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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90년대에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이 나왔던 거 같아요

응팔 조회수 : 614
작성일 : 2016-01-10 19:13:36

응답시리즈 중 이번 응팔이 제일 재미있고 여운이 남을 거 같아요.

응팔 얘기 싫으신 분도 있겠지만 간만에 마음을 움직이는 드라마라 넘 좋네요.

운동장에서 택이가 덕선이 안고 뛰기 시작할 때 유재하의 우리들의 사랑이 잠깐 흘러나오는데

경쾌한 리듬인데도 심쿵~

새삼 정말 나오기 드문 가수였구나 싶네요..

택이가 창문 옆을 보면서 나오는 연극이 끝난 뒤도 좋고..


IP : 121.161.xxx.4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자요
    '16.1.10 8:15 PM (117.53.xxx.134)

    저도 ost땜에 더 좋았어요.
    함께
    텅빈 마음
    예정된 시간을 위하여 추모앨범도 좋았고,
    혜화동도요.

    아무래도 요새 음악보담 당시 음악이 더 감성적이고
    낭만적이었으니깐요.

  • 2. ....
    '16.1.10 8:55 PM (183.101.xxx.235)

    어쩌면 그렇게 다 아는 노래들인지.
    정말 모르는 노래가 하나도 없어요.ㅋㅋ
    잊었던 가사들도 하나하나 다 떠오르고 그때 그시절이 너무 아련하고 그립네요.

  • 3. 따뜻한
    '16.1.10 9:32 PM (66.249.xxx.213)

    에피소드들도 많고 그에 딱 맞는 노래들~~
    이승환 노래 많이 나와서 전 더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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