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어 아직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 것.. 뭐가 있으신가요?
이 나이에
아직도 여자로 보여지고 싶은 마음..
내려놓지 못한 거 같아요
1. ㅇㅇ
'16.1.13 8:43 PM (114.200.xxx.216)부끄러운게 아니라 당연한것같은데요...
2. 부끄
'16.1.13 8:46 PM (125.182.xxx.27)게으름에 관리도안한 제가정말부끄럽답니다
님은 잘사시는거예요3. ///
'16.1.13 8:51 PM (1.241.xxx.219)저도 못 내려놓는게 잇어요.
여자로 보여지고 싶은 마음은 아닌데 하여간 저도 있어요 한가지.4. ㅇㅇ
'16.1.13 8:54 PM (211.199.xxx.34)몇살이신데요 ? ^^
5. 그 나이가
'16.1.13 8:58 PM (112.173.xxx.196)몇이기에 그러는지.. 궁금하네요
6. 저 젊으신 것 같은데요
'16.1.13 8:58 PM (42.148.xxx.154)60이 넘어도 내려 놓고 싶은 것 없네요.ㅎ
자격증을 따서 돈을 벌자!
교양있는 여자(할머니가 아님)가 되자!
예뻐지고 젊어져서 나도 나이트 클럽이란데 좀 가보자!7. 살들아
'16.1.13 9:02 PM (110.11.xxx.251)30대중반인데 몸매...... 못 내려놓겠어요
한번도 날씬해본적이 없어서 ㅋㅋㅋ8. ㅠㅠ
'16.1.13 9:04 PM (118.217.xxx.99)아들 공부 ㅠㅠ
9. ...
'16.1.13 9:14 PM (121.181.xxx.147)전 책사들이는것 다이어리 노트 필기구 사는거요
10. ..
'16.1.13 9:19 PM (222.104.xxx.196)저도 그래요. 40대초인데도 미모..
이쁜거에 대한거는 나이들어도 받아들이질 못하겠어요.
ㅠㅜ11. ...
'16.1.13 9:30 PM (1.236.xxx.38)여자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왜 부끄럽죠
할머니도 말투나 행동이 얌전하고 여성스러우면 달라 보여요 저도 그런 할머니가 되고 싶어요
나이든 여자는 무성이 미덕이라고 생각하는 거 좋아보이지 않아요12. 다 내려놓았는데요
'16.1.13 9:33 PM (211.245.xxx.178)아들 성적은 왜 포기도 안되고 적응도 안되는지요.ㅠㅠ
가만 생각해보니, 내가 건강하게 인생 살아갈 날이 길어야 20년정도 남았더라구요.
그냥..제 인생 살고 싶어요.
엄마말 징그럽게 안듣는 녀석 그냥 냅두구요.13. ㅎㅎ
'16.1.13 9:41 PM (180.224.xxx.157) - 삭제된댓글하이힐요.
사무실에서 10센티 힐 신고
뒤뚱거리며 다닌답니다 ㅋ14. 늦비림
'16.1.13 9:45 PM (125.239.xxx.132)좀 생뚱맞은 말인거같은데..... 그런 마음도 나이들면 슬슬 내려놔야해요.
그런마음 가지고있는데 립서비스로 여자로보인다는 남자가 다가온다면 아니면 진짜로 여자로
보인다고 어필하는 남자가있다면 그마음 걷잡을수없이 제어하기 힘들어져요.
그래서 활동반경이 많은 중년남자들 늦바람나고 젊은여자들한테 빠져 헤어나지못하고 그러잖아요.
저도 40초반에 그런 약간의 경험이 있었어요, 순전히 저만의 착각이었지만 조금의 호의도 혼자각색하고
소설써지더군요.... 상대방이 나쁜마음 먹고 나이든사람들 정신줄 놓게하는거 쉬운거같아요.
초보운전자가 사고않나는건 상대방 운전자를 잘만난덕이다 라고 예전에 운전교습강사가 했었어요, 우리 인생사에서도 사고않나고 하는건 좋고 건전한사람들 만난덕도 크더군요...15. 일찌기 내려놨는데ㅋ
'16.1.13 9:55 PM (1.232.xxx.217)전 여자로 보이고 싶은 건 결혼하고 한 2년만에 사라지던데
대신 멋있는 인간, 선후배 동료가 되고싶어요16. ㅇ
'16.1.13 11:49 PM (116.125.xxx.180)20kg 쪘는데...
전 내려놯나?
근데 전 그래두 제가 이쁜줄 알고 살아요
실제로도 이쁜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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