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탁월한 지성을 가진사람 보신적 있으신가요

탁월한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16-01-15 14:45:10

요즘 대학이 아무리 나와도 소용없다손해도

전 대학에서 들은 교양수업들이 너무

좋았네요


철학 미학,사회학.예술등등

들을때마다 머리가 깨지는 즐거움...


아직까진 대학강사들 교수들이

많습니다만


세상은 넓으니 그 대학 교수들주에서도

탁월한 지성을 보신적이 있으신지..


정말 신이주신 지성..이런사람..


강의나 대화듣고

어떤 현상의 본질을 날카롭게

쪼개거나

우주를 이해할수 있게 해주거나..



IP : 58.123.xxx.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2:49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지성의 에너지는 온화함

  • 2. 있어요
    '16.1.15 2:49 PM (1.236.xxx.90)

    이론을 만드는 교수님이에요.

    교수도 두가지 종류죠. 학생들에게 지식을 전하는 교사와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
    저의 멘토이신 교수님이신데 후자의 분이셨어요.
    새로운 이론을 만들어내시는걸 보면 놀라워요. 어떻게 이런 방법으로 생각하는지.
    국내에서는 많이들 공부하지 않는 분야라서 잘 알려진분은 아니구요.
    외국에 그 분야 학자들 사이에서는 아주 유명한 분이에요.

  • 3. ..
    '16.1.15 2:5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지성의 에너지는 온화함
    일종의 지지대
    82에도 간간이 봐요 ..

  • 4. ..
    '16.1.15 2:50 PM (119.18.xxx.198) - 삭제된댓글

    지성의 에너지는 온화함
    일종의 지지대 역할
    82에도 간간이 봐요 ..

  • 5. 듣는 사람에 따라
    '16.1.15 2:56 PM (126.236.xxx.251)

    탁월한 지성이라 생각하는 게 다를거 같아요
    지성을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엄청나게 머리좋고 이론 빠삭하고 줄줄줄 읊어대는
    전문가 학자들은 당연히 대학에 많죠
    그들은 그게 직업이니까요
    그걸 해야 월급을 받으니까요

    전 그런거 말고 삶의 달인들이 더 존경스럽습니다
    다양한 장르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달인들이요
    하다못해 수납의 달인 이런것도
    자기철학이 없고 연구 안하면 안됨

  • 6. ...
    '16.1.15 2:59 PM (58.230.xxx.110)

    도서관 강의오신 김탁환작가.
    이분 굉장해요.

  • 7. 저희남편이요
    '16.1.15 3:10 PM (39.7.xxx.224)

    진짜 똑똑해요
    매일밤마다 남편이 들려주는 세상얘기에 흠뻑 빠져요
    이과 출신이지만 게다가 겨우 석사 출신이지만
    정치경제과학사회 모든면을 꿰뚫는 지성을 갖췄어요
    정말 인간대인간으로 존경합니다
    제기준 웬만한 명문대 교수보다 뛰어난 지성이에요

  • 8. ...
    '16.1.15 3:15 PM (61.74.xxx.243)

    39.7님 넘 부럽네요.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조건을 갖추심.

  • 9.
    '16.1.15 3:18 PM (180.229.xxx.156)

    82에도 많던데요.

  • 10. 지성이랑
    '16.1.15 3:42 PM (119.197.xxx.1)

    지성이랑 지식이랑은 다르죠
    마찬가지로 지식인과 지성인이 같은 것도 아니고
    지식인이야 누구나 노력하면 될수 있지만.

  • 11. ㅁㅁ
    '16.1.15 5:28 PM (220.76.xxx.89) - 삭제된댓글

    석사 지도교수님이요.
    탁월한 지성에 선한 인품까지 존경합니다.
    평생 존경하며 따르고 싶어요...
    그 외에 제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몇 분의 교수님이요.

    음... 82에서도 가끔 보는데..
    최근에는 결혼 직전까지 임대아파트 숨긴 오빠 여친 글에 덧글 다신 비타민님이요.
    긴 덧글에 통찰이 넘쳐 흐르길래 나중에 또 보려고 캡쳐해두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정신과 의사 또는 심리학 박사 이상 상담경력이 많음 멋진 사람이라는
    필이 왔었어요. 각 인물의 특성과 역동,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셨죠. ㅎㅎㅎㅎ

  • 12. ㅁㅁ
    '16.1.15 5:30 PM (220.76.xxx.89)

    석사 지도교수님이요.
    탁월한 지성에 선한 인품까지 존경합니다.
    평생 존경하며 따르고 싶어요...
    그 외에 제 분야에서 최고라고 인정받는 몇 분의 교수님이요.

    음... 82에서도 가끔 보는데..
    최근에는 결혼 직전까지 임대아파트 숨긴 오빠 여친 글에 덧글 다신 비타민님이요.
    긴 덧글에 통찰이 넘쳐 흐르길래 나중에 또 보려고 캡쳐해두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정신과 의사 또는 심리학 박사 이상, 상담경력이 많음, 멋진 사람이라는
    필이 왔었어요. 각 인물의 특성과 역동,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보셨죠. ㅎㅎㅎㅎ

  • 13. .......
    '16.1.15 6:06 PM (211.210.xxx.30) - 삭제된댓글

    유시민씨요...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책을 보면 탁월한 지성을 갖고 있는거 같아요.
    도올선생 같은 경우는 왔다갔다 하는거 같고요. 손석희씨도 지성적인 것 같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3038 만혼...결혼 정보회사가 답일까요? 16 choco 2016/04/01 6,255
543037 수학여행사고 시 문의 2 ㅜㅜ 2016/04/01 868
543036 양인살, 반안살도 좋지 않은건가요? 2 ........ 2016/04/01 2,473
543035 중고딩애들.. 돈많이 들어가나요? 8 궁금 2016/04/01 2,100
543034 증권계 '쓴소리' 주진형..연일 강봉균 저격 1 기막혀 2016/04/01 690
543033 보험사가 지금급을 지불할때 고객에게 계좌를 확인하지 않고 줘도 .. 5 돈 떼어먹을.. 2016/04/01 927
543032 선캡 - 천으로 된, 필름으로 된, 라피아로 된 것 중에 가장 .. 자외선 2016/04/01 456
543031 지갑을 잃어버려 완전 앞이 깜깜했는데 바로 찾아서 안도하는꿈. .. 1 해몽 2016/04/01 1,550
543030 시중에 파는 훈제오리는 결국 그냥 햄인거죠?? 4 ,, 2016/04/01 3,369
543029 친구와 지방흡입 상담을 갔었는데요.ㅋㅋㅋㅋㅋㅋ 21 히.. 2016/04/01 21,067
543028 마호가니 가구 있으신 분 계신가요 1 후레지아 2016/04/01 1,430
543027 선그라스는 어떤걸 사야 하나요? 3 눈부셔 2016/04/01 1,823
543026 나이들면 다릿살이 빠진다더니 52 도그사운드 2016/04/01 14,468
543025 다들 청소 매일 하시나요? 12 ... 2016/04/01 4,765
543024 82에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네요 6 ewrw 2016/04/01 1,962
543023 롯데시네마. . 1 호수맘 2016/04/01 517
543022 지난번 대장수술하고 새삶 찾으셨다는 9 부탁드려요 2016/04/01 1,224
543021 내일 오빠 결혼인데 오늘 컷이랑 롤스트레이트 하려구요 12 ??? 2016/04/01 2,303
543020 7천짜리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받으면 12 얼룩이 2016/04/01 5,518
543019 아이둘낳은 30대 초반인데 혼자 외출하고 오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2 ㅡㅡ 2016/04/01 1,212
543018 여중생 학교갈때 비비크림 바르고 가게 둘까요? 5 ... 2016/04/01 1,193
543017 간호학과 나와서 건강보험공단 심평원 4 고딩맘 2016/04/01 2,909
543016 자존감 높이 보이려면? 9 @@ 2016/04/01 3,854
543015 깡패 고양이 후진함 4 .... 2016/04/01 1,235
543014 심판할 것인가?, 심판 당할 것인가? 꺾은붓 2016/04/01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