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증이 생겨서 병원 갔는데, 의사쌤이 아픈 치아만 염증 긁어내는 치료 해주셨어요.
스케일링 한지도 오래됐고 해서, 간김에 스케일링도 해달라그랬더니
염증 있는 상태에서 하는거는 비추라면서 약 먹고, 염증 다 낫고, 잇몸이 안정적일때 해야된다며 패쓰~
음..다른 치과들은 대부분 그냥 해주던거 같았는데, 여긴 좀 의외였어요.
다시 가기 귀찮지만 안 해주시니 별수있나요 -_-;;
병원 인테리어는 정말 볼품없는 작은 동네 치과네요.
제가 몇년전에 저 어금니염증땜에 치과 여러군데 다녀봤는데 다들 발치하고 임플란트 해야된다고할때
유일하게 간단한 염증치료와 약처방만 해준곳이 이 치과였어요.
덕분에 대략 4~5년정도 됐나, 지금도 잘 쓰고 있어요.
과잉진료 안 하시고, 자연치아 최대한 살려서 쓰게 해주시는 치과 만난것도 복이라 생각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