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환이에 관한 이야기 어제보면서

조회수 : 1,794
작성일 : 2016-01-16 13:31:45

작가가 정환이를 갑자기 서브남주로 만들었다고 하는데
전 정환이에게도 충분한 시간을 주었다고 생각해요

이승환 콘서트의 타이밍 씬 빌어먹을 타이밍 한번이라도
빨간불이 덜덜렸으면 할때의 독백을 통해 결국 톰행크스
처럼 어찌 될 지 모르는 인생이라고 깔아주고

어제도 택이가 찾아 왔을 때 뭔가 얘기하려고 했을 때
그냥 입 막으면서. " 여기 잘해 여기 잘해 잘해 계속하는게
덕선이한테 잘해라 하는 말 같았어요..

급하게 선회한 부분이 있지만 아마 1/1 휴방 이후
작가진들과 신원호 피디가 생각이 달라진게 아닌가 싶네요
그래서 17,18회에 복선을 미리 깔고요...

뭐 박보검은 이제 이민호 능가하게 뜨는 일만 남았습니다~~|^
IP : 175.223.xxx.22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쨌든
    '16.1.16 1:50 PM (126.236.xxx.251)

    담벼락씬에서부터 덕선이와 젤루 케미가 돋던
    정환이를
    동네청년2 정도로 전락시키고 서둘러 마감하네요

    남녀간의 케미를 무시하고
    박보검 얼굴이랑 키스로 승부한 케이스

    이럴려면 남편찾기 이런거 하지도 말고
    첨부터 택이랑 썸타는걸 달달하게 보여주던가요

    중간부터 정환이 없애버리고
    택이랑 에피소드 별거없이
    쓸데없이 선우보라만 잔뜩 넣고
    18회까지 막 달리더니
    막판에 둘이 몰아넣고 키스 시키고 강제로 남편결정

    김주혁도 첨엔 껄렁거리더니 나중엔 택이처럼 순해짐

    남편이 누가 됐든
    드라마 퀄리티 좀 신경써라 고 말하고 싶네요
    일일시트콤도 아니고..
    암케나 던지고 마무리

  • 2. ..
    '16.1.16 1:54 PM (190.92.xxx.232)

    전 보검이 애틋했는데..지금은 그 기운없는 기집애처럼 웃는 얼굴이 정떨어져보여요.
    이게 배우의 잘못이 아니라 작가.연출자의 잘못인데..
    정팔이의 보름달 소원...저새끼가 아주 나쁜놈이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루어졌다고ㅠㅠ

  • 3. 잘...
    '16.1.16 2:11 PM (14.47.xxx.73)

    제대로 챙겨보진 않았는데 정환이가 담벼락씬을 너무 잘 연기했어요~^^
    택이도 이쁘긴한데 항상 피곤한 역할 박보검이 연기하기 힘들겠다고 생각했어요

  • 4. ,,,
    '16.1.16 3:00 PM (1.241.xxx.219)

    그냥 주인공은 덕선이구요.
    나머지는 다 서브라고 생각하면 맘편하더군요.
    그리고 처음부터 택이였다면
    정환이가 연기를 너무 잘했던거구요.
    택이가 표정연기나 감정선을 잘 표현못햇던거 같아요.
    어리버리하기만 하고...
    너무 결론에 목숨걸지 말아요.
    본인이 정환이도 아니잖아요.
    전 그냥 제 남편이 아니라 아무라도 상관없어요.
    그냥 누구라고 정해져서 그냥 맘이 편한편이에요.
    저는 수수께끼도 싫어하고 이런 낚시질도 좀 싫어요.
    제작진이 이런 낚시질보다는 조금더 주인공의 연애에 선우보라같은 감정선만 좀 살려줬어도 좋았을거 같고
    갑자기 그렇게 헤어진 보라가 선우보고 감정 잡는것도 좀 웃겼고
    그렇게 따짐 헛점이 많은 드라마죠.
    그래도 드라마는 드라마아닌가요.

    정환이의 버려진 잠바. 반지. 그리고 또 굿바이 첫사랑
    충분히 해줄만큼 해준거구요.

    아쉬운건 택이의 연기력이네요.
    키스할때만 잘하는거 같아요.
    택이가 조금더 섬세한 눈빛연기 아쉬움.. 이런걸 표현해줬으면 좋으련만..
    너무 해맑....

    그냥 그래서 그런거에요.
    정환이가 너무 연기잘했고
    택이가 연애하는 남자 같지 않았던거..
    그래서 아쉬움 남으신건 아는데
    그렇다고 해서 거기 온마음을 줄 필요는 없을거 같아요.

  • 5. ㅅㄴ
    '16.1.16 6:42 PM (223.62.xxx.19)

    택이 첨부터 연기 잘했구만.
    초반엔 정횐 얘기 돗보이겡정환에 초점을 맞춘거고 중반 이후는 택이한테 힘 실어서 열연하게 했구만.
    박보검 아니었으면 누가 택이를 그처럼 멋지고 아름답게 표현했으리오.
    정환이도 택이도 최고였어요!
    시청자만 수준 아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1735 시어머니 속을 잘 모르겠어요.. 속풀이 3 어쩌면 2016/01/25 1,894
521734 요리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2016/01/25 482
521733 육개장 끓였는데 비쥬얼은 완전 좋은데 맛이... 14 리마 2016/01/25 2,402
521732 이번 총선 - 이미 한달동안 새누리당이 필드에서의 선거전은 압도.. 탱자 2016/01/25 664
521731 영어번역 하고 있는데 외롭네요.. 7 ㅗㅗ 2016/01/25 2,540
521730 나이 더많은 동서에게 반말해야하나요? 30 2016/01/25 8,773
521729 침실 풍수지리.. 14 da 2016/01/25 7,894
521728 시사매거진 2580 - 공포의 운전대 1 흉기차 2016/01/25 2,147
521727 홍삼정(36%)을 어떻게 먹는게 가장 좋나요? 1 복용법 2016/01/25 904
521726 표창원 교수 왤케 멋지죠? 7 엄훠나 2016/01/25 2,771
521725 좋은 부류와 어울리고 싶다면 아리엘 2016/01/25 1,146
521724 혼자 바다보러가면 외로울까요?? 5 고민 2016/01/25 1,430
521723 더워죽겠어요ㅜㅜ 4 2016/01/25 3,081
521722 아들두신 어머니들과 더치페이 이야기를 했는데 37 ... 2016/01/25 12,382
521721 왜 겹사돈이 터부시 되나요? 12 겹사 2016/01/25 10,541
521720 지금 컵라면 먹으면 안되겠죠 7 다이어터 2016/01/25 1,226
521719 화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리는 건가요? 2 ㅇㅇ 2016/01/25 1,447
521718 궁금한게있는데요...압력밥솥 판.. 1 2016/01/25 657
521717 마음이 따뜻하고 촉촉해지는 소설 추천해주세요 9 oo 2016/01/25 2,054
521716 공부하고 힘들게 살기싫다는 딸 12 고민 2016/01/25 11,466
521715 아들 태권도 보내는게 좋을까요 9 모처럼 2016/01/25 1,493
521714 조카 입대일 3 2016/01/25 1,368
521713 서명부탁)알바노조위원장 탄원서 4 아이들 위해.. 2016/01/25 447
521712 떡라면이 좋네요 5 ... 2016/01/25 1,564
521711 이 나이 먹도록 취미 하나 없는게 참 한심해요 14 )) 2016/01/25 5,1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