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읽었던 책들은 아들(중3)이 읽기에는 좀 어렵고 지루할 거 같은데...
혹시 비교적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뭐가 있을까요?
고전 중에서요...
책 많이 읽으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
제가 읽었던 책들은 아들(중3)이 읽기에는 좀 어렵고 지루할 거 같은데...
혹시 비교적 쉽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소설이 뭐가 있을까요?
고전 중에서요...
책 많이 읽으시는 분, 추천 부탁드립니다. ^^
의 단편 소설 거의 다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외국의 책들 나라 별로 골고루 읽으면 나중에 외국인 친구를 만나도 그 책 이야기 하며 재미있어 할 것 같아요.
윗님 ㅎㅎ
외국인 친구들 골고루 만나 봤는데
그 나라 고전을 저만큼 읽은 이가 없더라구요..... 으흑
아예 작가들 이름도 모르는 사람들이 많던데요. 유명 작가들인데.
나름 공부하는 사람들 만났는데 말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책 안 읽는 건 비슷한 건가 생각했어요.
조지오웰 동물농장 쉽게 잘 읽혔어요. 초원의집은 읽기 아까울정도로 재밌었구요.
모비딕이요. 최근에 영화도 상영했는데.. 꼭 책으로 안봐도 작품성은 영화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지라.. 같이 영화도 보시고 연극이나 뮤지컬로 시작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요.
님 수준이 너무 높아서 그래요.
낮은 곳으로 가시면 됩니다.
,
그럼 삼국지를 추천합니다.그런데 삼국지는 중상모략등 너무 나오긴 합니다.
중3 ? 예비 중 3 아니면 예비 고 1?
그냥 울나라 고전 읽히세요
예비 고1이면 당연히 지금 읽어야 해요
고등 교과서 고전 묶어 놓은거 있어요
예지 중3이라도 읽어두면 좋을 듯.
제가 중 고등때 읽은 책 중에서는
헤르만 헤세 작품이 제일 이해가 잘 가고 좋았어요.
책이 이렇게 재미있는 것이다, 를 알려주기 위해 존재하는 것 같은
오 헨리 단편집
고전, 어렵지 않다를 알려주기 위해 씌여진 듯한
도데 단편집, 황순원 단편집. 톨스토이 단편집, 셰익스피어 희극, 비극, 그리스 신화
단 셰익스피어는 소설형식으로 쓰여진 걸로. 희곡 형태는 낯설으니까요.
장편고전도 재미있을 수 있다
1984, 동물농장, 톰 소여의 모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야성의 부름, 지킬과 하이드, 홍당무
톰 아저씨 오두막, 프랑켄슈타인, 올리버 트위스트, 쥘 베른의 15소년 표류기를 비롯한 모험소설류
등이 청소년용 번역 아니어도 중3이면 충분히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고전이에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한국문학 중단편선은 중학교 때 다 봤으면 좋겠지만
요즘은 아이들이 워낙 할 게 많다고 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