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ㅗㅗ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16-01-14 11:55:27
단기간 하는 토론모임에 참석했어요.
그와중에 저의 말투와 매너가 참 직선적이고 배려없게 느껴져
일주일 내내 맘에 걸리네요. 
직선적인건 아는바이지만 태도는 좀더 부드럽게 고쳐야 겠단 생각 많이 듭니다.

부드럽고 상냥하신분들 부럽네요..
IP : 211.36.xxx.7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인을 통해서
    '16.1.14 12:04 PM (123.199.xxx.49)

    나의 다른 모습을 보게되면 당황스럽죠
    부끄럽기도 하고 자학하게 되는데요

    저는 그런게 개선되지 않아서
    나를 절제할수 없어서
    부끄러운 나의 모습이 나올까봐

    그런 분위기에 가지 않기로 했어요.
    개선되지 않으면 수동적인 방법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 2. 나이 먹을 수록
    '16.1.14 12:17 PM (14.35.xxx.1)

    말투는 조심해야해요
    30대 중반에 만나 아는 동생이 있어요
    40내 넘고 중반 되가는데 통화 하다가 아들에게 크게 소리 치고 길에서 전화 통화 하는데
    크게 소리치고 울컥하는 모습이 자주 보이고
    좀 뭐랄까 나이 먹으니 본인은 인지 못하는 행동들인데 뭐라 하기도 그렇고
    그래서 그냥 좀 거리를 두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본인 지인들의 행동에 무척 분노하고요 그것을 감정 전이를 하고 싶어해요
    안그랬거든요
    이게 나이 탓인지 가끔 내모습은 어떨지 자꾸 생각하게 됩니다
    전 좋지 안은 건 바꾸거나 수동적으로 참고 기다리는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나이 먹어서 다 괜찮아는 아니거든요

  • 3.
    '16.1.14 12:26 PM (1.247.xxx.197) - 삭제된댓글

    본인이 그 환경에 젖어들기위해 노력한다면 그 곳에 흡수되는 것이고, 아니라면 타성에 젖는 생활을 해야겠지요. 그러한 환경을 통해 바꾸어가는 건 어떠세요? 주변인들도 본인 성격 맞춰 생기더라고요. 어쩌면 기회일 수도 있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828 소시민 결혼 글 보다가 아예 양쪽집 자체에서 도움 ..?? 4 .... 2016/01/22 1,050
520827 미국 vs 영국 어디가 나을까요? 10 어디로 2016/01/22 1,615
520826 역사학자 전우용님 트윗 3 트윗 2016/01/22 821
520825 밖에서 일하는 남동생에게 방한으로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6 방한 2016/01/22 877
520824 아기사랑 세탁기 쓰시는 분 계세요? 2 ... 2016/01/22 1,041
520823 지적으로 예쁜 여자 10 ㅇㅎ 2016/01/22 6,528
520822 압력솥 통 3중보다 통 5중이 더 좋겠죠? 6 닭두개면 4.. 2016/01/22 2,330
520821 카톡에 떠돌아다니는 메세지(행운의 편지 아님) 호호호 2016/01/22 621
520820 알리바바 쇼핑하기 문의 드려요. 2 봉봉 2016/01/22 1,920
520819 오늘 박지원 나가면 ^^ 2016/01/22 502
520818 대구 사시는 분께 도움 좀 구해요~ 6 대구 2016/01/22 1,008
520817 이혜훈 ˝하나님의 나라 무너뜨릴 종교, 동성애 차별금지법 막아야.. 9 세우실 2016/01/22 1,785
520816 비지니스 영어는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4 따라쟁이 2016/01/22 599
520815 집이 팔렸는데 집을 계속 보여달라고 하네요 ㅠㅠㅠ 9 2016/01/22 3,807
520814 인스타그램에 사진이 안보일때 a 2016/01/22 5,602
520813 남편의 한마디에 화난게 오래가네요 5 지난 세월 2016/01/22 1,741
520812 2월에 잠원동으로 이사해서 신동초등입학을 앞두고 있는데 뭘 준비.. 2 ethics.. 2016/01/22 1,191
520811 그냥 계속 모른척해야할까요? ㅠ 3 어떻게해야할.. 2016/01/22 1,312
520810 아끼던 직원의 정치적 발언? 뜻이 궁금해요 곰곰 2016/01/22 485
520809 우리나라 여자들의 엉덩이는 왜 처졌을까? 10 처진 엉덩이.. 2016/01/22 4,268
520808 크루즈 여행 어때요? 2016/01/22 560
520807 ..이번 유치원 보육대란 일차적책임은 교육청과 교육감에 있다는 .. 15 아오 2016/01/22 960
520806 문대성 vs 표창원 9 .. 2016/01/22 1,838
520805 '지지율 급락'에 동교동계-김한길, 안철수 질타 11 카인 2016/01/22 2,352
520804 고2올라가는 아이 교재 좀 도와주세요 ㅠㅠ 5 도와주세요 2016/01/22 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