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카페인이 몸에 안받아서 잘 못마셨거든요.
다같이 가서 남들 마실때도 저는 쥬스 마시고 말았는데
아이 낳고 육아하면서부터 커피가 받더라구요.
확실히 피곤할때 마시면 좀 에너지가 나오고 말이죠.
그래서 일주일에 한번, 삼사일에 한번...이러다 어느덧 거의 매일 마시고 있는데
처음엔 몰랐는데 어느순간 보니 치아색이 너무 달라졌어요.
완전 충격받았네요...헐헐...;;;;
커피마시고 바로 양치 못할때가 많은데..
이게 엄청 안좋은가봐요.ㅠㅠ
신경 안쓰고 살던건데 한번 눈치채니 자꾸 이~~~하고 들여다보게 되네요.
남들앞에서 당당하게 이 드러내고 못웃겠어요.
빨대로 마시던가 해야지 원..ㅠㅠ
그래도 향과 함께 들이키는걸 좋아해서 호로록 호로록 마시는게 좋은데..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