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엘리베이터에 이성과 단둘이 있으면

ㅇㅇ 조회수 : 2,258
작성일 : 2016-01-11 22:25:32

최근에 제가 이해가 안가는 경험을 했는데

다들 그러신지...



어떤 외국인 남성과 우연히

엘리베이터에 단둘이 타게 됐는데

물론 그날 처음 보는 사이고 그런데

그냥 갑자기 분위기가 어색해지고

그쪽도 겸연쩍어 하는거 같고

저도 좀 어색하고..



이게 상대방의 존재감이 느껴지면

원래 그런건지

아님 서로 이성스럽게 느껴지는(?)

그니까 남자가 넘 남성스럽고

여자가 여성스러움이 느껴지면

모르는 사이여도

그냥 좀 어색해 지는건지..



물어보니 동성끼리도 어색한게 있다고 하는데

전 엘리베이터 수십번 타보지만

그런적은 없어서...

IP : 58.123.xxx.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6.1.11 10:29 PM (125.129.xxx.212)

    엄청 둔감녀인가 보네요

    원래 엘베같은 밀폐된 공간
    다죽어가는 할배랑 단둘이 있는거 아닌 이상
    대부분 좀 뻘쭘해지고 그런거에요

    뭘 이런글을 쓰면서까지 물어보나
    둔감녀

  • 2. ....
    '16.1.11 10:44 PM (112.160.xxx.125) - 삭제된댓글

    저는 이성이든 동성이든, 둘이든 여럿이 타든 굉장히 불편하고 어색하던데.
    그냥 다른 사람하고 좁은 공간에 잠시라도 있는거 자체가 불편하더라고요.

  • 3. 저는
    '16.1.11 10:48 PM (175.209.xxx.160)

    별로 어색한 거 없는데요....엘리베이터를 한시간 타는 것도 아니고 길어봤자 1분? 아닐까요?

  • 4. .....
    '16.1.11 10:51 PM (59.23.xxx.240)

    저는 별로 그런거 전혀 신경 안쓰이던데.. 상대방도 그렇게 보이고.
    그 외국인이 젊고 잘생겼나요?
    예쁜 여자와 단 둘이 타서 괜히 이성으로 생각되면서...
    그러는 걸로 저는 생각되요.
    님 예쁘시죠?

  • 5.
    '16.1.11 10:54 PM (111.107.xxx.254)

    엘리베이터에 둘이만 타게 되는게
    인생에 한두번도 아닌데
    매번 긴장타고 남자 의식하면 어찌 살아요
    공주병이신듯

  • 6. 이 문제로
    '16.1.11 11:28 PM (66.249.xxx.208) - 삭제된댓글

    여러 차례 실험을 했는데, 인간 역시 여타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절대 공간이 있어서 대략 1m인가 최소공간을 확보해야지 그러지 못하고 모르는 사람과 근접해 있으면 몹시 불안해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르는 두 사람이 엘베를 타면 서로 구석으로 떨어져 있으려고 기를 쓰는 실험결과를 방송에서 봤어요.
    이상한게 아니고 본능이에요.^^;;

  • 7. 첫댓글 참 못되게도 단다
    '16.1.11 11:59 PM (218.51.xxx.78)

    그럴 수도 있고 저럴 수도 있지.

    요즘은 헌데 음악 듣거나 스마트폰 화면 들여다보거나 그렇게 딴청 피울 도구가 많아서 어색함을 의식 안 할 수 있는 방법이 많단 생각 들어요.
    옆에 누가 있거나 말거나 나는 나의 길만 간다~ 하는 거죠
    물론 이상한 사람이 같이 타는 건 아닌지 늘 주의는 해야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0960 LED등 좋은 제품알려주세요-눈에좋은 ^^* 2016/01/22 402
520959 펌글 링크) 미남과 고양이 사진 3 ... 2016/01/22 960
520958 ATM 코너에서 어떤 분들이 시비가 붙었는데요 26 .. 2016/01/22 5,843
520957 이동진 빨간 책방에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리뷰 있네요 2 ;;;;;;.. 2016/01/22 1,871
520956 97년생 고3 남학생들 신검통지서 다 나왔나요? 5 군인 2016/01/22 1,631
520955 5시에 대장내시경 약먹어야 되는데.ㅠ 6 ㄴㄴ 2016/01/22 1,206
520954 불 맛 -족발,아래 짬뽕,낙지볶음등등- 화학제품 식용향일까요? 8 요즘 2016/01/22 1,674
520953 아이가 이제 고딩 되면 밥을 집에서 한 끼도 못먹겠어요 ㅠㅠ 3 슬픔 2016/01/22 1,529
520952 부산님들 고신대대학병원근처 잘아세요? 2 부산 2016/01/22 853
520951 제주도 사시는 분 계시면 도와주세요-식당정보-*^^* 2 블루베리 2016/01/22 983
520950 요즘 대학은 20년전이랑 다르네요 7 ㅇㅇ 2016/01/22 2,407
520949 서울 중구 신당동 박정희 공원.. 5.16 구데타 모의하던 장소.. 1 신당동 2016/01/22 612
520948 냉장고를 주방베란다에 놓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17 냉장고 2016/01/22 21,433
520947 노총각 사촌오빠 결혼조건 어느정돈가요 35 요요 2016/01/22 7,303
520946 올해 자동차보험료 오르나요? 8 월급빼고다오.. 2016/01/22 1,210
520945 세면대 배수구 어떻게 뚫어요? 10 ,,, 2016/01/22 2,224
520944 직원이 점심시간에 자주 일찍 나가는데 싫은 제가 이상한가요? 6 회사 2016/01/22 1,890
520943 혹시 이런 증상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2 응급실두번 2016/01/22 788
520942 남자애들 방학 한두달만에 키가 10센티 크기도 하나요? 7 키키 2016/01/22 4,147
520941 삼성전자 월급이요. 23 정말궁금 2016/01/22 12,944
520940 어떻게 하면 자녀를 이렇게 잘키울수 있는지, 학교선생님들이 부모.. 4 대화 2016/01/22 2,138
520939 70대 노인분 멋스런 옷 어느브랜드 있나요? 15 추천바래요... 2016/01/22 4,684
520938 예비중 여자아이 키가 몇인가요? 21 YJS 2016/01/22 1,924
520937 아무리 좋은 남편도 남의 편이긴 하네요 66 미련 2016/01/22 14,306
520936 오늘 날씨 참 춥네요 4 -- 2016/01/22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