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전세를 구했습니다.
인터넷 매물을보고 전화해서 계약을 했는데 과정이 찜찜하고 이상해서요.
전세 있다고 처음 전화 통화한 여자분하고 같이 집보러가기로 약속했는데
그자리에 같이 근무한다는 다른분을 보내서 집을 보게됐고 집이 맘에 들어 가계약금을 넣은후
몇일뒤 부동산에서 주인 만나 계약금 주고 계약서 작성하기로했어요
약속한 날에 만날 시간 30분전에 전화와서
본인이 운영한다는 부동산이 아닌 근방에 다른 부동산으로 오라고해서 가보니
주인은 와 있는데 그분은 안나와있고
다른 부동산에서 계약서랑 작성해주고 절차 밟아 나머지 계약금 주었어요
등기부랑 다 떼서 보고 주민등록증 확인하고 한거라서 게약은 문제없이 했는데
본인이 왜 그자리에 안왔는지 아무 말도 전화도 없고
계약서 써준 부동산에서는 심부름 한거라며
나머지 절차는 첨 소개한 부동산에 하고 복비도 그쪽에 주라고하니...
이해가 안되서 1주일 가량 운영한다는 부동산에 가보니 문이 계속 닫혀있어요
부동산이 믿음이 안가 주인분하고 직접 통화하며 이사까지 진행하기로 했어요.
이사를 다녀도 이런일이 첨이고 금액도 2억이 넘어가는 금액인데
황당하기만합니다.
이런 경우에 복비를 다 줘야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