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지금 사도 될까요?

이사 조회수 : 3,788
작성일 : 2016-01-13 10:07:27
9년된 같은 동네 있는 아파트(27~28평)로 이사가자니 저희 집팔고 8천 정도 대출해야 하거든요..외벌이 연봉은 5500정도 되구요. 여긴 경남이랍니다.

대출하게되면 원금이자 같이 값을꺼예요. 지금 저축을 80정도하는데 대출하면 100정도 하려고 합니다. 지금 집값이 너무 올라 매매가 망설여지네요..조금 기다리면 집값 조정될까요?

이율도 올해 3~4회 0.25%씩 오르고 이게 3~4년 동안 지속된다면 이자 감당이 될까 가늠이 안되네요..이제 집값 올라 갈아타는 건 불가능해 보이니 오롯이 이자원금 갚아야 될듯합니다. 떨어지지 않음 다행이지요.

아니면 평수를 좀 줄여 대출을 최소화하는게 나을까요?(24평으로 가면 대출3천 줄어요) 우리집 매수자가 나타나서 집구하려니 아무래도 넘 비싼듯하고 부동산에서는 계속 전화와서 볶아대니 너무 머리 아프네요...ㅜㅜ

그냥 좀더 관망하는 게 나을까요? 이 정도면 가도 되겠다싶은 맘이 안들어요. 집이 맘에 들면 대출액이 걸리고 저층이나 향이 안좋은 집은 가서 후회할까 걱정되고...돈에 맞추니 집이 맘에 안드네요...ㅜㅜ

그냥 이집에 살며 저축이나 할까요? 누군가는 제2의 IMF가 오고 있다고 하고...끓고있는 냄비 안의 개구리가 대한민국인데 아무도 모르고 있다고 하는데...말이죠.
IP : 1.253.xxx.108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집값은
    '16.1.13 10:11 AM (218.39.xxx.35)

    아무도 몰라요
    필요할때 사는거라고 봐요. 아직 젊으시면 대출이 저축이려니 하면 되는거구요.

    그리고 인터넷에서 부동산 정보 찾아봐야 죄다 부정적인것뿐이에요. 그저 내집 한칸 있음 맘 편하겠다 싶을때 그때가 적기일거에요.

  • 2. 아지매
    '16.1.13 10:14 AM (112.173.xxx.196)

    사야 한다면 사세요.
    20평대 집값 떨어질 일도 별루 없을 것 같고 연봉 그 정도면 대출 팔천도 괜찮을 것 같은데..
    저희는 몇년전에 연봉 삼천 안되도 대출 오육천씩 안고 샀었거든요.
    24평이 좁아서 싫으면 보고있는 평수로 사야죠.
    저는 작은 집이 더 좋아서 24평이상 생각 안하지만 좁은 집 못사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 3. ..
    '16.1.13 10:17 AM (116.37.xxx.87)

    사시는건 좋은데 지금 거주중인 집이 팔려야 하잖아요..?그러니 우선 한번 내놔보셔요 저희동네엔 5개월째 못팔고있는 집도 있더라구요..

  • 4. ...........
    '16.1.13 10:34 AM (114.200.xxx.50)

    실거주면 그냥 사세요.

  • 5. 지금은
    '16.1.13 10:39 AM (118.139.xxx.93)

    몇평인가요??
    아이도 있나요? 몇살인지...
    단지 집 넓히려고 그러신건가요???
    저같음 몇년 더 살면서 돈 모을래요...
    연봉보니 몇년 빠싹 저축하면 오천은 모으겠네요..

  • 6. 이사
    '16.1.13 11:11 AM (1.253.xxx.108)

    지금 복도식 28평이고 애는 둘 7세 4세예요~ 우리집 살사람 있어서요..팔고 가려니 이러네요. 저층이나 향이 별로면 우리가 원하는 금액 나오는데...저는 전망보다는 햇볕이 중요해서 동향 서향은 피하는데 남향 아니라도 살만 할까요? 애 학교가기 전에 옮길 생각인데 가을겨울까지 기다리면 집값 좀 조정될까요?

  • 7. 서울은 몰라도
    '16.1.13 11:12 AM (221.146.xxx.144)

    경남은 꼭지위에 꼭지입니다

  • 8. 저는
    '16.1.13 11:45 AM (1.233.xxx.21)

    내 집 살 사람있어서 팔았고 살 집은 마땅한 게 없어서 전세로 갑니다
    부동산 몇 군대 돌아보고 얘기도 들어보니 작년 한 해 바짝 올랐고 추석이후로는 뜸하다가 지금은 매기까 끊겼대요
    지금 사려니 그쪽은 꼭지에서 아직 내려오지 않았고 제 쪽은 벌써 내려가는 중이고 찾는 사람도 없다고해서 임자있을때 팔았어요
    이후 상황은 저도 모르니 복불복이지요
    부동산에다 추이가 바뀌면 빨리 얘기해 달라고 부탁은 해 놓았어요

  • 9. 경남도 지역마다 달라...
    '16.1.13 11:53 AM (1.254.xxx.88) - 삭제된댓글

    진주세요? 진주라면 새아파트 괜찮아요. 인구유입 엄청나게 될거에요...

  • 10. 어디
    '16.1.13 12:11 PM (119.14.xxx.20)

    무슨 아파트라고 콕 찝어 말씀하셔야죠.
    얘기가 두루뭉술해서...

  • 11. 이사
    '16.1.13 12:45 PM (1.253.xxx.108)

    여기는 울산이예요...

  • 12. 헉...울산....
    '16.1.13 1:59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쪽 동네는 좀 더....님이 사시는 그 아파트 팔지말고 좀 더 기다리세요....하긴 내려도 같이 내리니깐...
    지금 집 팔고 전세로 님이 가고픈 좋은 새아파트 들어가 사시던지요.
    집 덜컥 사기전에 그 동네 살아보는게 좋을거에요.

  • 13. 이사
    '16.1.13 2:36 PM (1.253.xxx.108)

    작년에 너무 올라서 거품꺼질까요~ 애키우고 살기 좋고 공기 좋은 동네긴 하거든요...

  • 14. 소곤소곤...
    '16.1.13 4:18 PM (1.254.xxx.88) - 삭제된댓글

    그쪽동네 위태위태해요...거기 주력인 중공업이 ....올랐어도,,,좀....아직은 터지지 않고 무마중...
    그런데요...지금 꼭지에 팔아도 괜찮을거에요. 아마 후년? 정도면...ㅠㅠ
    제발 제 생각이 틀렸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너무 끔찍해요..앞으로 우리나라 거의 70년대 영국꼴 나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어요.

  • 15. 이사
    '16.1.13 6:01 PM (1.253.xxx.108)

    전세는 남편이 안가려고 해요. 그냥 살까요~매수자 나타나니 맘은 급해지고 집사고 파는 일이 이리 힘든 줄 알았음 첨에 신중했을듯히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629 사는재미는 뭘까요? ... 2016/01/21 970
520628 사주에 이 살 3개 풀이 좀 해주세요 2 질문 2016/01/21 3,298
520627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자유여행 시 루트 및 패스 선택 문의 3 여행 2016/01/21 1,392
520626 급해요! 삼출성 중이염 수술 네번째 하라는데 한의원 소개 좀 부.. 9 .. 2016/01/21 1,579
520625 중국 무협드라마 무료보기 가능한 카페나 사이트 있나요 3 .. 2016/01/21 3,533
520624 해외여행 자주 다니는 분들 팁 좀 부탁드릴게요 12 // 2016/01/21 3,170
520623 김무성 ˝선진화법은 국회 마비시킨 희대의 망국법˝ 8 세우실 2016/01/21 865
520622 나이가 80인데 5 참나 2016/01/21 2,921
520621 30대 중반분들 옷 어디서 사시나요?(인터넷 제외) 3 // 2016/01/21 1,491
520620 회사 일... ... 2016/01/21 381
520619 독일로 파견 나가는 분께 무슨 선물을 해야 할까요? 9 ... 2016/01/21 804
520618 나이 40 에 갈길을 잃은 기분이에요 67 2016/01/21 21,238
520617 서울역안에 선 볼 만한 커피숍 이런거 없을까요? 7 ,,, 2016/01/21 1,714
520616 방학때 하루 2시간이면 공부 다하는 특목고생 13 안믿기시겠지.. 2016/01/21 3,455
520615 귀농 귀촌... 농촌에 희망이 있는가? 7 투덜이농부 2016/01/21 2,774
520614 *첸 밥솥서비스센터 불만족 3 쭈쭈 2016/01/21 802
520613 된장찌개에 마늘 넣으세요? 안넣으세요? 27 이런된장 2016/01/21 12,060
520612 냉장고에 떨어지지 않는 부식거리 뭐 있으세요? 27 전복 2016/01/21 6,297
520611 자궁근종 4cm 8 고민 2016/01/21 5,646
520610 이글스의 호텔 캘리포니아(Hotel California) 가사속.. 2 snow 2016/01/21 7,790
520609 한국인이 좀 폭력적이지요? 28 ..... 2016/01/21 2,950
520608 아이에게 가장듣고싶은말듣고기분좋아요 1 어제 2016/01/21 1,181
520607 할머니,할아버지,엄마,아빠 가족모두의 포인트를 내것으로 만들어 .. . . . 2016/01/21 471
520606 도시가스 개별난방 VS 열병합 지역난방 2 궁금이 2016/01/21 3,294
520605 드럼세탁기가 얼었어요 4 강추위에 2016/01/21 1,8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