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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남아 패키지여행,,,ㅜㅠ

조회수 : 6,061
작성일 : 2016-01-07 14:09:11
십몇년 전 남편이랑 여행다녀왔던 곳으로 아이들과함께 추억여행을 다녀오고 싶었네요
여기저기 검색 후 일인 85만원 정도의 패키지상품을 찾아서 4박 6일 일정으로 여행을 하고 오늘 아침에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리조트는 그냥 서비스나 평이 좋은 곳은 아니고 초등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좋은 동남아에선 비교적 저렴한 리조트에 저가항공 타고갔구요,,,
예전 아이가 생기기 전 갔을땐 3박5일 일정으로 너무 힘들게 새벽에 리조트를 나와서 여기저기 관광하고 저녁10시 넘어 리조트에 들어가야했던 일정이라 너무너무 힘들었던 기억에 이번 패키지는 도착해서 바로 자고 첫째날 일정 아침부터 저녁까지 투어 다니고 둘째날은 섬투어를 가던가 자유일정 선택이였고 셋째날 모두 자유일정 넷째날 여기저기 상품점돌아다니다 공항가는 일정이였어요
그래서 대충 첫째날 투어 따라다니며 돈쓰고 둘째날 자유일정 해버리겠다니 그때부터 가이드 표정이 완전 우리가족을 거지들 보듯 하더라구요,,, 진심 리조트에서 아이들과 편하게 쉬며 2016년도 계획하고 싶었고 솔직히 우리가족이 속해있는 투어팀 20명중에 12명이 친구들 가족들이라 완전히 그 팀에 우리가족이 불편하게 껴있는 느낌이라 같이 다니고 싶지도 않았어요 ㅜㅠ
저가항공에 저렴한리조트,,,4인가족 일인 85만원 이면 완젼 싸게가는건 아니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다른팀보니 땡처리 일인 49만원에 온 가족들도 있는거보니,,,,참 가이드비 200달러 따로 내는거였구요 ,,,,,우리가 무리하게 자유일정을 하겠단것도 아닌 분명 일정에 투어나 자유일정 선택임을 전화로 확인까지 했었고 우리가 자유일정으로 바꾸면 점심 저녁과 맛사지 섬으로 들어가는 배값 모두 포기하는것 인데 ,,, 가이드가 계속 눈치를 보게 만들더군요,,,,
마지막 날인 어제 상품점을 세곳이나 들리고 ㅜㅠ 꾸역꾸역 라텍스 건강식품 가방 설명을 삼십분씩 괴롭게 듣고 끝내 눈치보여 라텍스사게 만들고,,,,공항가기 직전에 일인 50달러짜리 맛사지받거나 그 맛사지 받지 않을사람들은 맛사지 받는 사람들 끝날때까지 두시간을 기다리라고,,,,,ㅜㅠ 우린 자유일정때 리조트앞에서 정말 저렴하게 몇번이고 맛사지 받았는데,,,ㅜㅠ 나중엔 정말 화가나서 일정표를 보여주며 맛사지를 안받는 사람들은 미리 공항에 테워다 준다는 여행사에서 보내준 일정표를 내밀자 똥씹은 표정으로 남들 맛사지 받는 동안 기다리게 하지않고 공항까지 데려다 주더군요

힐링하러 여행갔다가 스트레스를 너무받아서 정말 집에서 그냥 푹 쉴껄,,,,후회가 되는 여행이였네요
정말 기억하고싶지 않은 여행이예요,,,,
동남아를 저가항공에 저가리조트여행을 여행사에 400 넘게 쓰고온게 그렇게 거지취급을 받을만큼 저렴하게 다녀온건가요?
지금 여행사에 전화해서 그 늙은 능글능글한 한국가이드 컨플레인 하고싶은데 제가 넘 이기적 인가요?
정말 이동하는 내내 전혀 챙김도 못받고 유령취급에 거지대접받고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납니다,,,



IP : 39.7.xxx.224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7 2:13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일행많으면 자유여행으로 가시는게 맘 편한데...
    동남아 가이드는 옵션이나 관광을 해야 돈이 되니 다 그래요
    그 사람은 여행사에선 한푼 못받을거에요

  • 2. ^^
    '16.1.7 2:18 PM (125.177.xxx.119)

    컴플레인 하세요. 내돈쓰고 그런 대접 받을 이유 없습니다.

  • 3.
    '16.1.7 2:20 PM (175.197.xxx.40)

    컴플레인하세요. 그 가이드가 밴댕이 소갈딱지네요. 나쁜놈.

  • 4. 원글님
    '16.1.7 2:21 PM (110.70.xxx.24)

    어디다녀오셨나요?

    저는 가족들이랑 패키지로 태국 갔었는데요

    마지막날은거의 전일정이 쇼핑이더라구요

    한국에서도 안 살것을 거기가서 10만원 20만원

    보석상 구닥다리 쇼핑몰 다 한국인이 주인이고

    한국관광객들이 돈 다벌어주는거더라구요

    저도 10년전에 추억의 장소였는데요

    이번에 가서 보고는 싸게온 내 죄 라고 생각했네요

    맛사지도 너무 강요하고 그 가이드도 느글했어요

  • 5. 푸켓이나 발리 다녀오셨나봅니다.
    '16.1.7 2:25 PM (221.146.xxx.144)

    그 정도면 완전 저가 여행도 아니니 여행사에 항의하시고 여행후기도 여기저기 남기겠다고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여행사에 소보원에 신고한다고 하시고 강력하게 항의하시면 그 현지 여행사와 거래를 끊기도 합니다.

    저는 여행 많이 다니는 편인데 딱 한번 우리도 신경 쓰지 말고 그냥 편하게 패키지 한번 가자고 갔다가 옵션 안한다고 했더니 가이드가 깡패 데리고 오밤중에 방문 차고 들어와서 협박해서 그나마 저희는 영어를 잘하기 때문에 현지 경찰에 신고 한다고 했더니 돌아갔어요. 같이 간 팀 중에 불륜 커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옵션 안한다고 했다가 가이드가 집에 마누라한테 전화해서 그걸 폭로해서 우리한테 전화까지 왔었네요. 정말 양아치 상양아치. 오죽하면 저러고 살까 싶고. 그 이후로는 절대 패키지는 안갑니다.

  • 6. ==
    '16.1.7 2:25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컴플레인 해봤는데 가이드가 우리 가족이 진상이었다고 경위서 썼다대요. 진짜 뒷목 잡고 쓰려질 뻔 했어요. 언니가 컴플레인 한다는 걸 하지 말라고 말렸는데 했더니 더 기분만 상한 거죠. 여하간 30만원 인가 돌려받았는데, 9명가서 600만원 넘는 패키지였는데 30만원 받아서 뭐하게요? ㅠㅠ

    그래서 이제 패키지 안 갑니다. 작년에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갔다왔는데 여행지 정하는 것부터 일정짜고 이래저래 고생도 했지만 가이드 없이 우리 가고 싶은데 가니 더 좋더라구요. 강매 쇼핑이랑 옵션 생각하면 패키지가 싼 것도 아니에요.

  • 7. ==
    '16.1.7 2:26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

    저희 컴플레인 해봤는데 가이드가 우리 가족이 진상이었다고 경위서 썼다대요. 진짜 뒷목 잡고 쓰려질 뻔 했어요. 여하간 30만원 인가 돌려받았는데, 8명가서 600만원 넘는 패키지였는데 30만원 받아서 뭐하게요? ㅠㅠ

    그래서 이제 패키지 안 갑니다. 작년에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갔다왔는데 여행지 정하는 것부터 일정짜고 이래저래 고생도 했지만 가이드 없이 우리 가고 싶은데 가니 더 좋더라구요. 강매 쇼핑이랑 옵션 생각하면 패키지가 싼 것도 아니에요.

  • 8. ==
    '16.1.7 2:27 PM (147.47.xxx.34)

    저희 컴플레인 해봤는데 가이드가 우리 가족이 진상이었다고 경위서 썼다대요. 진짜 뒷목 잡고 쓰려질 뻔 했어요. 여하간 30만원 인가 돌려받았는데, 나름 저렴한 세부가서 8명이서 총 비용이 600만원 넘게 패키지 비용 썼는데 30만원 받아서 뭐하게요? ㅠㅠ

    그래서 이제 패키지 안 갑니다. 작년에 자유여행으로 베트남 갔다왔는데 여행지 정하는 것부터 일정짜고 이래저래 고생도 했지만 가이드 없이 우리 가고 싶은데 가니 더 좋더라구요. 강매 쇼핑이랑 옵션 생각하면 패키지가 싼 것도 아니에요.

  • 9. !!
    '16.1.7 2:29 PM (125.177.xxx.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은 다음에는 자유여행 가세요
    동남아 몇번 가봤지만 4박 6일 85만원 팁 5만원이면 90만원인데
    실제로는 비행기값, 호텔비가 전부일거예요
    지난달 캄보디아 다녀오면서 비행기가 4시간 연착 한다고 해서
    미리 올려고 타항공사(대한항공) 알아보니 46만원 달라고 했어요
    그게 정상가래요, 꾹 참고 기다렸어요
    2일,3일 4일 모두 자유 여행이라는게 이해가안가요
    누가봐도 그때 옵션 많이 하겠구나 여겨지는 여행 상품이네요
    아마도 여행 좀 해본 사람이라면 그패키지는 선택안합니다

  • 10. 근데
    '16.1.7 2:31 PM (223.62.xxx.24)

    패키지는 그러려니 하고 가는거 아닌가요???
    패키지합류해놓고 우린 따로 다니련다.,,,,하다가 무슨 사고라도 나면 챡임소재도 그렇구요.....그러려면 애어탤상품을 사셨어야죠.

    물론 다 감수하란게 아니라 모든건 내맘같진 않다....요런 맥락입니다

  • 11.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16.1.7 2:33 PM (221.146.xxx.144)

    비행기 여행사는 표떼기 해서 싸게 단체로 구입하는데 그렇지 않고 개인이 구입해도 발리, 푸켓도 19만원에 구입할 수 있고 이 나라들은 호텔이 굉장히 싸서 아주 좋은 곳이라도 불과 몇만원인 곳도 많아요. 식비도 몇천원밖에 안합니다.
    본인이 무지해서 돈 뿌리고 와서 패키지 싸다 하면 몰라도 인당 85만원에 팁 5만원이면 9만원인데 그 정도면 개인여행으로 하와이도 가겠네요.

  • 12. 원글님이 쓰시길
    '16.1.7 2:34 PM (221.146.xxx.144)

    지유일정이 옵션인 상품을 일부러 비싸게 구매하신거라고 하셨잖아요.

  • 13. 저는
    '16.1.7 2:38 PM (121.171.xxx.92)

    괌 다녀왔는데 괌pic야 원래 뭐 거기서만 지내는 거지만 반나절 관광 하고 저녁에 8시에 모여 쇼핑몰 데려다주고 10시에 모여서 돌아오는거였는데 간 쇼핑몰이 우리나라 명품관 수준이라 사실 살것도 없고 해서 그냥 어슬렁 거리다 왔지만 가이드도 밖에서 기다리고... 제가 뭘 사든 상관안하던데... (아무것도 산게 없어요. 거기서.... 나노쥬스가 좋다고 추천했지만 강요하진 않았구요.

  • 14.
    '16.1.7 2:39 PM (39.7.xxx.224)

    110님 네 태국 푸켓 맞아요,,,
    능글한 늙은 가이드 성이 아마 조씨성인가 그랬어요

    리조트앞에서 태국 전통맛사지 한시간 정성껏 받는데도 300바트 더군요 저흰 몇번이고 받아서 패스한건데 그리고 일인 50달러를 내고 받으라고~?안받는 사람들은 맛사지샵에서 기다리라고,,,?참나 정말 마지막날 폭발해서 표정관리 못하고 일정표 내밀며 따졌어요,,,,정말정말 안가니만 못한꼴~
    힐링은커녕 스트레스만 만땅받은여행,,,,,

    여행사 직원들이나 사장님들 계시면,,,,제발 제발 ,,,,,
    현지 한국가이드 교육좀 잘 시켜주세요

    리조트에 서양인들 보니 정말 릴렉스하게 힐링하는 반면 한국인들은 매일매일 아침에 버스에 테워 저녁까지 강행군으로 돌리다가 눈치주며 비행기 타기 직전까지 돈쓰게하고 서울보내버리는 이런 거지같은여행 화가납니다 !

    태국에있는 한국가이드 에게 진심 묻고싶어요
    당신들은 그돈내고 그 체험 그 음식 먹고싶나요? ???

  • 15. 위댓글
    '16.1.7 2:42 PM (183.98.xxx.115)

    패키지라면 무슨 일이 있어도 가이드 강제한다면 로보트가 되어 움직여야 한다고라고라???

    여행자가 무슨 휴대용 물품 정도?
    경우에 따라 따로 행동할 수도 있음.

    그리고 페키지 동안 가이드 강제하는대로 쇼핑하도록 하는 건 눈에 훤히 보이는 호구되는 것이라고 생각되는뎅...

  • 16. 옵션을 시켜도 어느정도 바가지여야 하는데
    '16.1.7 2:43 PM (221.146.xxx.144)

    현지 금액으로 6천원 정도인 선셋투어를 패키지 옵션에 50불로 쓴 여행 패키지도 봤네요. 진짜 양심도 없어요.

  • 17. 위댓글
    '16.1.7 2:46 PM (183.98.xxx.115)

    그리고 원글님..앞으로는 자유여행으로 가면 좋을 듯..
    단 호텔예약 후에 가면 좋을 듯 합니다.
    우리 4인 가족 최근에 살 것 다 사고 휴양지여행하고 고급호텔 4일...1인당 총 100..태국 푸켓 자유여행 ..귀국

  • 18. 나마야
    '16.1.7 2:51 PM (39.7.xxx.100)

    중국 갔을때는 매표소에 가격표를 가려놓았더라고요
    뒤집어보니 10배가격으로 옵션질을 하더군요

  • 19. ==
    '16.1.7 2:52 PM (147.47.xxx.34) - 삭제된댓글

    근데 그게 가이드 교육의 문제 차원이 아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여행사에서 가이드한테 임금을 충분히 주지 않고, 알아서 여행객한테 뜯어내라는 수준인 것 같던데요.

    저도 영세 여행사가 아니라 업계 1위 여행사로 몇번 다녔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언젠가는 그냥 쇼핑할 돈 다 팁으로 줄테니 쇼핑센터 가지 말자고 해볼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부모님이랑 가려면 패키지로 갈 수 밖에 없는 나라들도 더러 있으니까요.

  • 20. ==
    '16.1.7 2:53 PM (147.47.xxx.34)

    근데 그게 가이드 교육의 문제 차원이 아니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여행사에서 가이드한테 임금을 충분히 주지 않고, 알아서 벌어라는 식인 것 같던데요.

    저도 영세 여행사가 아니라 업계 1위 여행사로 몇번 다녔는데도 그렇더라구요. 어쩔 수 없이 또 패키지를 가야하면 그냥 쇼핑할 돈 다 팁으로 줄테니 쇼핑센터 가지 말자고 해볼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부모님이랑 가려면 패키지로 갈 수 밖에 없는 나라들도 더러 있으니까요.

  • 21. ㅇㅇ
    '16.1.7 2:58 PM (112.221.xxx.202) - 삭제된댓글

    4박 5일 패키지 29만원에 갔다왔어요.
    같은 패키지인데 56만원 낸 팀도 있더라구요.
    여기서 주고간 돈은 가이드랑 아무 상관 없더라구요. 거기 일정에 나온 가계에서 소개비가 가이드가 받는 비용에 포함되었어요. 전 그래서 가이드에게 돈을 좀 더 주고 가계 가지 말자고 꼬셨더니 들어주더군요.
    가이드들도 천차 만별이라 이제 시작하는 햇병아리가 있고 천년묵은 꼬리달린 여우로 여행객 돈을 사무작사무작 받아먹더라구요. 하다못해 보트타는 데 거기 일하는 현지인들에게 팁을 주어야 된다며 안전을 위해 많이 주자 바람을 잡더니 그 돈 걷어서 지네들이 다 먹더라구요. ㅋㅋ
    택국은 우리나라 여행사 2군데에서 완전 독과점을 학고 있어서 컴플레인이 먹힐 지 모르겟으나 한번 해 보세요. 전 이후 패키지는 웬만해서 안해요. 돈을 더 들더라도 자유여행이 여행 답게 쉴수 있어요.

  • 22. ...
    '16.1.7 3:03 PM (119.64.xxx.60)

    그게 마이너스로 모객한 다음 그비용을 쇼핑이나 옵션으로 채우기때문이라네요. 그래서 옵션이나 쇼핑 적당히 해줘야 가이드가 먹고 살수 있다고 해요. 사실 패키지 비용은 비행기표랑 호텔비도 안되잖아요. 현지서 쓸 돈으로 옵션과 쇼핑한다고 생각하면 기분이 덜 나쁠 듯 합니다.

  • 23. 위댓글
    '16.1.7 3:04 PM (183.98.xxx.115)

    사실 저가항공들이 가까운 4~6시간 거리를 운행하는 것과 패키지가 접목된 것은 먹이사슬의 희생자가 나올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유럽여행도 그렇지만 근본적인 것은 가이드의 됨됨이나 수준인 것 같네요.

    예전에 어느 여행사 가이드가 인천공항에서 패키지 여행자의 티켓을 찢어버리고 말다툼을 벌인 후 어찌어찌 하여 유럽에 도착했는데 거기서도 두 사람이 몸싸움을 한 후
    여행자는 결국 모든 여행을 포기하고 귀국했다는 인터넷 기사를 읽은 적이 있었는데 가이드는 결국 한 여행사를 대표하는 얼굴이죠.

    어떻게 됐다고 보나요?
    여행사 책임으로 돌려진다고 생각되는대...

    패키지여행에서 물론 가이드의 리드를 인정해야 하겠지만
    부덩하거나 개인사정이 있다면 숙소에 머뮬 수도 있다고 봅니다.

    여행자의 자유가 없다면 패키지는 그야말로 콘크리트여행이죠.

  • 24. 위댓글
    '16.1.7 3:05 PM (183.98.xxx.115)

    휴...스마트폰으로 글 작성하다보니 오타가 많네요..ㅠ 이해바랍니다.^^

  • 25.
    '16.1.7 3:08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가 간 패키지는 200달러긴 했지만 가이드비용을 따로 내야했어요,,,

  • 26. ♥ 미소
    '16.1.7 3:12 PM (39.7.xxx.224) - 삭제된댓글

    저희가 간 패키지는 200달러긴 했지만 가이드비용을 따로 내야했어요,,,
    가이드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받으며 여행했던 기억에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 27.
    '16.1.7 3:14 PM (39.7.xxx.224)

    저희가 간 패키지는 200달러긴 했지만 가이드비용을 따로 내야했어요,,, 
    가이드 눈치를 보며 스트레스받으며 여행했던 기억에 정말 생각할수록 화가나요

  • 28. 경험자
    '16.1.7 3:25 PM (121.152.xxx.71)

    여행사 홈피에 상품과 가이드 실명 밝히고 컴플레인하세요.
    최소한 그가이드로 인한 또 다른 피해자 생기는걸 막아야지요.
    여행사에서도 컴플레인 들어오는 가이드에겐 안맡깁니다.
    여행사 입장에서도 고객을 놓치는거니까요.

  • 29. 제얘긴줄 알고..
    '16.1.7 3:40 PM (211.49.xxx.245) - 삭제된댓글

    저도 얼마전 코타여행..ㅎ투어사 선택여행다녀왔는데
    그 가이드도 그지롤이더라구요.전 열받아서 저희여행예약자한테도 그가이드실명밝히며 욕한사발했고 h투어 고객게시판에도 가이드이름 거론하면 컴플레인했구요.콜센터에도 전화해서 구구절절 따졌어요.결국 본사에서 전화왔구요.가이드에게 제의사전달하겠고 죄송하다고 하더라구요.고객을 돈으로 보는 가이드,여행사 ..가만두면 안되요.원글님도당당하게 불편사항 전달하세요.

  • 30.
    '16.1.7 3:46 PM (114.206.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20년전 택구 파타야에 가족 만 가는 관광을 패키지요금으로 갔어요
    친척끼리였는데 한 8명 정도 였어요
    이모들은 한의원 악어술 파는곳은 가지말고 파타야해변에서 좀더 시간 보내겠다고 하니 가이드가 눈치 엄청 주더라구ㅗ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나이가 있으셨ㄴ느데 말로 구워삶아 두분만 오시면 잘해드린다고 가족간의 분열 만들고
    난리였어요
    성이 조씨엿어요 외가가 조씨여서 반갑다고 그렜는데 아주 뒤통수를 치더만요
    그리고 서울와서 한달후 그 악어술인지 먹은 사람 죽어으었?는지 난리났었죠

    그후 패키지 여행 많이 했는데 그런 가이드는 없었어요

    아마 같은 사람 일거 같네요 그때 좀 젊은 조씨였어요


    그리고나서

  • 31. 1111
    '16.1.7 3:47 PM (114.206.xxx.227)

    제가 20년전 태국 파타야에 가족 만 가는 관광을 패키지요금으로 갔어요
    친척끼리였는데 한 8명 정도 였어요
    이모들은 한의원 악어술 파는곳은 가지말고 파타야해변에서 좀더 시간 보내겠다고 하니 가이드가 눈치 엄청 주더라구ㅗ요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나이가 있으셨ㄴ느데 말로 구워삶아 두분만 오시면 잘해드린다고 가족간의 분열 만들고
    난리였어요
    성이 조씨엿어요 외가가 조씨여서 반갑다고 그렜는데 아주 뒤통수를 치더만요
    그리고 서울와서 한달후 그 악어술인지 먹은 사람 죽어으었?는지 난리났었죠

    그후 패키지 여행 많이 했는데 그런 가이드는 없었어요

    아마 같은 사람 일거 같네요 그때 좀 젊은 조씨였어요

  • 32. ...
    '16.1.7 4:03 PM (114.204.xxx.212)

    차라리 자유여행으로 가거나 인원 많으면 따로
    패키지 만들어서 가는게 나아요
    동남아는 대부분 비슷해요

  • 33. ...
    '16.1.7 4:06 PM (14.47.xxx.144)

    에고, 패키지는 폐만 끼친다더니~~

  • 34. 그러게
    '16.1.7 4:18 PM (61.102.xxx.46)

    자유여행을 가시지요.
    푸켓은 자유여행 하기 아주 좋거든요.
    물론 항공사 따로 예약 하고 요즘 성수기라 호텔비용이 비싸기는 해요.
    그래서 4인가족이면 아마 400 보다는 좀 더 쓰셔야 했을겁니다.
    그래도 훨씬 편하고 마음껏 놀다 올수 있고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지요.

    푸켓 다녀와서 정말 별루 였던 여행지다. 너무 안좋다고 하시는 분들 들어보면 다 패키지 다녀오신 분들이시더라구요.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사람들은 다 너무 좋았다고 하거든요.

    저는 자유여행으로 보름간 놀다가 들어 올때 공항에서 항공 대기중에 옆에 신혼부부랑 이야기 하다보니
    제가 뻔히 가격 다 아는 리조트에 투어들 다녀온 건데 값이 너무 비싸고 마사지며 뭐며 다 바가지 쓴게 너무 눈에 보이는데도 순진하게 라텍스 싸게 사서 너무 좋다. 가이드가 오늘 저녁에 오기전에 삼겹쌀 사주더라 너무 좋은 가이드다 어쩌다 하는데
    들어보니 그네들이 옵션이란 옵션 다 하고 쇼핑도 권하는대로 다 하니 남은게 많아서 사준건데 넘 순진하게 웃길래 차마 당신들 바가지 쓴거란 소리 꿀꺽 삼키고 그냥 웃다가 비행기 타고 왔어요.

    원래 패키지 여행이라는게 한국의 여행사는 모객이나 해서 엮어 보내면 나머지는 현지에서 가이드들이 다 알아서 처리 하는 시스템인거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들은 한국 여행사가 받은 돈에서는 하나도 받는게 없고 그 사람들 데리고 다니면서 옵션에서 남겨 먹고 쇼핑에서 남겨 먹고 해야 돈이 생기는거래요. 그러니 오죽하겠어요?

    패키지 가면서는 자유일정 있다고 좋다고 따라 가는데 그거 제대로 지켜지는거 못본거 같아요.
    담엔 꼭 자유여행으로 가세요.

  • 35. 아니..
    '16.1.7 4:33 PM (1.236.xxx.90)

    리조트 앞 마사지가 300바트인데, 50불 받는다는걸 모르셨어요?
    추억여행 가시면서 그지역 모르지도 않으셨을텐데
    패키지여행 설명서에 어느정도 설명이 있었을텐데......

  • 36. 어머나
    '16.1.7 4:42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 15년전에 갔었는데, 그 가이드가 조씨였음. 왜 까먹지도 않는지....
    그때 할머니, 할아버지들 구워삶아 돈 엄청 땡겼었죠. 우린 젊은 사람이라 아무것도 안 사서 미운털....ㅎㅎ

    혹시 키 크지 않아요?

  • 37. 어머나
    '16.1.7 4:43 PM (119.192.xxx.203) - 삭제된댓글

    저도 태국 방콕-파타야 패키지 15년전에 갔었는데, 그 가이드가 조씨였음. 왜 까먹지도 않는지....
    그때 할머니, 할아버지들 구워삶아 돈 엄청 땡겼었죠. 우린 젊은 사람이라 아무것도 안 사서 미운털....ㅎㅎ

    혹시 키 크지 않아요? 그 당시 짐작으로 30살 전후 나이로 보였는데,,,인상이 좋았는데 막판에 정말 욕 나왔었음.

  • 38. ......
    '16.1.7 5:22 PM (112.151.xxx.45)

    현지에서 하는 비용, 서비스의 질과 가이드가 소개하는 곳을 비교하는 건 의미없습니다. 원래 패키지란게 그런 거예요. 단지 선택가능했던 자유 일정때 불편하게 했던거(그것도 주관적인 느낌보다는 가이드의 말이든가 뭐가 있어야 겠죠)와 공항에 안 데려다 주려 한 거에 대해선 콤플레인 하세요. 실명공개해서 게시판에도 올리구요. 평가에라도 마이너스 되겠죠.

  • 39. ```
    '16.1.7 6:17 PM (114.206.xxx.227)

    그 가이드 조씨 ... 약간 날씬한듯 중키 였던거 같아요
    21년전 정도 되었어요 인상은 좋았어요
    맨처음에 인상 좋았는데
    숱한 패키지 여행다녀와서 제가 가이드 성 기억하는 사람 이사람 뿐이에요

  • 40. ```
    '16.1.7 6:18 PM (114.206.xxx.227)

    그다음 12년후 구정때 태국 방콕여행 다시 갔었는데 그때 가이드는 좋았어요

  • 41. 에효
    '16.1.7 6:21 PM (175.223.xxx.251)

    몇년전 캄보디아 패키지 갔었는데 가이드가 자기돈 써가며 투어시킬때도 있다고 합디다. 모* 투어였는데 모집해서 보내기만 하고 땡! 이제 식비랑 버스비, 입장료 이런게 투어객들 옵션에서 나오는 수수료로 현지 가이드가 해결해야 하는데 요즘 정보에 빠삭한 투어객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항공과 호텔 해결하고는 가이드랑 기사팁도 안주고 옵션도 현지가격 들이밀면서 개별적으로 한다고 하는 경우들이 많아져서 자기 돈 마이너스 되가며 3박5일 투어 진행하는 경우들이 점점 많아진다고 해요.
    고질적으로 악질적인 가이드가 있는것도 분명하고 원글이 쓰신 경우의 가이드는 정말 악질이지만 우선적으로는한국의 모집책인 여행사가 현지의 랜드회사에 모객된 투어객만 넘겨주고 너희가 알아서 수익내라 하고 한푼도 안주는게 첫번째 문제지요. 두번째는 지나치게 악질적인 현지가이드의 행태가 문제고 세번째는 요즘들어 정보에 빠삭하고 위에서 말한 패키지 투어의 연결고리를 잘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만 취하는 투어객들의 증가도 문제의 한 축입니다.
    저는 90프로 이상 자유여행 다니지만 사정상 패키지를 갈때에는 왠만한 옵션은 두말 않고 합니다. 단지 물건은 전혀 안사고요. 자유여행 왔을때의 경비를 대략 아니까(항공료와 호텔비) 거기서 할인된것을 옵션으로 채워주는거죠. 그게 서로 부드럽고 좋은 분위기에서 여행할 수 있는 기본이라는 제 경험에서요. 몇년전 캄보디아를 1월에 다녀왔는데 패키지 비용이 110만원쯤이었어요. 대한항공에 5성급 시내호텔이었는데 1월 대한항공 표가 90만원쯤이었어요. 그때는 유류 할증료가 어마어마할때라. 거기다 5성급. 식사 다 제공되고 가이드에 유적지 투어에. 개인적으로 갔으면 150들지 않았을까요? 물론 자유여행 하면 저가항공에 저가 숙소해서 훨 싸게 가겠지만 그래도 5일여행에 100은 들었을거라고 봅니다. 그래서 저는 패키지로 갈경우 옵션은 해야하는거다라고 말해요. 패키지의 본질을 알면 되죠. 싫으면 자유여행 가는거구요. 옵션 좀 해주면 물건 안사도 눈치 안주는것 같아요

  • 42. 자유여행
    '16.1.7 6:52 PM (182.209.xxx.171)

    다음부터는 자유여행 가세요.
    진상 가이드 만나고 나면 진짜 학을 떼게 되더라구요
    12월 중순에 저도 푸켓 다녀왔는데 저가항공으로 한명당 항공료 40만원 (미리 예약한것도 아니고 11월에 했어요) 워터파크 있는 리조트 풀빌라 2베드룸(아이들이 다 중학생이라 방 두개는 있어야 하거든요) 4박에 130만원 들었어요. 인당 따지면 항공 호텔만 73만원 정도였네요. 풀빌라 개인풀 넓은것도 있고 워터파크도 꽁짜라 실컷 놀고 립조트 클럽라운지 무료라 점심때 가면 샌드위치며 음료 다 무로 가능하고 저녁에는 와인 맥주도 주고 돈을 거의 쓸 일이 없더라구요. 공항에서 호텔 이동은 한인업체에 예약해서 왕복 6만원 정도 냈고 하루 정도 기사 딸린 차량 8시간 7만원에 예약해서 관광지 좀 다녀왔고요.
    너무 편하게 잘 쉬고 와서 꼭 다시 와야지 하고 왔거든요.

  • 43. 코타키나발루
    '16.1.7 10:37 PM (112.154.xxx.166)

    지난주 저가항공타고 패키지 갔다왔는데요 마지막 3군데 샵 들렸고 나머지는 선택이었는데 가이드 분 굉장히 친절하고 유머러스하고...샵에서도 구매 강요 안 하시고..참 좋았는데 제가 운이 좋았나보네요.그 가이드분은 kc 오세광 고장님..혹 패키지 가실 분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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