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인들도 태몽이란걸 꿀까요???

,, 조회수 : 5,979
작성일 : 2016-01-14 11:01:50

참 희한하면서도 신기하단 말이예요.

태몽이란게 없는 말을 지어낸 것도 아니고.

어떻게 딱 임신 즈음에 맞춰 그런 꿈을 꾸게 되는건지.

저도 저희 아들 낳기 전에 친정엄마가

거실 전체벽에 길게 붙어 있던 흰 구렁이 꿈을 꾸셨어요.

그리고 바로 임신 판정 받았구요.

근데 이 태몽이란게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만 있는건지..

서양인, 외국인에게도 해당이 되는건지 궁금해요.

만약 우리나라 사람만 꾸는 거라면 그건 더 이상...ㅋㅋㅋㅋ

대체 왜???? 란 생각이 든다는요.

IP : 125.187.xxx.20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
    '16.1.14 11:05 AM (216.40.xxx.149)

    미국인데 태몽이란거 없어요. 특이한건 한국 교포2 세들 친구들도 많은편인데 역시 안꿨다고 해요. 결국 문화차이 같은데..

  • 2. 헐..
    '16.1.14 11:10 AM (125.187.xxx.204)

    무의식의 꿈도 문화를 따라가다니.........ㅡㅡ;;;

  • 3. 글쎄
    '16.1.14 11:19 AM (125.128.xxx.132)

    꿈을 꿨어도 그게 임신과 관련한 꿈이란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는거겠죠.
    게다, 우리나라는 꿈이 미래를 예지할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외국은 꿈이란 단지 무의식의 반영이라는 개념의 차이때문에, 태몽이다 예지몽이다 뭐 이런 생각은 안하는것 같아요

  • 4. ....
    '16.1.14 11:23 AM (114.204.xxx.212)

    꿈이란게 믿을수록 더 그런거 같아요
    저는 태몽 안꾸고 잘 믿는 엄마가 대신 꿨어요

  • 5. 좋은하루
    '16.1.14 11:43 AM (1.247.xxx.59)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이랑 의견이 같은데요
    몇번 꿈이 잘 맞다 생각하고 나니깐 꿈이 계속 꿔지더라구요
    아마 전 부터 꿈이 잘 맞는 편인데 인지를 못했을때는
    깨다가 잊어버리고
    요즈음은 신경 쓰니간 깨서도 안 잊어버리고 이런거 같습니다

  • 6.
    '16.1.14 11:44 AM (24.16.xxx.99)

    한국인도 믿는 사람만 믿죠. 꿈이든 점이든.
    예지몽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저는 태몽 안꾸었고 친구 친척 아무도 태몽 안믿어요.

  • 7.
    '16.1.14 11:54 AM (211.51.xxx.98)

    저는 꿈이라고는 개꿈밖에 안꾸는 사람인데요.

    태몽은 임신 기간 동안 3번 꿨어요. 근데 이게 무시할 수가 없는게
    너무나 생생하고 선명해서 꾸고난 후에도 생시처럼 선명했기 땜에
    이게 태몽이구나 하는 걸 알겠던데요. 3번 다 정말 그 색상과 촉감까지
    느낄 정도로 생생했어요.

    그 후로는 정말 개꿈 이외에는 꾸지 않는 사람이예요.
    그래서 저도 무척 궁금하더라구요. 왜 한국사람만 이런 태몽을 꾸는걸까 하구요.

  • 8. ㄷㅈ
    '16.1.14 2:28 PM (61.109.xxx.2) - 삭제된댓글

    태몽을 꾸는 문화가 무의식에 전해져내려오는 거죠 민족서 국민적 기질 이런거 유전자에 기억되고 전달된다고 봐요

  • 9. 위인들이 경우이지만
    '16.1.15 5:57 AM (121.160.xxx.118) - 삭제된댓글

    알렉산더 대왕의 태몽은, 어머니인 올림피아가 벼락을 맞는 꿈이었다고 해요. 또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포스왕은 올림피아의 자궁에 사자의 문양이 있는걸 보는 꿈도 있었다고 하네요.

    옛 페르시아아 제국의 키루스 대왕이라는 사람의 태몽은, 외할아버지가 딸의 자궁에서 뻗어나온 포도줄기가 지도를 덮고 소아시아로 뻗어나가는 급이었다고 하구요.

    음, 급이 너무 다른 경우이기는 하지만 옛 서양인도 중동인도 태몽을 꾸었었네요 ㅎ

  • 10. 위인들이 경우이지만
    '16.1.15 5:59 AM (121.160.xxx.118) - 삭제된댓글

    알렉산더 대왕의 태몽은 어머니인 올림피아가 벼락을 맞는 꿈이었다고 해요. 또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포스왕은 올림피아의 자궁에 사자의 문양이 있는걸 보는 꿈도 있었다고 하네요.

    옛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대왕이라는 사람의 태몽은, 외할아버지가 딸의 자궁에서 뻗어나온 포도줄기가 지도를 덮고 소아시아로 뻗어나가는 꿈이었다고 하구요.

    음, 급이 너무 다른 위인들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옛 서양인도 중동인도 태몽을 꾸었었네요 ㅎ

  • 11. 위인들의 경우이지만
    '16.1.15 6:08 AM (121.160.xxx.118) - 삭제된댓글

    알렉산더 대왕의 태몽은 어머니인 올림피아가 벼락을 맞는 꿈이었다고 해요. 또 대왕의 아버지인 필립포스왕은 올림피아의 자궁에 사자의 문양이 있는걸 보는 꿈도 있었다고 하네요.

    옛 페르시아 제국의 키루스 대왕이라는 사람의 태몽은, 외할아버지가 딸의 자궁에서 뻗어나온 포도줄기가 지도를 덮고 소아시아로 뻗어나가는 꿈이었다고 하구요.

    위인들의 경우이기는 하지만 옛 서양인도 중동인도 태몽을 꾸었었네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846 보풀 안나는 니트는 어떤것? 2 추워요 2016/01/14 1,495
517845 응팔 18회에서 '지상근무'라는 단어 15 무명 2016/01/14 3,344
517844 제한된 사람만 만나다 새로운 모임에서 나 자신을 돌아봄 3 ㅗㅗ 2016/01/14 1,196
517843 일가구 이주택 양도세 계산좀 부탁드릴께요 4 .. 2016/01/14 2,814
517842 친권.양육권 다 이부진한테 가네요 8 .. 2016/01/14 4,683
517841 호텔방 청소는 어떻게 하는걸까요 3 조조 2016/01/14 3,121
517840 스페인 가려고 해요~ 26 준비중 2016/01/14 3,313
517839 9살 영구치아 어금니 때울때 레진vs금? 2 ,. 2016/01/14 1,061
517838 여행사 예약시 여권사본이요 1 여행자 2016/01/14 2,218
517837 시련당한 친구를 만나러 간다던 남자친구가 연락두절 됐었는데 6 야호 2016/01/14 2,067
517836 시아버님 오시는데..안방 내드려야하나요? 49 찌니스 2016/01/14 5,138
517835 떡볶이집 오뎅국물맛은 msg나 다시다맛과는 좀 다르지 않나요? 7 오뎅국물 2016/01/14 1,703
517834 지인분 남편상 sorrow.. 2016/01/14 781
517833 자취생 냉동국 추천 부탁드려요 19 555 2016/01/14 3,910
517832 이 코트 가격대비 괜찮을까요? 11 질문 2016/01/14 2,427
517831 이렇게 재밌는걸 왜 재미 없다고! 셜록 본 자.. 2016/01/14 643
517830 빙판길 미끄러워서 아이 학원오늘 못가게했네요 4 학원 2016/01/14 951
517829 안철수 , 문재인 정말 둘다 실망이네...미쳤나? 18 ..... 2016/01/14 1,436
517828 노소영 "남편 최태원, 정확하게 2011년 9월에 집 .. 14 ... 2016/01/14 24,637
517827 눈두덩에 벌쏘인거 같은 류준열~~어쩌면 좋냐~~ㅠㅠ 25 어캐 2016/01/14 4,613
517826 부산에 삼진어묵 사러가요 5 또 어딜가볼.. 2016/01/14 2,976
517825 세탁실 벽 자르는거 괜찮나요? 3 ^^* 2016/01/14 772
517824 2016년 1월 14일 오전 2시 예비후보자 총 933명 - 시.. 탱자 2016/01/14 242
517823 꿈해몽간절합니다 2 저도 2016/01/14 784
517822 '회장님 갑질' 몽고식품 일가 영업이익 맞먹는 보수받아 1 세우실 2016/01/14 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