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은 아니지만 곧 닥칠일이라 미리좀 알아두고 싶어서요
주변 지인분들 포함 언니들을 보니 자녀가 대학생이 되어도 부모와 많이 밀착되어 있음을 느낍니다.
신경을 이것저것 많이 써주고 있더군요 다 컸는데 뭘 그렇게 까지 해야하냐 하니 너두 나중에 겪어봐 하네요
성인자식이라 더 어렵다는 말씀도 하는데
어떤 고민들을 많이 하게 되는지 궁금해요
제 주변인들은 자녀 진로문제, 이성교제문제, 경제적지원 등을 많이 고민하시던데
의외로 대학이후 아이가 뭐에 중독되거나 방에서 안나오는 경우도 있고
대학가서 학교 부적응을 보이기도 하네요 심한경우 갈등수위가 사춘기때보다 더 심각하다고 하구요
부모역할은 정말 끝이 없음을 느낍니다.
사랑주며 공부잘 시켜 대학보내 놓으면 어느정도 부모역할 다한거 아닌가 했는데
또다른 고민들이 많은가 봅니다.
다른분들은 어떤 고민을 하시고 또 어디서 해답을 얻으시는지도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