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폰,저폰,남의폰빌리게하고 절대핸폰 안사주는어느엄마

포미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16-01-15 12:56:56
요즘 핸폰 없는 초등고학년은 없지않나요?
스마트키퍼나 부모감시서비스로 통제하고 연락수단으로
있어야하거나
정안되면 2지폰 이라도 사주면 연락도빠르고 좋을텐데..


자기딸은 절대 폰 안사주고 대학이나 가야 사주겠다는
강철신념 ? 가진 엄마가 있는데요
물론 취지는 좋아요

문제는 이 아이가 휴대폰이 없으니 으례 하교후나
학원이동시
남의애들 핸폰을빌려 연락을하고 문자부터 다 빌려쓰거든요
근데 그걸 전혀 개의치 않아해요
심지어 경비아저씨, 동네 슈퍼아줌마 ,길가는모르는 사람들한테
까지 핸폰빌려 전화연락하라고 시키고 ..
저애는 그게 아주 숙련된일이라
엄마한테 전화하게 핸폰 한번만 빌려주세요 ~
이게 능수능란해요

저라면요
남의핸폰 수도없이 빌려쓰게 하느니 그깟 중고 투지폰이라도
하나 사주겠어요
그게뭔가요? 반애들도 그애가 수도없이 빌려달라고 해서
짜증난다고 하는애들이 그렇게 많대요
집이 찢어지게 가난한것도 아니고
우리보다 더 큰평수살면서 아까워서도 아닐텐데..

대체 저엄마는 무슨생각으로 벌써 5년째 남의핸폰만 빌려쓰게
만드는걸까요?
제딸 폰에도 저아이가 지엄마랑 주고받은 문자, 통화가
1년새 그 건수가 엄청나요
제딸뿐만아니라
이 아이 ,저아이..
학교선생님, 학원선생님 ..학원애들 폰빌리고
길에다니는 모르는사람들의
핸폰구걸시켜 연락주고받는게 더 안타까워서라도
키즈폰이라도 사줄텐데

진짜 이상한엄마 아닌가요?
대체 이런엄마들은 왜 그러는거에요?
IP : 175.223.xxx.20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15 1:01 PM (114.204.xxx.212)

    사실 저도 스마트폰 미성년자에겐 못팔게 했음 싶지만...
    요즘시대에 아예 핸드폰 없인 어렵다 생각해요
    세상도 불안하고 ,
    신념도 중요하지만 그 경운 민폐네요 그리 자주 연락할거면 폰을 사줘야죠
    눈총받는건 안중에도 없나봐요

  • 2. ...신념보단
    '16.1.15 1:02 PM (114.204.xxx.212)

    그냥 구두쇠로 보여요

  • 3. ....
    '16.1.15 1:03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부끄러움을 모르는 엄마네요.
    애한테 저런 염치없는 짓 가르치고 싶을까

  • 4. 그쯤 되면
    '16.1.15 1:06 PM (125.131.xxx.203)

    안전을 위해서도 따로 장만하는 게 맞네요.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의 휴대전화에 엄마 전화번호, 문자 내용이 고스란히 남는데..
    요즘처럼 정보에 민감한 때에 그런 걸 남긴다니 정말 위험한 일 아닙니까?
    저라면 전화에 저장된 것 보여주면서 위험성을 경고하겠습니다.

  • 5. 그러니까요
    '16.1.15 1:09 PM (211.210.xxx.213)

    콜렉트콜을 이용하도록 하던가 구걸통화 자제 시키던가 해야죠. 빌려서 통화 애용하는 애들이 스마트폰게임 더 죽어라 해요. 부끄러운 것도 모르게 키웠으니 부모 속이는 건 일도 아니죠.

  • 6. 예전에
    '16.1.15 1:15 PM (180.70.xxx.147)

    제 딸이 그런 친구가 있어는데
    아예 폰을 안가지고 가더라구요
    있는데 없다할순 없으니 집에 와서 학원갈태
    가지고 간다고
    매일 빌려달라하니까요
    엄마보구 데리러오라구 전화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785 태양의 후예 오글거려 못보겠어요 ㅋㅋ 7 .. 2016/03/31 3,195
542784 근데 문이과 통합하잖아요. 초등 저학년이면 모르는거죠? 2 ㅇㅇ 2016/03/31 1,333
542783 탤런트 박정숙씨 남편 선거운동에 당의입고 나섰네요 20 에구 2016/03/31 19,204
542782 이유식 관련 소소한 질문드려요... 4 초보엄마 2016/03/31 652
542781 국민의당 후보로 출마했던 한 정치학자의 고언 4 샬랄라 2016/03/31 1,042
542780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5 주황 2016/03/31 686
542779 집에서 키우는 푸들이 미용 후 이상행동을 보여요..T.T 13 푸들이엄마 2016/03/31 3,989
542778 내일 저녁 논현역에서 잠원지구한강공원 6 ... 2016/03/31 919
542777 허리 협착증 9 울엄마 2016/03/31 3,092
542776 고1 반모임) 엄마들끼리 친구 되나요 12 궁금 2016/03/31 4,589
542775 피지오겔보다 더 보습력 좋은 로션 추천부탁드려요. 19 ... 2016/03/31 5,980
542774 세월호716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7 bluebe.. 2016/03/31 364
542773 예전에 학원에서 학부모님이 저더러 수학 이야기를 하면서 3 ... 2016/03/31 1,529
542772 "야권은 운동권 정당" 보수세력 프레임의 배후.. 샬랄라 2016/03/31 399
542771 생들깨가루는 어떻게 만드는 건가요? 2 미즈박 2016/03/31 3,420
542770 그런데 여기에 정치글 주구장창 올리면 뭐가 달라지나요? 7 지겹다 2016/03/31 620
542769 82cook같은 소소한 수다가 주제인 팟캐스트 추천드려요~ 1 ㅁㅁ 2016/03/31 838
542768 갤럭시탭... 2 ... 2016/03/31 706
542767 중학생이 볼 시트콤,미국드라마 5 추천해주세요.. 2016/03/31 1,019
542766 눈치가 없는건 어찌 못 고치나요 ㅠㅠ 11 ,,, 2016/03/31 3,566
542765 나경원 딸 불법비리가 또 나왔네요 49 불법비리의 .. 2016/03/31 15,712
542764 향신료가 군데군데 뭉쳐있어요.. 2 루루~ 2016/03/31 407
542763 호주여행문의 3 궁금해요 2016/03/31 927
542762 사업자 종합소득세 신고할때 보험료낸것도 신고하나요? 4 궁금해요 2016/03/31 1,228
542761 핸드폰통화녹음을 파일로 올리려고 해요 2 사기꾼아 2016/03/31 8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