctv확보해두셔야 합니다7. ㅁㅁㅁ
'16.1.17 9:18 AM (39.112.xxx.85)평소 술버릇이 어땠나요
십년차인데 매번 사고치진 않고 이년에 한번쯤 술먹고 사고 치더니 그래도 그땐 지혼자 길바닥서 사고치고 그러더니 어느놀은 쌈이 붙어서 두들겨 맞고 왔더라구요
이 인간도 술먹고 사고 칠때마다 안그런다 그러고 병원도 가네 ㅁ그러곤 지금은 술자리 이야기 꺼냄 지가 더 난리 칩니다
과거 이야기 꺼냈다고
저는 마지막에 쌈나서 쳐 맞고 길바닥서 쌩쇼 했을때 그 뒷치닥꺼리 했을때 그때만 생각함 정말 힘든데 정작 본인은 그런가 보다하고 땡이예요
저도 이 남정네가 또 다시 술먹고 뭔짓을 할지 저도 모르겠어요
증말 어째야 할까요
님도 속상하고 근데 분명한건 저리 술먹고 저러는건 고쳐지지가 않는거 같아요
저희는 시부모님이 남편 숫버릇 알고 엄청 혼을냈는데도 다시 사고 치더라구요8. ...
'16.1.17 9:18 AM (211.36.xxx.52)이대로 넘어가면 절대안됩니다
미안하다 이런거 말고 어떤 이유로 분노가 쌓여서 한대도아니고 두대나 연속으로 때렸는지가 중요해요
폭력이 무서운게 때리고 분이 풀리는게 아니고 제어를 못하면 눈이 돌죠
죽을때 까지 때리는거예요 애 없었으면 어찌흘러갔을지
더군다나 잘있다가 아무도 안본다는 생각에 둘만있는 공간에서 원글님께 손을 댔다는거 너무 비열해요
형님네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그걸 찾아내세요
남편이 그걸 인정하고 사과할때까지 용서하지마세요
어디갈곳없나요
애기 데리고 나가세요
저 부부싸움해도 절대 집나가지 말라는 사람인데 이건 아니네요9. ㅇㅇㅇ
'16.1.17 9:19 AM (211.237.xxx.105)술마시고 기억 못할정도면 알콜중독입니다.
10. 그림속의꿈
'16.1.17 9:21 AM (114.201.xxx.24)이혼서류 들이밀고 법원문앞에 가면 고쳐진대요. 그러나 안되는 케이스도 있대요.
뭐든지 초장에 잡아야한다는게 그래서 그런더같아요.
우리 남편 술취해서 빼빼로데이날 문열고 들어오자마자 패서( 원래 욕하는 주사가 있었어요. )
112걸어 고소하고 합의안해주고 9 일지나도록 약좀 올리고 각서쓰고해서 고쳤어요.
술을 밖에서 안먹게 됬어요. 8 년전에 그래서
저도 힘들었는데 잘 고친거 같아요.11. ...
'16.1.17 9:22 AM (125.177.xxx.193)한번 맞았다고 이혼하면 반수이상 이혼한다니요. 진짜 맞고사는 여자들 우리나라에 많나봐요. 한국남자들 심각하네요. 조혜련이 일본에서 한국여자들 맞고산다고 말한게 거짓말은 아니네요
12. 그림속의꿈
'16.1.17 9:25 AM (114.201.xxx.24)엄마들은 자식을 위해서 지나친것도 참습니다.
전 오십중반인데 울엄만 최고학부 나오셨는데도 평생 맞았어요.
그래서 전 대처를 한거같아요.
안보고살고 처음 맞으면 대처능력 없습니다.
이런거 무슨 대책이 있어야해요. 남자는 힘의 동물이라 극한 상황이면 힘을 쓰죠
전쟁도 일으켜서 다 죽이는 본성인데요.
잘 살펴보고 판단하셔야해요.13. ㄱㄱ
'16.1.17 9:32 AM (175.223.xxx.59)이 상황에서~ 여, ~져
소리가 나와요? 이러니 자작이란 소리 듣지.14. 술은
'16.1.17 9:42 AM (123.199.xxx.216)주폭을 부릅니다.
이제 시작입니다.
남편의 모든행동을 녹음해놓으세요.
나중에 쓸모가 없기를 빌지만
증거만이 님을 살릴수 있습니다.
남자들이 아이생기면 본색을 드러냅니다.
도망못간다는걸 아는거죠.
그래서 평생 맞다가 죽는겁니다.15. 헐
'16.1.17 10:19 AM (1.232.xxx.217)한번 맞았다고 이혼하면 반수이상 이혼한다니요. 진짜 맞고사는 여자들 우리나라에 많나봐요. 2222
16. 헐
'16.1.17 10:21 AM (1.232.xxx.217)그 인간은 앞으로 술같은거 처 마실 자격이 없어요
앞으로 술이란 걸 일체 끊으면 용서해주겠다고 해보세요.
못 끊으면 쓰레기죠17. 그냥
'16.1.17 10:42 AM (1.229.xxx.118)넘어갈 일이 절대 아니구요.
술취했다고
때리는 인간이랑은
살 수 없는 겁니다.
술을 끊지 않음 같이 못산다고 하세요.
무섭네요.
돌변하는 사람18. 폭력은 안돼
'16.1.17 10:44 AM (1.246.xxx.85)세상에...이제 3년 차인데...술김에 본성나온거네요 어쩌나요 충격이 크시겠어요
술먹고 폭력휘두르고 다음날이면 싹싹빌고....티비에서 많이 보던 스토리네요 에휴19. ...
'16.1.17 10:54 A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아내에게 손지검 하는 남정네가 생각보다 많네요.
20. ㄷㄷㄷ
'16.1.17 11:38 AM (218.48.xxx.67)에고...진짜 왜그런건지..무서브요..ㅜ
21. ㅁㅁㅁ
'16.1.17 11:51 AM (61.148.xxx.63) - 삭제된댓글경찰 신고 해야지 씨씨티비 주지 않나요?
원글님 어떡하실꺼에요?
오늘의 결정이 님 인생을 바꾸어놓을듯하네요22. 쌍코피
'16.1.17 11:51 AM (175.223.xxx.143)반복된다에 백만스물두표
술마실때 눈에 거슬렸었나보네요
이혼23. 또 때릴거에요
'16.1.17 12:02 PM (211.210.xxx.213)결혼 삼 년 만에 본모습 보인 거구요.
24. 뇌의문제인데
'16.1.17 12:44 PM (175.193.xxx.90)알콜중독 폭력 이두개를 고쳐야겠네요..
근데 잘ㅈ고쳐질지..25. ...
'16.1.17 1:13 PM (39.112.xxx.186)아무리 싹싺 빌어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너도 그 기분을 느껴보라고 앞에 세우고 따귀를 날리세요
똑같이 느껴봐야 조금 알고 조심하거든요26. 헐
'16.1.17 1:13 PM (39.7.xxx.232)화를 돋군것도 아닌데 갑자기 때렸다는 점에서
심각한 것 같아요.
강하게나가셔야할 것 같아요.27. 깡통
'16.1.17 1:51 PM (121.170.xxx.178)제가 그 당시였으면 뺨2대 머리끄댕이 할퀴고 물어뜯기였음.
그냥 넘어 가면 안되고요.
똑같이 뺨을 더 때려주세요.
똑같이 당해보고 이자까지 쳐줘서!28. dma
'16.1.17 3:02 PM (223.62.xxx.70)반수 이상 이혼이라니...
우리나라 수준이 이런건가요?29. ᆞᆞ
'16.1.17 3:09 PM (118.221.xxx.213)또 맞고 싶지않다면
그냥 넘어가지마세요
미친개새끼 개망신을ᆞᆞ30. 제 의견은
'16.1.17 3:35 PM (125.178.xxx.137)주사있는 놈들은 술 마실 자격이 없다 입니다
그 폭력은 반복 될 확률이 님이 아니더라도 다른 누구에게라도 높습니다31. 저라면
'16.1.17 4:30 PM (152.99.xxx.239)이번이 처음이라면 씨씨티비 확보. 진단서 떼어놓습니다. 그리고 경찰서 가겠다고 할거에요. 이후로 남편의 태도에 따라서 진행할지 안할지 결론을 내리겠지만요.
32. ...
'16.1.17 5:09 PM (219.250.xxx.96)상황이 이해가 안돼요..
남편 정신이 좀 문제가 있는거 아닐까요?33. 취하긴 개뿔
'16.1.17 6:04 PM (213.33.xxx.5)형님네서 술마실때 님이 한 말이나 행동이 마음에 안들었게죠.
그러니 나오자 마자, 엘리베이터 문 닫히자 마자 때린거예요.
ㅆㄹㄱ. 꼭 영상 확보하세요.34. 남편의 뺨도 두대 때리세요
'16.1.17 7:48 PM (175.209.xxx.252)우와~ 부인을...뺨을....이혼 안하고 같이 살고 싶으면 남편 뺨도 똑같이 두 대 때릴 수 있는 기회와 방법을 모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맞아봐야 이해합니다. 신고 등은 차후의 문제. 어른이나 애나 때리는 놈들에겐 모두 똑같이 맞는 벌을 줘야 폭력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1인.
35. ///
'16.1.17 7:54 PM (61.75.xxx.223)앞으로 사용할 일이 없으면 좋겠지만 반드시
엘리베이터안에 씨씨티비영상 확보하세요.
그래야 나중에 지겨운 사실공방전을 안합니다.36. ..
'16.1.17 8:13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모두 아시겠지만)
배우자에게 맞는 충격은 물리적 아픔, 고통보다는
(가늠하기 힘든) 정신적 트라우마지요.
닥치고 cctv 확보해야 하고요.
기억안난다고요? ㄱㅅㄲ 입니다. 양심도 없는 놈이네요.
절대 그냥 용서해 주면 안 됩니다.
저 같으면 두 대 똑같이 일단 때리고 (왜 나만 맞습니까? 왜요 왜요?
지도 그 비참한 기분 느껴야지요.)
플러스,
다음에 또 이런일이 생길시, 양육권, 모든 재산권 다 넘기고 이혼한다고 각서/공증 받아두세요.
(그래야 때렸다는 증거도 남고, 지도 거듭 조심하죠)
정말 만의 하나라도 또 그런일 생기면
모두 빼앗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혼하셔야 합니다.
자고로 도박,폭행,바람은..... 고치기 힘든 고질이니까요.37. ...
'16.1.17 8:23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배우자에게 맞는 충격은 물리적 아픔, 고통보다는
(가늠하기 힘든) 정신적 트라우마지요.
닥치고 cctv 확보해야 하고요.
뭐 단순히 취해서 그랬다고요? (겨우 그깟 상황에서요?) ㄱㅅㄲ 입니다.
앞으로 취하면 얼마든지 그렇게 획 돌아버릴 수있는 놈이네요.
절대 그냥 용서해 주면 안 됩니다.
저 같으면 두 대 똑같이 일단 때리고 (왜 나만 맞습니까? 왜요 왜요?
지도 그 비참한 기분 느껴야지요.)
플러스,
다음에 또 이런일이 생길시, 양육권, 모든 재산권 다 넘기고 이혼한다고 각서/공증 받아두세요.
(그래야 때렸다는 증거도 남고, 지도 거듭 조심하죠)
정말 만의 하나라도 또 그런일 생기면
모두 빼앗고 뒤도 돌아보지 말고 이혼하셔야 합니다.
자고로 도박,폭행,바람은..... 고치기 힘든 고질이니까요.38. 가족이면충고
'16.1.17 8:28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든(자녀 을 위해서라도) 이혼하고 싶든 ..지금이라도 무조건 cctv확보. 112에 지금이라도 신고한후 남편이 있을 때 오라고함. 좋게 끝냄...상황을 한글파일에 입력하여두기.
차후에 다시 이런일 있으먼 그 즉시 무조건 112에 신고하기.39. 가족이면충고
'16.1.17 8:29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든(자녀 을 위해서라도) 이혼하고 싶든 ..지금이라도 무조건 cctv확보. 112에 지금이라도 신고한후 남편이 있을 때 오라고함. 좋게 끝냄...상황을 한글파일에 입력하여두고 복사본도 따로 만들고 남편에게 알리기
차후에 다시 이런일 있으먼 그 즉시 무조건 112에 신고하기.40. 가족이면충고
'16.1.17 8:31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지금 몸과 마음이 힘들고 귀찮으실거예요..지금 원글님은 그냥 넘어가고 싶을 듯...그러나 현명한 분이라면 지금 넘어가면 후회합니다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든(자녀 을 위해서라도) 이혼하고 싶든 ..지금이라도 무조건 cctv확보. 112에 지금이라도 신고한후 남편이 있을 때 오라고함. 좋게 끝냄...상황을 한글파일에 입력하여두고 복사본도 따로 만들고 남편에게 알려서 경각심을 줄것 ..당신 나쁜 행동을 늘 일기처럼 파일에 저장한다고 경고할것41. 가족이면충고
'16.1.17 8:34 PM (115.140.xxx.173) - 삭제된댓글지금 몸과 마음이 힘들고 귀찮으실거예요..지금 원글님은 그냥 넘어가고 싶을 듯...그러나 현명한 분이라면 지금 넘어가면 후회합니다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싶든(자녀 을 위해서라도) 이혼하고 싶든 ..지금이라도 무조건 cctv확보. 112에 지금이라도 신고한후 남편이 있을 때 오라고함. 좋게 끝냄...상황을 한글파일에 입력하여두고 복사본도 따로 만들고 남편에게 알려서 경각심을 줄것 ..당신 나쁜 행동을 늘 일기처럼 파일에 저장한다고 경고할것
차후 이런일이 또 생기면 일찍 헤어지는것이 원글님 자녀 그리고 남편에게도 서로 좋음42. ...
'16.1.17 8:44 PM (223.62.xxx.83)남동생이나 오빠 불러다 똑같이 날기세요.
저런 비열한것들에겐 똑같이가 답입니다.
이번에 용서함 50년 맞고 살아야해요.43. 미미
'16.1.17 8:46 PM (39.7.xxx.230)계속 다신 안그런다 술 끊겠다 사정사정하는 상황이구여 저는 나중에 또다시 그럴거같은게 두렵고 제가 쌓인게 폭팔할까 두렵습니다 이혼은 한번도 생각안해봤는데 두번다시 그럼 어쩔수없을거같네요 그냥 멍할뿐 씨씨티비 확보 공증 이런거 진짜 해둬야하는지 시엄마 무서워해서 시댁에는 얘기해뒀습니다 계속 사과하며 들이네는것도 소름끼쳐서 거리두고있는데 진짜 똑같이 때리면 화가 분노가 좀 없어질까요 사이가 막좋을땐 좋은 또 싸울땐 무섭게 싸웠던 부부라 이번일이 계기로 어떻해 바뀔지 모르겠네요ㅠ
44. ///
'16.1.17 9:43 PM (221.167.xxx.125)남편 앞으로 또 때린다에 천만원 걸어요
45. ......
'16.1.17 9:44 PM (203.226.xxx.157) - 삭제된댓글이러니 젊고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죠. 노처녀니 노산이니 몰고가면서 나이 후려치기해도 잘난 여자들 왠만해선 시집안가요. 이게 한국남자 대부분의 수준인게 사실이고 여자들이 참고살아서(울며겨자먹기로) 그나마 이혼률이 이정도인거죠. 진짜 폭력성이 됐든 막장시가가 됐든 사연없는집 없어요. 말을 안하는것뿐.
저 집안좋고 똑똑하고 직업좋고 얼굴도 이뻐서 인기많았는데요. 5년연애하고 사귄 남편이 뺨을 한대 때리길래 바로 뺨 세대 때렸고요. 다음날 시가에 바로 전화했습니다. 친정부모님께도 알렸어요. 참아서 될일도 아니고 조용히 넘어가면 마누라 우습게 알거같더라구요.
시가와 친정, 남편말고는 아무에게도 하지않았던 얘기, 남들은 다 제가 행복하게 사는줄 알지만요. 그때 그사건이후로 8년이 지났건만 남편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바닥입니다. 일 그만두지않고 계속한게 제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예요. 원글, 절대 그냥 넘어가지말고 양가에 다 알리세요. 울면서.46. 그러세여?
'16.1.17 9:50 PM (219.250.xxx.197) - 삭제된댓글이 상황에서~ 여, ~져
소리가 나와여? 22247. 휴
'16.1.17 9:53 PM (203.226.xxx.157)이러니 젊고 똑똑한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죠. 노처녀니 노산이니 몰고가면서 나이 후려치기해도 잘난 여자들 왠만해선 시집안가요. 이게 한국남자 대부분의 수준인게 사실이고 여자들이 참고살아서(울며겨자먹기로) 그나마 이혼률이 이정도인거죠. 진짜 폭력성이 됐든 막장시가가 됐든 사연없는집 없어요. 말을 안하는것뿐.
저 집안좋고 똑똑하고 직업좋고 얼굴도 이뻐서 인기많았는데요. 5년연애하고 사귄 남편이 뺨을 한대 때리길래 바로 뺨 세대 때렸고요. 다음날 시가에 바로 전화했습니다. 친정부모님께도 알렸어요. 참아서 될일도 아니고 조용히 넘어가면 마누라 우습게 알거같더라구요.
시가와 친정, 남편말고는 아무에게도 하지않았던 얘기, 남들은 다 제가 행복하게 사는줄 알지만요. 그때 그사건이후로 8년이 지났건만 남편에 대한 신뢰는 여전히 바닥입니다. 일 그만두지않고 계속한게 제인생에서 제일 잘한일이예요. 원글, 절대 그냥 넘어가지말고 양가에 다 알리세요. 울면서.
아직까지 남편 저희부모님한테 은근히 눈치보고 시부모님도 마찬가집니다. 전 그날이후로 지금까지 연애 5년의 정이고 뭐고, 만정이 다떨어졌어요. 밖에선 이런말 안하지만 정말 헤어져도 그만일거 같아요. 애도 내가 키우면 되고.
남편입장에선 8년이나 지났는데 이여자 왜이리 앙금이 오래가나 싶겠지만, 정말 별거아닌일로 말싸움하다가 맞았고 제 인간적 존엄성은 그날로 박살났어요. 제가 워낙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라 더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원글, 앞으로 그리 살면 계속 얻어맞아요.
이 상황에서~ 여, ~져
소리가 나와여? 3333348. 아드반탄
'16.1.17 10:22 PM (218.237.xxx.135) - 삭제된댓글나같으면
시댁사람들 앞에서 싸대기 스무대 갈기고
씨씨티비 영상확보하고
재산 명의 바꿔놓고 앞으로 조용히살겠다고 각서받고.
아니면 안살아요.
안살더래도 따귀20대는 갈깁니다.49. 개
'16.1.17 10:23 PM (218.237.xxx.135)나같으면
시댁사람들 앞에서 싸대기 스무대 갈기고
씨씨티비 영상확보하고
재산 명의 바꿔놓고 앞으로 조용히살겠다고 각서받고.
아니면 안살아요.
안살더래도 따귀20대는 갈깁니다.50. 음
'16.1.17 10:27 PM (119.71.xxx.92)잠든 새벽에 미친듯이 남편 때리고
바로 자는척하다 아침에 기억안난다고 빌껍니다 저라면
똑같이 달해봐라51. 사과받을 자격 없네..
'16.1.17 10:42 PM (118.219.xxx.147)벌써 스르륵 화가 다 풀려있네요..
귀싸대기를 의식없는 취한상태에서 맞았다는게 더 무섭고 끔찍한데..
님은 사과받을 자격이 없어요..52. 에휴
'16.1.17 11:18 PM (222.251.xxx.78) - 삭제된댓글사과받았다고 그냥 넘어가면 다음에 또맞아도
님은 할말없어요... 님팔자는 님이 만들어가는거예요
이혼하란말이 아니라 직전까지 갈정도로 호되게 혼내야죠
씨씨티비 확보는 경찰의 입회하에 할수있다고 알아요
가정폭력으로 신고하세요 벌받게하란소리가 아니라
세상이 다알게 챙피를 주란말이예요 나중에 이혼할지도
모를때 님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어줄 보험이라 생각하시고
개인적으로 사과하면 부끄럼을 몰라 고칠가능성은 커녕
점점 폭력의 강도는 높아질겁니다53. 붉은peaks
'16.1.17 11:23 PM (218.151.xxx.141)이 말 듣고 싶은 거죠 처음이라 그래요 한번은 실수니까 봐주세요
이런 말이요. 그냥. 맞고 사세요 판도라 상자 열린거에요
2번째도 참을 거잖아요54. ...
'16.1.17 11:24 PM (210.223.xxx.20) - 삭제된댓글만약에
님 딸이 남편한테 그렇게 맞았대도
그냥 조용하게 용서해 주고 쭉 잘 살아라 그렇게 조언해 주실 건가요?55. 그냥 있음 안됩니다.
'16.1.18 1:59 AM (116.122.xxx.248) - 삭제된댓글1번 맞은 여자 2번 맞고
2번 맞은 여가 평생 맞고 산다.
1번 따귀 맞고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이혼을 전제로 신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혼할 맘은 없고 버릇은 고쳐야겠다고 했더니 파출소 순경이 중재했습니다.
(시부모님들 손찌검 전적이 있어 과격하게 나감)
나중에 화가 나서 부르르 떨면 " 때리기만 해봐`"
그 후 25년 동안 맞은적 없어요.56. 그냥 있음 안됩니다.
'16.1.18 2:00 AM (116.122.xxx.248) - 삭제된댓글1번 맞은 여자 2번 맞고
2번 맞은 여가 평생 맞고 산다.
1번 따귀 맞고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이혼을 전제로 신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혼할 맘은 없고 버릇은 고쳐야겠다고 했더니 파출소 순경이 중재했습니다.
(시부모님들 손찌검 전적이 있어 과격하게 나감)
나중에 화가 나서 부르르 떨면 " 때리기만 해봐`"
그 후 아주 오랜 동안 맞은적 없어요.57. 그냥 있음 안됩니다.
'16.1.18 2:01 AM (116.122.xxx.248)1번 맞은 여자 2번 맞고
2번 맞은 여자 평생 맞고 산다.
1번 따귀 맞고 파출소에 신고했습니다.
이혼을 전제로 신고해야 한다고 하더군요.
이혼할 맘은 없고 버릇은 고쳐야겠다고 했더니 파출소 순경이 중재했습니다.
(시부모님들 손찌검 전적이 있어 과격하게 나감)
나중에 화가 나서 부르르 떨면 " 때리기만 해봐`"
그 후 아주 오랜 동안 맞은적 없어요.58. ..
'16.1.18 2:21 AM (39.118.xxx.87)증거 남겨두고 공증 받아두세요.
59. 저라면...
'16.1.18 2:40 AM (125.132.xxx.178)저라면 일단 증거는 몰래 저장해두고 한 번은 봐주겠습니다.
만약에 평소에 저 새끼 걸리기만 해봐라 넌 당장 이혼이야.. 이렇게 살던게 아니라면요.
물론 당장 이혼하고 싶을거예요.
변호사하던 친정 아버지 만날 그런 사건만 맡으셔서 어릴 때부터 넌 남편이 때리면 바로 이혼해라 소리 듣고 컸어요. 그리고 제 남편은 그걸 압니다. 그래서 제 남편이 절 때린다면 저는 바로 이혼할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그런 일이 있다면 저는 딱 한 번은 봐줄랍니다. 저는 결혼 10년차이고 남편이 그런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여하튼...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구요.
남편에게 강한 경고와 큰 벌은 내리세요.
저는 남편이 큰 잘못을 한 적이 있었어요. 여자문제나 폭력은 아니구요. 저는 일주일간 해외로 떠났어요. 아이가 당시 4살이었구요. 남편은 일주일 휴가쓰고 집에서 애 봤어요.60. ㅎ
'16.1.18 4:17 AM (122.46.xxx.65)이제 시작이네요.
61. ....
'16.1.18 5:52 AM (183.107.xxx.162) - 삭제된댓글둘이 술을 거하게 먹었다는 것은 이미 두사람 음주가 지나쳐 이성과 판단력 상실의 상태였을거고 대리 안불렀냐 타박하는 말을 이쁘고 곱게 했을리 없고... 정신나간 사람들이라서 맞고 때리고 사고가 벌어질수 있는 개연성이 큰 상황~~ 지나친 음주는 사고를 부릅니다ㅠ.ㅠ 자초위난이라고 할까요... 거리에서도 술취한 놈들은 개처럼 휘청거리며 아무나하고 아무 이유없이 폭력적으로 변해서 쌈박질 잘해요 ㅋ
62. ...
'16.1.18 7:27 AM (219.250.xxx.96) - 삭제된댓글왠지 ...낙시
63. ////
'16.1.18 8:48 AM (1.254.xxx.88)그러게요...이상황에서 여~져~ 소리가 나와요.? 44444
절대 안고쳐지는게 폭력. 알콜중독, 도박..............이 세가지는 이혼을 재빨리 권합니다. 어디서? 미국에서..
제가 30년전 미국 대학에서 가르침받은 내용이에요. 카운셀러도 이거 세가지중 하나의 남편이라면 재빨리 피신하라고 하는데요. 여자들이 또 요상한게 그렇게나 쳐 맞고 죽음에 다다르면서도 사랑한다고 신고받고 온 경찰들 그냥 내보낸데요...현행범으로 잡아넣을수도 있는상황인데도요.
나중엔 결국 여자가 맞아 죽는다고 합니다.
원글님 쳐 맞아 죽고싶으세요....64. 유모차
'16.1.18 3:47 PM (211.206.xxx.123) - 삭제된댓글돌봐야하는 아기가 있었다는데 위에 윗님은 무슨 판단력 상실을 거론 하나요.
술이 들어가면 폭력적으로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기분이 급격하게 다운되고 안 좋았던 기억들이 확 떠오르면서 시비조가 된다고..
술마시고 대리부르거나 택시를 타게 되면 기사님들과 시지가 붙어서 경찰서로 직행한다는 선배언니 남편을 알아요.
그거 주사는 주사인데
자신이 접대하거나 할 때는 칼같이 정신줄 붙잡고 있다가 그 자리를 파하면 자신보다 약자라고 생각하는 상대를 찾아서 시비를 붙는거래요.
그런거 받아주는게 가정인가요?
병원서 치료 받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