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바닥재를... 나무 조각을 붙여서 깔잖아요.
그게 진짜 나무던, 가짜 나무던.. 조각을 붙여서 쫙 까는거요.
그런데 그 조각과 조각 사이가 3mm씩 벌어져 있는건 왜 그럴까요?
세로선은 일반적인 시공처럼 잘 붙여놨거든요.
그런데 가로선(길이가 짧은 쪽)은 3mm 씩 떨어뜨려놨어요.
일부러 그런거 같은게, 집 바닥재 전체 시공이 이래요.
그래서 그 틈으로 먼지 끼고, 작은 부스러기 끼고, 시멘트 바닥이 보이기도 하고 그래요.
도대체 이런 시공을 하는 이유가 있나요?
내 집 아니고 곧 나갈 세입자지만 이 바닥이 이해가 안 가요. 살면서 내내 거슬렸고요. 이유나 알고 싶어 글 올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 바닥재 질문이요.
... 조회수 : 750
작성일 : 2016-01-15 13:30:19
IP : 220.125.xxx.2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잘못된 시공
'16.1.15 1:53 PM (73.42.xxx.109)한마디로 공사 잘 못 한거죠.
원목은...(진짜 나무 말예요. 1.5센티 정도 두께되는.... 원목)
철마다 늘었다 줄었다가 좀 심해서 늘어나는 부분을 감안해야 해요.
한국에서 까는 원목 마루라는 것들이 원목이 아니라 MDF나 합판위에 무늬목을 붙힌건데
그런건 늘었다 줄었다 하는 게 적어요. 그래서 원목보다 훨씬 신경안쓰고 시공할 수 있어요.
3MM 에 바닥까지 보이는 건 공사 엉터리에요.2. ...
'16.1.15 5:20 PM (203.226.xxx.45)누가봐도 나무가 아닌데. 날림 중에 최고인 것 같아요. 샤시도 개판이거든요. 댓글 감사합니다
3. ...
'16.1.15 8:13 PM (211.209.xxx.22)난방하면 그렇대요...우드 타일 같은 경우 난방하면 줄어들어서 그렇게 틈이 생긴대요
4. ...
'16.1.15 9:17 PM (220.125.xxx.237)찾아보니 우드타일이 맞네요. 시공 잘못하면 벌어질 수 있다며 전문가에게 맡기라는 안내도 있네요.
이 집이 업자가 지어서 집주인에게 판 걸로 알고 있는데... 진짜 날림입니다. 이렇게 깔라면 장판이 더 낫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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