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무 이유없이 허언성 발언하는건..아는척병?

... 조회수 : 1,091
작성일 : 2016-01-12 02:27:27

어제 여기 베스트글 올라온거 보고 영종도 드라이빙센터..
가족들이랑 한번씩 가면 좋을거같아 친구들 단톡방에
이야기를 했더니

평소애 허풍?허언성 발언을 일삼는 친구 1명이
아 나 저기 조만간 가려고 준비중이었는데..분당에..
이러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넓은 부지에 짓는 드라이빙센터가
분당에도 있나 싶어서
아 분당 진짜 살기좋네 영종도에만 있는줄 알았더니..하니
한 20분 있다가 분당에는 여러차종 다 있는 드라이빙센터가
있다는데.. 없잖아요...?

이친구 그밖에도..

결혼전에 하버드 나온남자랑 선보기로 했다고 한 거
시댁에 대치동아파트가 있는데 자기네 줄거같다고 한거
피아니스트 조성진이 전혀 유명하지 않았는데 누나가블로그를 열심히 해서 애를 반은 키웠다고 하며 아는척한거(외아들이짆아요)
자기가 학원강산데 방학때 한달 월급이 천만원은 우습다고 한거
(그러구선 돈 100만원만 빌려달라고 한게 여러번)

등등..

질가는척 있는척 아는척..하며 거짓말이 샘솟듯 나오거든요.
저 위의 것들은 거짓말인게 들통난 것들인데
그외에도 너무 많겠죠.

사실 남편 초등학교 친구중에도..
공고나와서 샤시공사같은거 하는데 돈없어서 여친과 결혼도
못하고 동거하는 분이 계신데..

탤런트 이민호네 집에 공사해주고 왔고
서태지네 집 공사하러 가서 그 부인을 봤다느니..
이분 일하는 지역이 인천인데...다 거짓말이었어요.
남편말로는 남편 어릴때 남편 프리챌인지 네이트온인지
아이디를 도용해서 남편인척 하고 여자들을만나러다니기도..

사실 저렇게 해서 얻는것도 없고...
이유없는 거짓말인거같거든요.
도대체 왜 저러는 걸까요?

만나면 잔돈푼은 잘 씁니다
남자분은 밥 잘 사고요
여자는 옷 엄청 사입구요..

정말 왜그러는 건가요?
IP : 116.37.xxx.87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1.12 2:55 AM (175.223.xxx.216)

    애정결핍인 모양이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으로는 사랑받아 본 경험이 없다보니 과장과 허풍을 떨며 스스로를 포장하는게 몸에 배여서?
    하지만 자신은 물론 부모와 형제까지 사기성 허언증으로 보이는 모 연예인을 보면 그냥 그렇게 타고나는 건가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성공을 위한 또다른 재능일수도 있다는?
    성공한 사람들의 많은 수가 허언증으로 의심되는 경우가 많은걸 보면 적절한 허풍과 포장은 명성과 부를 가져오는 지름길로도 보이니 말입니다.
    어쨌든 그래도 의심이 가능하고 피해가 예방 가능한 허언증은 그나마 다행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7025 이런 남자 어때요? 12 허허허 2016/01/12 2,062
517024 40대 싱글 직업이 어떻게 되세요 8 2016/01/12 2,919
517023 4억5천-5억사이로 서울에 30평대 아파트살만한데 추천해주세요 35 이사가야함 2016/01/12 5,336
517022 대학병원 다른 과 진료시 1 2016/01/12 687
517021 배송대행 어디 이용하시나요? 장단점은 무엇인지... 1 추천요망 2016/01/12 401
517020 철저히 남자편이(남편) 되는 방법 혹시 아세요? 5 ㄹㅎㅇ 2016/01/12 1,416
517019 [팩트TV]사명-항일은 끝나지 않았다 1화 - 혈서지원 2 대하다큐 2016/01/12 275
517018 외국사람들은 샌드위치로 한끼돼죠? 32 신기 2016/01/12 10,083
517017 2016년 1월 1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1/12 346
517016 저도 받은 너무 쿨한 시 고모님의 문화적 충격~~? 40 ㅡㅡ 2016/01/12 22,085
517015 필름 카메라 어떻게 처분하세요? 5 .. 2016/01/12 1,032
517014 넥스트로 강용석 변호사님 어제 고생하셨어요. 15 스마일저지 2016/01/12 4,852
517013 참여연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공개 질의서 보내 3 공개질의 2016/01/12 576
517012 건강검진후 시티촬영해보라는데요 6 고나 2016/01/12 2,207
517011 돈의 노예가 되지 말아야하는데...사고싶은게 3 888 2016/01/12 2,349
517010 영화 페인티드베일 다운 어디서 받으셨어요? 영이 2016/01/12 505
517009 에효 우리만 이십평대 ...ㅠ 6 .. 2016/01/12 3,801
517008 임대료 폭등에 상가 텅텅 5 건물주역풍 2016/01/12 3,599
517007 감기로 밤새 기침하다 병원 다녀왔어요 1 고생한 2016/01/12 1,385
517006 일본유학에 대한 조언 구합니다. 요리학교. 3 요리사 2016/01/12 1,139
517005 익산 할랄단지 반대 이유 22 기적이여 2016/01/12 4,408
517004 해외 단체 배낭여행과 에어텔은 무엇인가요? 5 여행 2016/01/12 1,047
517003 결혼결정할때 남자의외모 17 ㄴㄴ 2016/01/12 4,455
517002 우리나라 일부일처제... 언제까지? 16 생각 좀 해.. 2016/01/12 3,657
517001 시어머니께서 자꾸 너네엄마 이러는데. 25 d 2016/01/12 6,5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