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왼쪽아랫배 콕콕 아파요

뭔지 조회수 : 4,320
작성일 : 2016-01-09 23:41:57
왼쪽 아랫배가 콕콕 찌르는 느낌으로 아파요.
확실치는 않은데 한달 전쯤 처음 이 증상이 나타난거 같은데, 첨엔 약하게 콕콕 그러다가 아무 증상 없다가 또 며칠후 그러더라구요. 심하게 아픈게 아니라 별 신경 안 썼는데 며칠전부터 콕콕 찌르는 증상 간격이 짧아져서 오늘은 거의 하루 종일 찌리리한 느낌이네요 ㅠㅠ

혹시 이게 산부인과 관련 질환일까봐 무섭네요. ㅠㅠ 병원 정말 가기 어려워서. 저는 40세 미혼이고 만나는 남자 없구요.
비슷한 증상 있으신 분 조언 좀 주세요. 병원 가더라도 어느 과를 가야할지. 산부인과, 내과?
병원 원래 잘 안 가는데 나이드니 여기저기 아프네요 ㅜㅜ
IP : 220.86.xxx.9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생리통인줄 알았는데
    '16.1.9 11:50 PM (59.22.xxx.95)

    위궤양이었어요
    혹시 모르니 내시경 꼭 받아보세요

  • 2. ...
    '16.1.10 12:01 AM (101.250.xxx.37)

    배란통 아닌가요?
    40대 되니까 없던 배란통이 생기더라구요
    날짜 계산 한번 해보세요

  • 3.
    '16.1.10 12:19 AM (112.155.xxx.126) - 삭제된댓글

    똥 못눠서 그래요.
    가서 똥 싸면 좋아져요!

  • 4. 저도
    '16.1.10 12:20 AM (119.149.xxx.212)

    베란통이 아닐까 싶네요
    대학때 병원 간 전력이 있답니다
    맹장인줄 알고..^^

  • 5. 저는
    '16.1.10 12:26 AM (219.241.xxx.85)

    심하지 않은 비슷한 통증으로 1년 정도를
    참다가 불안해서 내시경 했는데 그 후로
    그런 증상이 사라졌어요.
    묵은 변이 원인이었던 것 같아요.
    별 일 아닐거니까 병원가서 원인 없애고
    맘 편히 사세요

  • 6. 보리단술
    '16.1.10 12:31 AM (122.45.xxx.14) - 삭제된댓글

    밀가루음식 많이 드셨나봐요...

    왼쪽이면 장끝인데 찌릿찌릿한 거면 치질증상인데요...

    섬유질 많은 식품 드세요..푸른 색 채소 데쳐서 양껏 드세요..당분간 인스턴트 음식 삼가세요..

  • 7. ..
    '16.1.10 12:33 AM (118.136.xxx.46)

    자궁내막증도그런증세있어요
    콕콕가끔아픈..

  • 8. 댓글감사
    '16.1.10 12:56 AM (220.86.xxx.90)

    변비는 없는편이라서 장 쪽은 생각안했는데 혹시 모르겠네요. 밀가루 음식 좋아하는편이고...
    소화도 잘되는 편이라 위궤양 생각도 못했어요. 배란통이란게 있는지 첨 알았어요.
    자궁내막증... 제발 아니었으면 ㅜㅜ

  • 9.
    '16.1.10 1:01 AM (122.34.xxx.151)

    저도그랬었는데, 자궁내막증이였어요. 결국 수술했어요.

  • 10. ...
    '16.1.10 9:22 AM (118.221.xxx.38) - 삭제된댓글

    위염..위궤양일수도 있어요,
    위부위를 넓게 잡더라구요

  • 11. ///
    '16.1.10 4:43 PM (61.75.xxx.223)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참을만해서 무시했는데
    어느날 일어나지도 앉지도 눕지도 못할만큼 아파서 밤새 참다가 다음날 아침 결국 응급실로 갔는데
    자궁내막증이었어요. 자궁내막증이 원인이 되어 난소낭종(자궁내막종)이 커져서 난소가 꼬였다풀렸다를
    반복하는 중에 왼쪽 아랫배가 아팠고 결국 그게 파열되어 그렇게 아팠던거였어요.
    전 그게 파열되어 복막염까지 진행되었어요.
    그때 나이가 40살이었어요.
    제발 자궁내막증이 아니기를 빕니다.
    수술 받고 재발방지를 위해 6개월간 폐경상태로 만드는 주사 맞고
    지금도 재발될까 관찰받으면서 살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6405 컴퓨터 잘아신분.... 1 .... 2016/01/10 488
516404 열이38도 인데도... 99 2016/01/10 482
516403 응답하라 시리즈 다 보신분들은 알 꺼예요 65 2016/01/10 15,377
516402 영문과 나오면 영어확실히 잘하나요? 4 dwqd 2016/01/10 2,181
516401 컴퓨터 옥션과 하이마트 어디서 사는게 나을까요? 1 컴퓨터 2016/01/10 497
516400 우리 부모님 세대는 자식들 앞에서 애정표현 안하지 않았나요? 6 애정 2016/01/10 1,292
516399 택-덕선/선우-보라 --- 이렇게 커플! 겹사돈 설정?! 20 어남택 2016/01/10 6,033
516398 화상 응급처치방법 5 2016/01/10 1,675
516397 건대입구쪽은 잘사는 지역 아닌가요? 9 fdsf 2016/01/10 3,165
516396 82에서 제일 고마운 분 49 82 2016/01/10 1,684
516395 "배고프다고 아파트 파먹을 수 없잖아요" 2 헬조선 2016/01/10 1,881
516394 택이 중년버전은 정우성 어떤가요.? 12 우왕 2016/01/10 2,786
516393 기억날 그 날이와도 3 Rock i.. 2016/01/10 1,037
516392 얼굴 근육은 어떻게 키우나요? 5 근육 2016/01/10 2,004
516391 아이 방을 침실, 공부방 따로 주면 어떤가요? 6 아이 방 2016/01/10 2,198
516390 ebs에서 메디슨카운티의 다리 19 .. 2016/01/10 3,128
516389 거실장 안하면 불편할까요? 8 아자아자 2016/01/10 2,831
516388 내일 외국인 학생들 서울투어를 해줘야 해요 어디로... 17 외국인 학생.. 2016/01/10 2,082
516387 응팔에서 덕선남편보다 만옥양아버지직업이 궁금해요 7 바보보봅 2016/01/10 6,418
516386 김주혁 패딩 마크 6 em 2016/01/10 4,561
516385 아이친구 엄마랑..놀러갈 때 2 ㄱㄴ 2016/01/10 862
516384 응팔-정팔이의 득도를 목격하다 4 쑥과 마눌 2016/01/10 2,451
516383 아하.. 택이구나~~ 7 2016/01/10 3,311
516382 교사가 외국에서는 왜 3d업종인가요? 17 ㄹㅇㄴㄹ 2016/01/10 5,159
516381 집구석 웬수가 베란다에 흡연부스 설치한다는데 47 질문 2016/01/10 12,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