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거의 동시에 사로잡은 두남자 때문에
밤에 잠을 못자고 있습니다.
한명은 영화 베를린보다가
하정우에게 푹빠져서..
속정 깊은 북한 남자,,,
자기 여자를 목숨처럼 딸처럼 지켜주는 모습...
남자다움에 완전..
근데 최근 우연히 영드 셜록을 본드
베네에게 빠졌습니다.
이사람은 잘생긴건 아닌데
옆에서 뭔가를 사색하는 느낌..고뇌하는 느낌..
인생의 무게감..신비로운 깊은눈..
천재적인 두뇌..
어찌하면 좋을지..
좀 젊을때 나타나지..
내나이 40넘어서 아짐때 나타나서
중년의 고뇌를 맛보게 하다니....
저같은 분 없으신가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