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에서 보내온 글입니다
본 성명서는 언론에서 보도한 사실을 근거로 작성했으며 본 성명서에 동조하시는 회원들께서는 전 국민이 알 수 있도록 최대한 퍼 날라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또한 본 행동본부가 정치적 중립을 선언하며 일개정치가에 대한 평가를 내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안철수에 대한 조사결과 본행동본부의 척결대상인 이명박의 충성스런 부역자로 일했음이 밝혀짐에 따라 불가피하게 본 성명서를 내게 된 것을 양해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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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정권 내내 알게 모르게 부역했던 자본가가 이명박정권을 심판하겠다고 대선후보로 나온 자체가 국민기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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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안철수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었던 것은 아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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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은 안철수를 믿을 수 없는 사람이라고 했다 . 그는 과연 무엇을 알고 있었던 것일까 ? 그는 우리에게 무엇인가 경고해 주려고 했던 것은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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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최측근인 문병호는 새누리당이 아닌 친박과 친노를 타겟으로 총선에 나설 것을 천명했다 . 하지만 이는 사실상 친노에 대한 선전포고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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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신당과 친노와 친박이 호남을 제외한 하나의 선거구에서 맞붙었을 때 친박이든 친이든 당선될 가능성이 거의 100% 인 것을 감안하면 안철수 측이 친박을 거론한 것은 단지 국민의 눈을 속이기 위한 얄팍한 속임수라는 것을 모를 리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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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이계를 심판 대상에서 거론하지 않은 것은 안철수가 친이계 인사들과 모종의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확신을 낳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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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철수는 2009 년 포스코 사외이사 때 포스코 회장교체에 대한 이명박정권의 외압설을 차단해주는데 큰 역할을 했다 . 회장의 임기가 1 년이나 남았고 여러 정황들로 볼 때 이명박 정권의 외압이 확실한 상황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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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의 서울시장 시절부터 각별한 인연이 있었던 안철수는 이명박 정권시절 지속적으로 이명박을 도와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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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 5 월 이명박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위원
( 국민들이 한창 이명박의 매국에 항거했던 5 월 , 이와 반대로 안철수는 이명박의 품속으로 기어들어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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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1 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기술자문위원
( 이명박이 최시중으로 하여금 방송과 언론을 장악할 때 국민이 저항하는 동안 안철수는 이명박정권의 언론장악을 도왔다 . 방송과 종편이 안철수라는 괴물을 만든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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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년 6 월 이명박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민간위원
( 국민이 사대강 공사에 저항 할 때 안철수는 이명박의 폭정과 재정파탄에 동참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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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는 이명박집권 내내 그 외에 다양한 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이명박의 사람으로 부역해 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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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야권이 당연히 심판해야할 새누리당 대신 자신이 몸 담았던 더민주당을 심판하겠다는 의도와 맞물린다 . 안철수의 시나리오대로 총선을 치른다면 새누리당은 최소한 200 석 이상을 확보할 수 있다 . 즉은 개헌을 통한 유신의 재현이자 새누리당의 장기집권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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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뜬금없이 나타난 자본가 안철수 . 그를 만들어 낸 것은 다름 아닌 이명박정권의 통제를 받고 있던 방송과 언론들이었다 . 또한 안철수가 그토록 없애려는 친노와 종북은 장악된 방송과 종편 , 조중동이 만들어낸 단어라는 점에서 안철수의 역할이 분명해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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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의 안철수의 행적을 살펴보면 이는 더욱 명확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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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통합과정에서
“ 민주당 정강에 나온 5.18 과 4.19, 6.15 공동선언 등을 삭제하자 .”
5.18 과 6.15 는 민주당의 핵심이자 그 자체다 . 이를 삭제하자는 것은 민주당의 분열을 위한 사전작업이라는 의혹을 낳는다 . 그럼에도 광주를 정치의 고향인양 광고를 하는 모양새가 광주시민을 기만하는 것이 아니고 그 무엇이겠는가 !
또한 새누리당에서 조차 함부로 건드릴 수 없는 4.19 를 지우려한 이유는 무엇인가 ? 바로 이명박이 국부로 내세운 이승만의 오점을 지우고 건국절로 한걸음 다가서기 위한 사전작업의 일환은 아닌가 ? 의심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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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4.19 는 3.15 부정선거에 대한 저항이었다 . 우연치 않게도 2013 년 국정원 정치개입 문제에 대한 안철수의 대답은 ' 우리와는 무관한 문제 아닌가요 ?' 였다 .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부정선거를 애써 피하고 있는 모양새다 . 어쩌면 정치적 지주인 이명박을 심판할 수 없다는 자신의 입장을 그대로 드러낸 답변일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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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그간 안철수는 새누리당과의 쟁점에서 모호한 입장 내지는 양비론을 펼치며 교묘히 새누리당에 동조해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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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7 월 국정원 양비론 ( 새누리당의 입장 대변인 노릇 )
" 국정원 문제는 우리 정치인들에게도 책임이 있다 . 물론 가장 큰 책임은 국정원을 정파의 도구로 타락시킨 이명박 정권의 책임이 가장 크지만 , 10 년간 국정을 담당했던 민주세력의 책임도 적지 않다 “
( 당시 정권이 바뀐 지 6 년이 흘렀음에도 국정원의 선거개입을 전정권의 책임으로 돌리는 모양새가 8 년이 지난 지금까지 노무현대통령을 물고 늘어지는 새누리당의 전략 그대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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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년 11 월
새누리당이 단독으로 황찬현 감사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날치기 처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이 항의해 집단 퇴장하는데 당시 무소속이었던 안 의원이 투표에 동참해 새누리당의 날치기에 동조했다 .
( 이 행적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안철수의 생각은 야권과 전혀 다른 곳에 있었던 것은 아닌가 ! 가뜩이나 자격논란이 심했던 자였다 . 안철수의 혁신이란 부패와의 동거이자 민주주의를 무시한 날치기였던 것인가 ! 이명박정권의 장차관들이 대거 사법처벌을 받았던 것을 감안하면 그에 충성을 다했던 안철수였으니 이해할 만도 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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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년 교학사 교과서 문제에 양비론
" 역사나 정파나 좌우 진영 간의 이념논쟁으로 변질되는 것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 “
" 대한민국을 분열시키는 거에 양쪽 다 문제인식을 가져야 한다 . 내 생각과 다르면 무조건 틀렸다고 보는 생각이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한다 ."
( 검인정 교과서를 좌편향 교과서로 몰아세우고 친일 - 독재를 미화하려는 교과서 문제를 소모적 정쟁으로 몰아 물타기 하려는 새누리당의 입장과 대동소이하다 .)
2014 년 7 월 20 일 새정치 비공식 당직자 회의
“ 새정치는 세월호 특별법 협상 중재자 역할이나 하자 ”
( 새정치가 유족을 대신해 수사권 , 기소권이 포함된 유족안을 강력히 밀어부쳐도 모자랄 판에 제 삼자의 입장에서 중재나 하겠다 . 본인은 기사에 나온 말을 하지 않았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그의 지난 행적으로 볼 때 전혀 의심이 가지 않는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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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조가 생기면 사업을 접겠다 .”
본인은 이 또한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으나 유유상종이라 했다 . 그가 어울리던 이명박과 친이계 인사들을 돌아보면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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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북세력과는 연대를 하지 않겠다 .”
사전에도 없는 단어 종북을 만들어낸 보수언론과 새누리당 . 그 종북 프레임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안철수 . 어디까지가 종북이고 아닌지 안철수는 알고 있는 것인가 ! 진보는 종북이 아니라고 말하고 보수언론은 종북이라 덮어씌운다 . 민주주의 기본권인 생존권을 부르짖는 노동자가 과연 종북이란 말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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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정체성은 과연 어디까지인가 ! 중도라고 하기엔 너무 멀리 가 있는 안철수 ! 보수언론이 탄생시킨 자본가 안철수는 국정원부정선거에도 세월호에도 노동법개악에도 역사서 국정화에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 그가 과연 국민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인물일까 ? 과거 행적이 퍼즐이 맞혀지듯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 안철수는 더는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자신의 정체성을 하루속히 밝혀야 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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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근혜심판 범국민행동본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