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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조회수 : 15,377
작성일 : 2016-01-10 08:31:55
작가랑 감독이 낚시레벨 점점 올려온거요.
마지막까지 94 칠봉이 나정이한테 전세 준걸로 하면서
어이없는 자기집 떡밥회수 했죠.
낚시 안한다면서 또 저 짓 계속하네요.
정환 캐릭터였다가 택이인것 처럼 어눌하게 현실씬만드는거..
아다치 만화처럼 소년소녀 순수한 사랑 처럼 그리는 캐릭터는
꼭 여주인공 이랑 안됨.
작가의 애정하는 캐릭터 여주랑 가장 가깝고 가족처럼 살고
툴툴거리는 응답시리즈 남주 특성상 빼박 정환이예요.
마음 편하게 보시라고요.
아마 정환이가 준 반지 나중에 찾아서 갖고 있다가 툴툴대면서
덕선이가 다시 정환이한테 진짜 본인이 좋아하는 사람은 너야하면서
엔딩 꼭 나옴..(파일럿 스튜어디스 보면 감 안와요?공항 키스신)




IP : 66.249.xxx.208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6.1.10 8:35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택이라고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요.
    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된 시리즈물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낚이는거에 또 낚여요?
    아마 평소에도 쉽게 잘 속고, 아무나 잘 믿고, 사기 좀 당하는 캐릭터신듯...

  • 2. ㅇㅇㅇ
    '16.1.10 8:38 AM (211.237.xxx.105)

    택이라고 하는 분들이 이해가 안가요.
    왜 한두번도 아니고 계속된 시리즈물에서 똑같은 방식으로 낚는것에 또 낚여요?
    아마 평소에도 쉽게 잘 속고, 아무나 잘 믿고, 사기 좀 당하는 캐릭터신듯...

  • 3. . .
    '16.1.10 8:40 AM (118.221.xxx.252)

    그러게요
    어떻게 택이라는 생각이 드는지 뻔하게 정환인거 알겠는데. .
    신기해요
    간절히 원해서 그런가. . .

  • 4. ㅎㅎ
    '16.1.10 8:43 AM (103.28.xxx.75)

    동감...

  • 5. ㅋㅋ
    '16.1.10 8:46 AM (121.190.xxx.48)

    동강백배,,,

  • 6. ㅋㅋㅋㅋ
    '16.1.10 8:51 AM (122.42.xxx.166)

    간절히 원해서 222222222푸하하하핳

  • 7. dd
    '16.1.10 8:55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평소에 잘 속고 아무나 잘믿도 사기나 당하는 캐릭터가 아니라 오히려 남들 다 속이도 절대 안속고 의심만빵에 예리하다는 말 엄청 듣는데요 택이로 보입니다
    꼬아서 생각하지 말고 보면말이죠
    자꾸 전작과 비교하는데요 내가 작가라면 같은 낚시질 안하죠 ;
    정환이 남주 맞는데요 택이도 남주 맞아요
    여주링 안이어준다고 서브가 아니라구요

    제말의 의미는 방송끝나도 아실겁니다 ㅎ
    저 사람 또 속네 이렇게 비웃지 마시고
    방송끝나구 이글 다시 들아와서 읽어보세요
    괜히 본인생각데로 안갔다고 작가가 막장이니
    말이 안되니 우기지 마시구요
    본인이 보고싶은것만 보는 성격인듯요

  • 8. ㅎㅎ
    '16.1.10 9:01 AM (175.114.xxx.116)

    그러게요~ 그러니 제작진이 낚시할 맛 나겠어요 ㅋㅋ

    다시 보니까 반지는 내내 정환이 바로 앞에 있다가 정환이가 까먹고 두고 온 거네요 ㅎㅎ

  • 9. 작가를 과소평가 하시는 듯.
    '16.1.10 9:02 AM (115.140.xxx.66) - 삭제된댓글

    낚시질을 제대로 하려면....저 같음 응칠과 응사 같은 패턴으로 똑같이
    갈리 없지요. 이미 응칠과 응사에서 두 번이나 써 먹은 대로 갈까요?

    응칠과 응사에서 이러 저러했으니...응팔도 이럴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그런 분들이 사기 쉽게 당하는 캐릭터일거예요

    참고로 저도 사기 잘 안당하고 예리하다는 말 많이 듣고 삽니다.

  • 10. ...
    '16.1.10 9:04 AM (61.255.xxx.127) - 삭제된댓글

    누가 남편이 되던 간에 작가가 여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것 같아요.
    정팔이같은 츤데레 캐릭터에 환장하는 것도 그렇고
    택이같은, 모성본능 자극하다 한번씩 상남자 모습이 발현되는 것에 마음이 뺏긴다는 그렇고...
    류준열은 정환이빨이고 택이는 박보검 빨이라는 마라도 수긍이 가고요.ㅎㅎ
    저는 둘 다 멋져 누가 되도 좋지만 나의 현실이라면(ㅎㅎ) 택이한테 마음이 좀 더 갈것 같아요.
    아무튼 부러운 가시내 덕서이~~

  • 11. ...
    '16.1.10 9:04 AM (61.255.xxx.127) - 삭제된댓글

    작가가 여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것 같아요.
    정팔이같은 츤데레 캐릭터에 환장하는 것도 그렇고
    택이같은, 모성본능 자극하다 한번씩 상남자 모습이 발현되는 것에 마음이 뺏긴다는 그렇고...
    류준열은 정환이빨이고 택이는 박보검 빨이라는 마라도 수긍이 가고요.ㅎㅎ
    저는 둘 다 멋져 누가 되도 좋지만 나의 현실이라면(ㅎㅎ) 택이한테 마음이 좀 더 갈것 같아요.
    아무튼 부러운 가시내 덕서이~~

  • 12. ...
    '16.1.10 9:05 AM (61.255.xxx.127) - 삭제된댓글

    작가가 여자들의 심리를 잘 아는 것 같아요.
    정팔이같은 츤데레 캐릭터에 환장하는 것도 그렇고
    택이같은, 모성본능 자극하다 한번씩 상남자 모습이 발현되는 것에 마음이 뺏긴다는 그렇고...
    류준열은 정환이빨이고 택이는 박보검 빨이라는 말도 수긍이 가고요.ㅎㅎ
    저는 둘 다 멋져 누가 되도 좋지만 나의 현실이라면(ㅎㅎ) 택이한테 마음이 좀 더 갈것 같아요.
    아무튼 부러운 가시내 덕서이~~

  • 13. 음....
    '16.1.10 9:05 AM (115.140.xxx.66)

    낚시질을 제대로 하려면....저 같아도 응칠과 응사 같은 패턴으로 똑같이
    가지 않아요. 이미 응칠과 응사에서 두 번이나 써 먹은 대로 갈까요?

    응칠과 응사에서 이러 저러했으니...응팔도 이럴 것이다
    극 흐름이나 작가의 의도 분석은 없이 무조건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그런 분들이 사기 쉽게 당하는 캐릭터일거예요

    참고로 저도 사기 잘 안당하고 예리하다는 말 많이 듣고 삽니다.

  • 14. mm
    '16.1.10 9:07 AM (203.226.xxx.12) - 삭제된댓글

    맞아요.어남류임.!

  • 15. ㅇㅇㅇ
    '16.1.10 9:14 AM (211.237.xxx.105)

    저기 dd님하고 음님은 꼭 20회 끝나고 이글에 와서 인증하시길 ^^;
    저도 할게요.
    만약 이 원글님 말이 맞는다면 두분은 어디가서 사기 잘 안당하고 잘 안속는다는 말은 더이상 하지 마세요.
    엄청 잘 속으시는겁니다 어수룩..

  • 16. ㅡ,.ㅡ
    '16.1.10 9:15 AM (218.236.xxx.244)

    하나도 둘도 아닌 벌써 세번째인데, 아직도 낚이는 분들이 이해가 안감...
    그러니 작가가 남편찾기 안한다 해놓고 두시간 내내 별 내용도 없이 남편찾게 만들고 있는 모양입니다.

  • 17. 저도 사기 당하는 성격 아닌데
    '16.1.10 9:18 AM (210.183.xxx.241)

    도무지 모르겠어요.
    개연성도 없고 필연성도 없고 감정선도 일관되지 않고
    게다가 어느 시점은 한없이 자세하고 지루하게 늘어놓다가
    갑자기 세월이 한 해가 한 컷으로 확확 지나가는데
    그 시간동안 아이들에게 어떤 일들이 생겼는지도 설명없고
    그냥 몇 년 지나서 무엇을 하고 있다 정도로만 지나가는 과정에서
    연출진이 정해놓은 결과를 어떻게 맞출 수 있는지
    저는 그게 더 궁금하네요.
    복선이 너무 산만하고 맞추려고 들면 여기도 맞고 저기도 맞고 다 맞고
    제작진이 보란듯이 결과를 놓고 시청자들과 게임을 하자고 드는데
    이런 결과는 가위바위보로 결정해야지
    도저히 논리적으로 결정할 수는 없어요.

    잔잔한 이야기들, 잔잔하고 순수한 울림들, 따뜻하고 편안해지는 감동으로 시작해서
    마지막은 게임같네요 ㅋ

  • 18. 그러다 보니
    '16.1.10 9:21 AM (210.183.xxx.241)

    막판에 농락당하는 느낌이라서
    뒷맛이 개운하지 않은 드라마입니다.
    누가 남편이 되었건
    초반의 상큼하고 따뜻한 감동은 더이상 없어요.

  • 19. ㅁㅁㅁㅁ
    '16.1.10 9:27 AM (112.149.xxx.88)

    막판에 농락당하는 느낌 22222
    작품 완성도는 아랑곳않고 시청자 속여먹기만 남은듯

  • 20. 음.... 입니다.
    '16.1.10 9:28 AM (115.140.xxx.66)

    저는 한회 한 회 응팔에서 사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합해
    하나의 주제로 완성해 가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봤습니다

    작가의 의도 중요해요. 저는 응사에서 이랬으니까 응칠에서 이랬으니까보다는
    작가가 뭘 말하려는 지를 생각하면서 봅니다.

    그래서 나온 결론이 택이.....이구요.

    만일 결론이 택이랑 이어지는 게 아니면
    저 스스로 반성할게요. 제가 사기당할 수 있는 캐릭임을 인정하고
    조심하면서 살겠습니다. ^^

  • 21. 치즈돈까쯩
    '16.1.10 9:33 AM (182.230.xxx.104)

    내가 이래서 응답시리즈를 안좋아해요.작가랑 감독이 마치 시청자위에 군림하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글고 어떻게든 시청자들을 가지고 놀라고 하죠..그리고 이번 응팔이 응사때의 낚시를 겪은 그 쾌감을 .그리고 시청자들 심리를 더 잘 알고 기분나쁘게 드라마 내용까지 산으로 보내면서 만든다는거죠.
    근데 남편 다 맞춘 제 입장에서는 정환이일수밖에 없는게 응팔자체가 정환이 감정선으로 드라마가 흘러갔어요.응칠같은경우 윤제 마음으로 드라마가 보여줬고.그 절절한 마음에 마지막에 시원이가 응답했고.
    응사는 나정이 마음으로 드라마가 흘러갔고 그 절절한 마음에 쓰레기가 응답 했고.
    응팔은 정환이 마음으로 드라마가 흘러갔고 그 절절한 마음에 덕선이가 응답할 순서임
    응답하라의 순서로 보고 이 드라마의 감정선이 누구의 흐름으로 가는디만 보면 답을 알수 있어요.
    근데 이번응팔은 여주인공을 금사빠 만들고 어남류라는말에 제작진이 빡쳐서 낚시질을 너무 근본없이 해서 진쫘 내가 화가 많이 났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 푸하하
    '16.1.10 9:33 AM (211.245.xxx.178)

    이번주 응팔 안봤는데 탁월한 선택.
    돌아가는 판이 택이인거 같은데 그럼 정환이겠네요.
    자꾸 택이로 몰고 가는게 맘에 안들어요.
    전 택이가 덕선이 남편이기를 바라는데,
    설사 정환이가 남편된다해도, 택이를 바람잡이로 이용하는게 정~~~~~~말 맘에 안들어요ㅠ
    택이를 고작 그런 용도로 이용하다니.
    스포도 떴다면서요.
    정환이랑 키스하는거.
    젠장..
    공항에서 사람 많은데서 찍었으니 보는 눈도 많았을테고,
    뭐 결말을 두개 찍는다느니 뭐라느니 말도 많더만,
    택이랑도 키스씬 찍었지만,
    어쨌든 먼저 풀린게 택이와의 키스씬이란건 정환이랑 키쓰씬은 남겨뒀단 거고..
    응답은 처음보지만, 낚시질은 워낙 유명해서 저도 알고 있는지라, 택이로 몰아가는게 더 정환이 같아서 어쨌거나 기분 나쁨..
    응팔을 보기 시작한게 택이가 이뻐서 보기 시작한 사람이라서 택이 아니면 난 의미없네요,
    고로 응팔은 끝이다 젠장

  • 23. ㅇㅇ
    '16.1.10 9:38 AM (180.224.xxx.103)

    응답하라 94 나 98 소소한 에피소드랑 과거 향수 위주로 봐서 그런지 남편 찾기 신경도 안쓰이고 재미있어요
    응답하라 시리즈는 남편 찾기 안했으면 이렇게 시청자들이 관심 안갖았을까요? 자제해도 재미있었을텐데 말이죠

  • 24. 응사랑은 달라요
    '16.1.10 9:44 AM (121.190.xxx.168)

    전 이번에 택이팬이지만 택이인지 정환이인지 확신은 안가요.
    응사때는 칠봉이빠였지만 남편은 분명히 쓰레기일거라 확신했구요.
    응사때 나정이는 처음부터 쓰레기만 바라봤어요. 한번도 칠봉이를 본적이 없어요..
    그래서 이런저런 장치로 낚시해도 칠봉이가 남편일거란 생각은 안들던데요.
    그런데, 덕선이는 달라요.. 특히 금요일편부터는 택이를 매우 의식하고 기다리고 있잖아요..

  • 25. 치즈돈까쯩
    '16.1.10 9:50 AM (182.230.xxx.104)

    누군가를 바라보는 시점으로 보면 안되요.응칠은 시원이가 윤제 형을 좋아했어요..그냥 드라마의 중심축이 뭔지만 보면 되요.내가 나레기라고 보고 있었던건 감정선을 그대로 가지고 나오는 나정이가 누구를 좋아하느냐의 마음이거든요.응팔은 그 역할을 정환이가 하는거고요.
    제목이 응답하라 시리즈인거에 충실하게 보면 절대 안낚여요.

  • 26. 흰둥이
    '16.1.10 9:53 AM (203.234.xxx.81)

    학창시절 말입니다, 처음에 딱 삘이 온 게 정답입니다. 문제 다 풀었는데 시간이 남아서 검토하면 꼭 어쩐지 하나가 마음에 걸려요, 설마 정말 이렇게 뻔한 게 정답일까? 한 번 꼰 문제 아닐까? 그래서 고치면 틀립니다. 저는 택이를 더 좋아하고 응사 때도 칠봉파였지만 그 때 당한 경험으로 답 안 고칩니다. 제 바람과 상관없이 어남류ㅠㅠㅠㅠㅠㅠ

  • 27. 아 진짜
    '16.1.10 10:20 AM (218.157.xxx.113)

    정환이는 자기 방식대로 멋지게 퇴장했는데..미련을 못버리고 질척거리세요들..
    비오는밤 차속에서 정환이 나레이션은 뭘로 들은거에요?
    덕선이가 지프안에서 계속 택이한테 연락올까 삐삐 신경쓰고 술집에서 문열릴때마다 쳐다봐요. 심지어 정환이 고백이 끝나고서두요. 그래서 정환이도 덕선이 마음이 어디에 가있는지 다 봤구요.
    피앙세 반지와 고백 첫사랑을 그 자리에 미련없이 두고 간겁니다
    근데 2화 남겨놓고 다시 감정선으로 들어갈리 있나요?
    그리고 택이 덕선이 감정선은 충분히 보여줬어요.
    19화는 덕선 택 본격적으로 연애합니다 이전 키스신 같은거 다 회수하고 이승환콘 이후도 나올겁니다

  • 28. 그리고
    '16.1.10 10:22 AM (218.157.xxx.113)

    공항키스씬은 증거도 없이 누가 장난으로 툭 글올린걸 기자가 기사를 내서 소문이 난거라고 그 글 올라온 사이트서 그러던걸요. 그러니 기대하지 않으심이...

  • 29. 남편이 누가 됐든
    '16.1.10 10:41 AM (119.81.xxx.85)

    공항키스씬 스포는
    썰만 돌 뿐 증거사진 하나 없죠.
    그 사람 많은 곳에서 찍었는데 사진 하나 안 돈다는 게 말이 돼요?

  • 30. 택이 같던데..
    '16.1.10 10:43 AM (39.7.xxx.192)

    정환이가 진짜 반지 주고 고백할 의도였는데...
    덕선이 눈빛보고 택이한테 마음이 가 있는걸 알아채고 장난으로 급마무리한 걸로 보였어요.

    덕선이가 정환이 차에 타자마자 삐삐 보면서 연락 기다리고
    술집인지에서도 문열릴때마다 계속 쳐다보면서 택이 기다리는 것 같았고요.

    그런데 덕선이는 정환이의 장난같은 고백을 들으며 진짜라고 눈치챈 것 같아요.
    고백중에는 좋으면서도 슬픈 표정이었는데 장난으로 끝내니 옅은 미소를...
    다른 때 같으면 우씨 뭐야하면서 난리쳤을텐데요.

  • 31. 어제 고백씬
    '16.1.10 10:46 AM (175.117.xxx.236)

    그런데 어제 고백씬에서 카메라 앵글이 마치 누군가 보고 있는듯한 각도로 계속보여줘서 더 헷갈려요

    마치 택이가 보고있는 느낌...택이가 미리 와있었나? 그리고 미래씬도 주혁은 마치 택의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그것도 일부러 혼동 주기위한거겠지요..남편이 누가되든 내게 추억과 감흥을 준 드라마라 좋네요

    (응답하라 시리즈 원래 안 봐와서 또 배우들에 대한 캐스팅 정보가 없어서초반은 안봤었는데...이렇게 댓글까지 챙겨보고 쓸 줄이야)

    암튼 오랜만에 보기아까운 드라마 애정합니다.

  • 32. 누가
    '16.1.10 10:48 AM (58.226.xxx.88)

    남편이든 상관 없는데 작가,감독은 자기들이 어떻게 극을 만들었는지
    생각도 안하고 그저 낚시질에 미쳐서
    시청자 기분을 드럽게 만든다는거죠
    한동안 안보다가 어제보는데 정말 욕이 절로 나와서 같이보던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 33. 정리할게요
    '16.1.10 11:00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제가 정리해드릴게요
    덕선이 감정이 누구를 향해있는지 보면 되고요
    제작진이 낚시한다고 생각하지 않고
    그냥 보이는데로 보면 답이 나옵니다
    그리고 공항 키쓰신 이런거 절대 없고요
    정환이는 어제부로 말 그대로 마음 정리했어요

  • 34. .....
    '16.1.10 11:00 AM (119.69.xxx.27)

    저는 정환이 좋아하지만 18회 본 후 남편은 택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위의 고백씬 댓글처럼
    정환이 고백이 끝나고 문 열리는 소리에 문 쪽으로 바라보는 덕선이 모습 보고 게임 끝.
    덕선이는 정환의 고백에 마음의 동요가 크게 없는 듯 보였어요.
    그것보다는 택이가 오나 안오나에 온 신경이 가 있는 듯.
    그럼 게임 끝이죠.

  • 35. //
    '16.1.10 11:07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저기 위에 방송끝나고 누가 더 사기당할 캐릭터인지
    꼭 여기와서 인증하자 했죠?
    꼭 그럽시다 .
    원글님 뜻대로 안풀려서 이글 다시 안끌어오시겠지만
    그땐 제가 끌어올게요
    대신 택이가 된다해도 말이 안되니 하지 않기에요!

  • 36. 근데 택이라면 덕선이가 진짜 이상한 애 되는거죠
    '16.1.10 11:08 AM (101.250.xxx.37)

    덕선이가 동룡이 조언을 듣고 자기가 좋아하는게 택이라고 각성하고
    그 키스신도 진짜였고 사랑했다면
    왜? 그 몇년간의 시간을 다른 사람과 연애하면서 보냈나요?
    택이가 고백을 안해서?
    택이가 키쓰한걸 꿈으로 착각하는거 같아서?
    그래서 부끄러워서?
    아님 다른 이유댈게 있나요?
    여전히 덕선이은 수동적이라서 자기 마음은 알았지만
    남자가 먼저 고백해야하는거라 꾹꾹 참고 그랬다는건가요?
    택이는 정환이 때문에 그랬다쳐도
    덕선이는 정환이가 자길 좋아하는지도 모르는데
    택이를 지금까지 밀어내고 모른척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정말 그랬다면 덕선이는 진짜 이상한 애인게 돼요

  • 37. 왜요
    '16.1.10 11:11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덕선이 감정선은 충분히 보였는데요 택이쪽으로
    그럼 좋아하는 마음이 있으면 누구나 고백하나요
    둘 사이가 친구라면, 그 친구 마음을 모른다면
    당연히 고백하기 어렵죠
    좋아하는데 고백 안한다고 이상한 사람이라면
    짝사랑은. 왜 하나요 사람들이

  • 38. 왜요
    '16.1.10 11:12 AM (124.49.xxx.153) - 삭제된댓글

    택이 키스는 당연히 잠결에 한거라고 생각하니
    더 말 못하는거죠 친구사이조차 어색해질까봐

  • 39. 너무 억지예요 ㅎㅎ
    '16.1.10 11:18 AM (101.250.xxx.37)

    전체적인 흐름을 보세요
    작가들이 언제든 다른 장면 하나 넣으면
    180도로 바꿀 수 있는 장치들에 낚이지 마시고요
    가르마니 왼손잡이니 그런건 언제든 바꿀 수 있어요
    드라마 전체 그림이 어떻게 가면 자연스러운지
    지금까지 그려온 가족들이 어떻게 어우러질지
    뻔한 애정드라마처럼 짝만 지으면 되는게 아니라구요

  • 40. ,,
    '16.1.10 11:18 AM (182.221.xxx.31)

    딱봐도 어남류인데..왜 다들 택이라는지...
    덕선이 감정선 저는 류~로봤는데..
    ㅎㅎ개취로 판단들 하는듯..
    그게 작가의도인가보네요...ㅡᆞㅡ

  • 41. 한마디
    '16.1.10 11:39 AM (118.220.xxx.166)

    응답하라 처음 으로 응팔 본사람들이 열나게
    어남택익고
    시리즈 다 본사람은 이제 낚이지않아요

  • 42. 반지는
    '16.1.10 11:41 AM (175.223.xxx.122)

    덕선이가 살짝 들어와서 챙겨가지 않았을까요?

    여하튼 둘 중 하나가 뒤에 들어와서 챙겨가는 장면 마지막회에 보여줄꺼라는데 한 표입니다.

    어제 정팔이가 선물하는 장면같은거 다시 보여준것처럼...

    자꾸 결정적일때 택이가 나타나는것만봐도 남편은 정팔이인데...그런줄 알면서도 어제 콘서트장에 택이가 먼저 도착한거보고 또 정팔이 아니라 촤나서 티비 꺼버렸네요.

  • 43. 저 윗님
    '16.1.10 11:50 AM (220.126.xxx.111)

    덕선이한테 택이가 자기 좋아하는 사람있다고, 고백도 할거라고 얘기한 상황이니까, 덕선이는 자기 마음을 숨기고 지낸거죠.
    이상한 애라서가 아니라, 이미 누군가를 좋아한다고 얘기한 택이한테 자기 감정 보였다간 친구사이 깨질거 걱정한거겠죠.
    그 꿈 키스는 저는 꿈이 아니었다 생각되는데, 덕선이가 그래서 모르는 척 하는거 같아요. 택이는 약에 잠에 다 취한 상태에서 했을테니 자기가 아는 척 하면 서로 애매해진다는 생각에.
    그 와중에 택이는 덕선이가 꿈꿨냐하니 다행이라고 개꿈이라고 답하고, 덕선이는 더욱 더 말하면 안된다 생각했을듯.

    어쨌거나 누가 남편이 되든, 미세한 감정흐름들 다 각자 노는 느낌이라...에휴

  • 44. ㅡ,.ㅡ;;
    '16.1.10 11:52 AM (211.237.xxx.48)

    택이가 바둑공부?? 할 때 "나 일 할게." 라고 했던것 같은데 어제 성인버전에서 집에 가서 일 하라고? 일 한다고? 뭐 그런 대사가 있었던거 같아요. 이것도 낚시겟지만... 뭐 그런것도 있었다구요.

  • 45. ...
    '16.1.10 11:53 AM (223.62.xxx.87)

    응답 시리즈 팬으로 그동안 누가 남편인지 전혀 헷갈림 없었고
    낚시도 좀 유치한 장난쯤으로 재밌게 봤는데요.
    이번 응팔은 좀 틀리네요.
    연출이 정환이 시점으로 이끌어 왔다고 해도 핑크셔츠 이후론
    덕선이 둘과의 교감이랄까 그런게 너무 꽉 닫혀 있어요.

    그에반해 택이와 덕선이 둘의 모습은
    바닷가, 중국 이외에 축구장에서 안긴후 덕선의 고만하는 모습이나 등등 택이의 일방통행이 아닌듯 보여주거든요.

    응답시리즈의 낚시 패턴만 보면 남편은 정환이 같기도 한데
    과정 없이 20화에서 너 혼자 짝사랑 오래 했으니
    옛다 남편은 너 가져 이건가??? 좀 웃겨요.

  • 46. ??
    '16.1.10 12:00 PM (121.168.xxx.134)

    그게...응사때는 나정이가 워낙 쓰레기 좋아하는 마음이 확고해서 안넘어 갔거든요 칠봉이가 더 좋았어도
    그런데 이번은 덕선이 마음이 불확실 하잖아요 솔직히 선우도 친구들이 너 좋아하는거 같다고 하니까 관심 갖고 다음 정환이도 그렇고...지가 먼저 마음 깨달았다기 보다는 흔들리는 느낌?
    이번엔 정환이가 고백할때 자꾸 문 보면서 택이 기다리는게 확 보여서 그런걸꺼에요
    모르죠 이러다 또 바뀔찌 ㅋㅋㅋ

  • 47. 음...
    '16.1.10 12:00 PM (211.109.xxx.175)

    택이든 정환이든 덕선이가 좋아하는 사람으로 선택할 일일테니
    어제까지 본 걸로는 덕선이가 택이를 선택할 듯해요..

  • 48. 어제 고백씬에서
    '16.1.10 12:08 PM (101.250.xxx.37)

    누군가가 보고 있는거 같단 느낌 드신 분 안계신가요?
    저는 택이가 먼저 왔고
    덕선이한테 도착했다고 알렸고
    화장실 다녀오는 길에 정환이 고백을 택이가 보고 있을거 같아요
    택이가 도착했다고 삐삐 남겼기 때문에
    덕선이는 계속 택이를 기다리고 찾은거구요
    아마 애들 나가고 덕선이가 반지 찾으러 오는거까지 택이가 보겠죠
    어쩌면 그날 택이도 친구들 앞에서 덕선이에게 고백할 준비를 했을지도 모르구요
    지금까지 응답을 보아온 바로는 그럴거 같아요
    서브남주를 철저하게 불쌍하게 만드는 제작진이라
    남은 2회 그 길고긴 4시간을 택이 짠내 끝까지 오락가락
    그러고 막판 몇분 남겨놓고 남편 투척
    그간 회상 이렇게 흘러갈 거 같네요

    아니어도 상관은 없구요
    정말 응답시리즈는 이제 빠이빠이네요 지겹다 증말 ㅋㅋ

  • 49. 어휴...
    '16.1.10 12:37 PM (110.70.xxx.225)

    작감이 이런맛에 낚시허는갑서
    이번엔 친절하게 제목으로도,안녕 첫사랑.
    덕선 마음 택이에게 가는거 삐삐 문쳐다보는거 보여줘도 택이도 바둑 결승 포기할정도로 덕선이에게 간절하단거 정환이 나레이션으로 알려줘도
    정환이가 반지를 두고 감으로 안녕을 고했다는걸 보여줘도 아직도 어남류래....

  • 50. 한마디
    '16.1.10 1:25 PM (118.220.xxx.166)

    이우정 댓글보며 물개박수중
    물었어!!! 물었다구!!!

  • 51. ..
    '16.1.10 2:02 PM (39.120.xxx.55)

    전작에는 칠봉파였지만 남편은 쓰레기라고 생각했어요. 나정이가 좋아하니까..
    근데 응팔은 정팔이로 가는듯 하다가 택이로 정해진듯요.
    정팔이가 아무리 구구절절 흐름을 끌어왔든 뭐했든 덕선이가 정팔이를 안좋아해요.
    남방때 이후로 한번도 좋아하거나 호감갖는게 안나옵니다.
    어차피 정팔이에 관심가진것도 친구들 때문이었고요.
    도롱뇽이 니가 좋아하는 사람 찾으라고 한 이후로는 택이예요. 택이가 좋지만 고백하면 끝이라는 친구들 조언에 약속취소당하고 키스했는데 개꿈이라고 하고 그러니 고백 못하죠.
    그래서 심란한 보라 옆에서 같이못자요.
    덕선이가 잠못잘만한 건수가 정팔이랑은 하나도 없습니다.
    마지막날도 아침에 정팔이가 내차 같이 타고 가자니까 어 그럴까? 하고 별반응도 없고 차에 타서도 벨트 안메고 삐삐만 보고.. 술자리에서 택이 온다는 선우말에 덕선이가 씩 웃어요. 그러고 문소리나면 아무도 안보는데 혼자 봅니다.
    정환이가 그걸보고 쓴웃음짓고 이후 마지막 고백하고 다시 덕선이는 문쳐다보고 정환이가 그모습을 보는게 카메라 전환으로 계속 나와요.
    정팔이 고백이 덕선이한테 영향을 줬으면 그런 교차편집이 안나오죠.
    정팔이 감정선이랑은 상관이 없는거예요.
    덕선이가 고백에도 고백전과 같이 문을 쳐다보는게 둘사이는 달라지게 없다는 의미입니다.
    담주에 덕선이가 다시들어와 반지를 가져가는 장면이 나와도 남편은 택이가 될겁니다.

  • 52. 윗님 공감
    '16.1.10 2:18 PM (211.179.xxx.210)

    어떤 분은 정환이 고백 듣는 덕선이 얼굴이 감동받고 좋아하는 표정이었다는데
    그렇다면 계속 문쪽을 쳐다보며 택이 신경 쓸 정신이나 있겠어요?
    일생일대의 가장 감동스런 순간일 수도 있는 찰라에 말이죠.
    그리고 고백 타임이 그렇게 끝나고 나서도
    아무일 없다는 듯 친구들과 하하호호 계속 수다 떨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은 여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에요.

  • 53. 초콜렛 상자
    '16.1.10 2:30 PM (110.70.xxx.132)

    나레이션에 열어서 쓴 초콜렛이 나와도 어쩔수 없다 하지요 정환이는 마지막에 겨우 열었고 (고백) 결과는 쓴 초콜렛 (덕선이는 이미 택이에게로..)였어요.
    삐삐 자꾸 들여다보고 자기고백에도 별 동요없이 택이 기다리는 덕선이 마음을 캐치한거죠..
    거기서 정환이가 농담처럼 말돌린거 욕하시던데 아님 나중에 친구들 어떻게 보나요?? 정말 속깊은 정환이다운 선택이었어요...

  • 54. 맞아요
    '16.1.10 3:51 PM (121.190.xxx.168)

    응사에서는 쓰레기일수밖에 없는게 나정이가 칠봉이를 좋아하지를 않았어요.
    같이 있으면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스러워했죠..
    덕선인 아니잖아요. 응사때랑 같다, 어남류다 할 수가 없어요..

  • 55. 맞아요
    '16.1.10 3:52 PM (121.190.xxx.168)

    응사에서는 쓰레기일수밖에 없는게 나정이가 칠봉이를 좋아하지를 않았어요.
    같이 있으면 오히려 불편하고 부담스러워했죠..
    미래의 떡밥때문에 혹시 칠봉인가 사람들이 생각했던거지, 나정이의 감정은 칠봉이를 생각한적이 없어요.
    덕선인 아니잖아요. 응사때랑 같다, 어남류다 할 수가 없어요..

  • 56. 어머
    '16.1.10 4:19 PM (126.236.xxx.28)

    너무 공감되는 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엔딩 기대됩니다

    그렇다고 쳐도 덕선이에게 아무런 감정과 영혼을 주지 않은
    작가들이 짜증나네요

  • 57. 어머
    '16.1.10 4:21 PM (126.236.xxx.28)

    다른 글읽다가 짜증났는데 사이다네요

    정환은 남이 부추겨서 좋아한거고
    택이는 첨부터 챙겨주고 맘이 갔다
    보면 모르냐고 닥치라고 하시는 분들은

    티격태격 사랑을 전혀 안해보신 뷴들 같았어요..

    사랑은 조용히 챙겨주고 안쓰럽게
    봐주는 불쌍한 마음만이 전부가 아니에요

  • 58. 대공감
    '16.1.10 4:35 PM (126.236.xxx.28)

    어떤 분은 정환이 고백 듣는 덕선이 얼굴이 감동받고 좋아하는 표정이었다는데
    그렇다면 계속 문쪽을 쳐다보며 택이 신경 쓸 정신이나 있겠어요?
    일생일대의 가장 감동스런 순간일 수도 있는 찰라에 말이죠.
    그리고 고백 타임이 그렇게 끝나고 나서도
    아무일 없다는 듯 친구들과 하하호호 계속 수다 떨죠.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게서 고백을 받은 여자가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에요.

    >>>>
    덕선이한테 이런 사이코 연기나 주문하는 작가가
    쓰레기 같아요
    이제 2회밖에 안 남았는데
    덕선이 맘을 좀 일관되게 보여줘도 되는데 큰 기회를 놓친듯

    왜냐구요?
    택이로 계속 낚시질해야하니까.

  • 59. 저요
    '16.1.10 4:45 PM (118.41.xxx.213) - 삭제된댓글

    작가들이 원래 싸패ㅋㅋ지들이 만든 캐릭 지들이 병신 만들기가 특기입니다ㅋㅋ
    암튼 우정아~
    남편낚시 그만하고
    꽃청춘 다음시즌이나 구상 좀ㅋㅋ
    이동휘 류준열 변요한 절친라인??
    응팔 4인방 이동휘 류준열 고경표 박보검??

  • 60. 내사랑
    '16.1.10 4:56 PM (115.94.xxx.171)

    전직 공사 나온 조종사 부인 입니다
    정환이는
    공군사관학교 다니면서 전액 나라에서 용돈까지 받으면서 공부하고 비싼 비행기 연료 써가면서 조종사가
    됐기에 일찍 제대할 수 없습니다 공사는 의무복무가간이 15년인걸로 압니다
    조종사 한명 양성하는데 수억이 듭니다

    그러므로 택이가 맞습니다

  • 61. ...
    '16.1.10 5:11 PM (220.84.xxx.194) - 삭제된댓글

    전 작가 욕하는 분들도 이해안가요..
    낚시를 심하게 하는것 같지 않거든요.보이는대로 보면
    덕선이의 마음은 어떻게 흘러왔고 그래서 남편은 누구다라고 보이는데
    왜 낚시한다고 작가를 몰아붙이시는지요..

  • 62.
    '16.1.10 5:25 PM (203.226.xxx.20) - 삭제된댓글

    공사가 그런 곳이 군요
    국가에서 전액지원한다는 건 알았어도 15년동안 이나
    군요
    근데 정환(김주혁)이 나이가 꽤 많은데요 40대 중반이잖아요 71년생.

  • 63.
    '16.1.10 7:09 PM (126.236.xxx.28)

    덕선이의 마음은 어떻게 흘러왔고 그래서 남편은 누구다라고 보이는데

    >>>>
    진짜루 보이세요?
    전 낚시질밖에 안 보이는데요
    덕선이의 마음의 흐름도 전혀 없었구요
    마음이 나올라치면 딴 에피소드로 가득 메워서
    나올 틈도 없었음

    그냥 결말을 기다릴뿐입니다
    어떻게 끼워맞추나

  • 64. 걍 누구든 상관없는 사람
    '16.1.10 7:15 PM (222.239.xxx.241)

    나중에 답이 뭔지 보러와야겠다

  • 65. 하하
    '16.1.10 7:28 PM (58.230.xxx.99)

    덕선이가 택이 신경쓴건 좋아해서가 아니고 커플은 될수 없지만 그에 상처받고 유일한 안식처인 5인방에서 멀어질까봐 아닐까요?
    아무리 정환이가 좋아도 어려서부터 챙기던 아이인데 신경이 쓰이죠.
    그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드러내도 될지 방황도 있을꺼구요.
    정환이의 반지는 그래서 망설일 수 밖에 없을테지요.

    전 감정만 보면 어남류인데 성인씬이랑의 퍼즐을 보면 어남택인거 같고 그렇네요.ㅎㅎ

  • 66. 맘 결정
    '16.1.10 7:56 PM (220.122.xxx.126)

    노을이 한테 말 놓는데 10년 걸린 사람!
    택이예요. ㅜㅜ
    정환이 노을이 한테 막 대했잖아요. 선물줄때
    어남류 였길 바랬지만~ 결론 끝~

  • 67. ..
    '16.1.10 8:24 PM (39.120.xxx.55)

    덕선이 마음 흐름이 안보인다구요?
    지금 다시봤는데 덕선이가 괜히 붕어빵 사가지고 택이 찾아가요.
    가서 택이가 고백하려고 했던 그 약속확인 다시 받죠.
    그리고 당일날 목이빠져라 전화 기다립니다.
    약속 깨지고나서 도서관에서 독백하면서 괴로워하지요.
    되는일 하나도 없다고하고.. 심지어 친구는 택이가 너 호구로봤다고 조언까지.
    그리고 집에오다가 발다치고 담날 동룡이가 축구하러 간다고 택이도 온다고 하니 바로 업으라고 구경간다고 합니다.
    가서 택이가 안고 뛸때 표정 보세요. 누가봐도 설레는 표정.
    그렇게 집에온 덕선이는 누워서 그상황을 다시 떠올리며 심란해합니다.
    그날 저녁에는 평상에서 택이를 기다리고요.
    택이가 나타나자 환하게 웃죠.
    택이는 정환이땜에 철벽치고 가서 자라고 하고 들어가는데 덕선이는 택이뒷모습 한참 바라보다 방까지 노크하고 따라갑니다. 딱히 용건도 할말도 없는데요.
    그 다음 꿈인지 아닌지 모를 키스신.
    덕선이 감정이 안나왔다는건 말도 안돼요.
    정팔이야 말로 잠깐 관심보인후 실망해서 그뒤로 동룡이보듯 보던데..
    택이에게 이렇게 관심보이고 정팔이 고백 받기전에도 후에도 문소리에 고개 돌아가는게 전부 낚시라고요? 말도안됨

  • 68. 그래요
    '16.1.10 9:30 PM (119.206.xxx.29)

    저도 윗분과 같은 생각이고
    앞으로 남은 2주동안 우리가 이해안되었던
    감정선이 정리될거라고 봐요
    아직 택이와 특히 덕선이 마음은 정확히
    표현 안되었으니까요

    작가가 친절히 나레이션, 소제목....
    그리고 마지막 스틸컷까지 친절히 설명해줬잖아요

    정환이 마음과 그간의 에피소드와 이승환의
    브금때문에 먹먹했어요
    특히 마지막 정환샷은....

    전작에 쓸데없이 반전드라머를 만들려고했던
    과욕이 이번의 좋은 작품을 평가절하게 만든거같아 아쉬워요

  • 69. 그래요
    '16.1.10 9:32 PM (119.206.xxx.29)

    아..2주가 아니라 2회네요;;;;

  • 70. 점 둘님
    '16.1.10 9:53 PM (125.180.xxx.160) - 삭제된댓글

    39님 의견에 백퍼센트 공감합니다.
    평상에서 택이 모습 보며 짓던 미소, 진짜 사랑하는 사람을 반기는 마음으로 짓던 미소였습니다. 최고로 아름다웠던 표정.
    남편이 누구일지는 작가들 마음에 달린 걸 테지만.

  • 71. 근데
    '16.1.10 10:56 PM (1.250.xxx.234)

    택이든 정환이든
    이게 허구헌날 게시판 도배할 일인가?
    나만 공감 능력 제로?

  • 72. ...
    '16.1.11 12:43 AM (122.46.xxx.160)

    누가 남편이 되든 상관없어요
    그냥 드라마는 드라마니까.. 즐기세요.
    어차피 담주면 결판나는데...뭐

    근데 보통 드라마나 영화에선 계속 어떤쪽으로 몰아가면 결국 그게 아닌게 대부분이더라구요
    꼭 응팔만 그런거 아니구요
    저렇게 자꾸 긴장과 갈등을 만들면서 낚시질을 해대는거죠
    2회나 남았는데 굿바이 첫사랑 따위의 제목으로 어남택을 대놓고 알려주는 짓은 안할테죠
    마지막회 라면 모를까...

    지금 응갤에서는 두파로 나뉘어서 난리가 났더군요
    제작진이 원하는 그림도 딱 그런거죠...

    중간에 제작진이 미쳐서 남편을 정환이에서 택이로 바꾼게 아니라
    첨부터 택이였다면 계속 정환이감정을 따라가면서 엇갈리는 타이밍을 만들어서 고민하게 하는 대신
    택이를 괴롭혔을겁니다..
    택이의 감정선은 그닥 나오지 않고
    계속 머뭇거리면서 한발짝 늦는 정환이의 감정선을 그렇게 세세하게 그리지 않았겠죠

    사실 택이와 덕선이의 감정선은 많이 나오지 않았어요
    앞으로 2회동안 많은 일들이 정리되겠죠...
    그게 이해가 안갈수도, 맘에 안들수도 있고..

    사실 드라마흐름이 좀 이상해서 중간에 남편을 택이로 바꾼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어남류든 어남택이든 제작진이 너무 낚시를 많이 해서
    결론나면 한쪽은 엄청 배신감느낄거예요..

  • 73. 뜨락
    '16.1.11 12:57 AM (58.127.xxx.177)

    성인 덕선 이미연 인터뷰 하는 도중에 남편이 갑자기 나타나는데 거기 대화에서 요즘은 남편이 육상근무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육상근무 한다는 것은 비행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므로 직업상 정환이 아닐까요?
    내가 대화내용을 잘 못 들은건가? ????
    왜 그 이야기는 하나도 안 올라왔을까요?

  • 74. ...
    '16.1.11 1:02 AM (122.46.xxx.160)

    윗님 그거 덕선이가 지상근무라는 얘기예요

  • 75. ..
    '16.1.11 1:40 AM (59.12.xxx.153)

    정환이가 덕선이에게 고백할 때 덕선이 반응을 보면 덕선이는 이미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요.당황하는 리액션이 아니죠.
    정환이가 짝이 아니라면 그 반응은 적당한 반응이 아닙니다.

  • 76. 최대낚시
    '16.1.11 1:46 AM (1.216.xxx.243)

    응팔 최대의 낚시는
    정환이가 응팔의 남주고 덕선이 미래 남편일 거라고
    시청자들이 착각하게 만든 점이겠죠.

  • 77.
    '16.1.11 4:53 AM (116.125.xxx.180)

    할일없나봐요

  • 78. 응다팔아
    '16.1.11 7:53 AM (221.138.xxx.184)

    낚여 낚여~

  • 79. ㅇㅇㅇ
    '16.1.12 11:38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제 목 : 응팔 스포-어남류

    ... |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6-01-12 11:29:01
    지금 공군회관에서 웨딩촬영 중이래요~

    스포라서 본문은 10분 후에 지우겠습니다.
    IP : 223.194.xxx.53

  • 80. ㅇㅇㅇ
    '16.1.12 11:39 AM (211.237.xxx.105) - 삭제된댓글

    제 목 : 응팔 스포-어남류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6-01-12 11:29:01
    지금 공군회관에서 웨딩촬영 중이래요~

    스포라서 본문은 10분 후에 지우겠습니다.
    IP : 223.194.xxx.53

  • 81. ㅇㅇㅇ
    '16.1.12 11:40 AM (211.237.xxx.105)

    제 목 : 응팔 스포-어남류
    조회수 : 353 작성일 : 2016-01-12 11:29:01
    지금 공군회관에서 웨딩촬영 중이래요~

    스포라서 본문은 10분 후에 지우겠습니다.
    IP : 223.194.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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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437 부침개, 전 부칠때 요.. 2 이시라 2016/01/10 1,206
516436 남편이 너무너무 알미워요!! 5 .. 2016/01/10 1,883
516435 금연을 결심했습니다 7 금연 2016/01/10 1,853
516434 상안검수술과 눈매교정술? 궁금 2016/01/10 1,188
516433 북한 수소폭탄 대응 확성기 쏟아진 SNS 반응 2 ... 2016/01/10 644
516432 말썽이 늘어가는 깡패 고양이 5 .... 2016/01/10 1,420
516431 딤채 스텐드 김냉도 가스 세나요 3 마뜰 2016/01/10 938
516430 분당 파크타운 잘 아시는 분요~ 7 이사고민 2016/01/10 2,189
516429 고구마 자른 단면이 청색으로 변하는 건 상한건가요? 5 고구마고구마.. 2016/01/10 4,626
516428 16.17개월 여아에게 줄 선물이 뭐가 있을까요? 4 선물 2016/01/10 390
516427 '몽고식품 회장 폭행' 네번째 피해자 폭로 나서 4 샬랄라 2016/01/10 1,698
516426 남자들도 발뒷꿈치 각질로 고생하는 사람 많은가요..? ... 2016/01/10 580
516425 갤럭시 노트5 vs 노트4엣지 5 질문이요 2016/01/10 1,201
516424 요새 중학생들 가방브랜드 어떤데 있나요? 1 ^^ 2016/01/10 1,395
516423 부동산 일 하시는분께 도움 구합니다. 3 수수료 2016/01/10 760
516422 겨울옷 세일 들어 갔나요? 2 ... 2016/01/10 2,176
516421 고양이 성격의 여자라는 게 1 뭘까요? 2016/01/10 1,908
516420 홍삼 한 번 달여 먹고 싶은데요. 어디서? 1 알리 2016/01/10 627
516419 서정희 얼굴에 바른게 뭔가요?? 3 루비 2016/01/10 3,915
516418 긍정은 환경이 아니거 성향같아요 11 스스스 2016/01/10 3,053
516417 고등 폴더폰으로 바꾸려는데요. 11 폴더 2016/01/10 1,934
516416 루이비통 티볼리.. 너무 예전 모델이죠? 7 2016/01/10 5,332
516415 옷을 샀는데 치수 좀 봐주세요 2 좀 알려주세.. 2016/01/10 563
516414 내열유리에 베이킹하면 잘 안되나요 3 쿠킹초보 2016/01/10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