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하고 남편이 더 나아진 경우 있나요??
외롭게 하더니...
결혼후엔 마누라만 알고..
자상하고.. 사랑받는 느낌 주는 경우..
있을까요??
뭐 잘못했을때나.. 바람필때.. 이런 경우 말구요.
궁금합니다
1. 가족
'16.1.7 4:36 PM (1.236.xxx.90)이제 정말 내 가족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런 경우가 있을 수 잇겠죠.
2. 저요
'16.1.7 4:36 PM (223.62.xxx.14)연애할땐 차갑고 냉정하고 이성적이었는데 ...결혼해서도 역시나 재수 똥구멍일때도 있지만~ 생각했던것 보다 훨씬
배려해주고, 제가 하고 싶어하면 대부분은 선선히 들어주는데다가 집안일도 잘하고~ 팬티 개는법, 집에 와서 양말처리 등 소소한 생활습관도 말한마디에 고쳐요.
전 남편한테 진화하는 인간이라고 칭찬을 해주곤 해요.3. ....
'16.1.7 4:48 PM (183.99.xxx.161)남편이 그래요
연애할땐 좀 이기적이였어요
연애할땐 몰랐죠 그땐 제가 많이 좋아했으니 뭐 다해줬고.. 그런데 지금 생각해보면 진짜 별로예요 이기적이고 크게 다정하지도 않았고..
결혼 8년차인데요 윗분 말대로 갈수록 진화중이예요
계속 시키고 계속 알려줬어요 이제 퇴근후 설거지 빨래개는건 알아서 하구요 제가 좀 힘들어보이면 눈치고 볼줄 알아졌구요 무엇보다 가족이 제일 소중하다는고 생각하고 행동해요4. ....
'16.1.7 4:50 PM (119.197.xxx.61) - 삭제된댓글서로 열렬하게 좋아해서 결혼했고 그냥 평범하게 살아왔는데 갈수록 잘해주는것 같아요
재작년부터인가 점점점 더 잘해줘요
좀있으면 결혼 8년차입니다
전에 저더러 자기는 왜 집안일 도와달라고 안해 그렇게 묻길래
내가 덜 바쁘니까 하는거지 바쁘면 도와달라고 할께 그러고 말았는데
어디서 무슨 얘길 듣고 온건지 주말엔 밥도 해주고 김밥도 말아주고 설거지도 하고
수건도 개고 여기저기 놀러가자고 하고 그래요
모든게 빤한 상황이라 뭔가 다른일은 없는데 갈수록 왜 저럴까 싶을때가 있어요
오늘도 외식하자던데요
뭘까요5. ㅋ
'16.1.7 5:22 PM (180.70.xxx.147)CC도 아닌 그저 같은 과 친구였었죠
그땐 싸가지였어요 졸업 무렵 슬슬 잘해주더니
고백하더라구요 결혼 이십년이 지난 지금은
더 잘해요 흔히들 츤데레라구하는 과인데
마누라하고는 말도 많이하구요
사람은 살아봐야 알겠더라구요6. ㅋㅋ
'16.1.7 6:03 PM (121.191.xxx.148)저희 남편도 진화형 인간인가요? ㅎㅎ 재미있는 말이네요.
저희 남편토 가끔 속터지지만 제 말은 잘 들어주고 존중해주네요..
조금씩 바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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