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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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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와 직장일 뭐가 더 힘든가요

ㅇㅇ 조회수 : 2,970
작성일 : 2016-01-06 13:19:50

맨날 갈구는 상사있는 직장과

육아..뭐가 더 힘들까요..


전 그래도 직장이 더 힘들듯...

IP : 58.123.xxx.9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격
    '16.1.6 1:22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당연히 직장일이 더 힘든데, 성격에 따라 육아를 못하는 사람도 있어요.
    애랑 같이 있는 걸 견디지 못하는 거죠.
    쉬지 않고 자잘한 치닥거리하고, 눈을 떼지 않고, 말 트기 시작하면 하루종일 말 걸고 그러는 걸.
    글구 분노조절장애가 있어서 애를 학대하는 사람 역시 자신의 행동을 자책한다면 직장 일이 더 쉬울 거라고 생각해요.

  • 2. 육아가 더 힘든 모양이던데요.
    '16.1.6 1:23 PM (61.106.xxx.126)

    친정엄마의 친구분 며느리가 아무리 말려도 아기를 시어머니에게 맡기고는 소규모 사무실의 경리로 나간다고 하소연 하더군요.

  • 3. ..
    '16.1.6 1:26 PM (112.149.xxx.111) - 삭제된댓글

    직장에 따라, 애에 따라 천차만별이라 정답이 없죠.
    지랄맞은 애는 지랄맞은 상사 싸다구 갈굴 정도거든요.
    순하고 똑똑한 애는 진짜 한번에 셋 키워도 무리가 없을 정도구요.

  • 4. ..
    '16.1.6 1:34 PM (210.217.xxx.81)

    그래도 애기 3돌까지는 육아가 더 힘들죠
    그 후는 뭐 사실 집에 있음 행복하던데요~

  • 5. .....
    '16.1.6 1:46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ㅎㅎㅎㅎ 해보세요.
    전 월급 다 드린다해도 두돌 지나서 맡기라고 양가어머니가 다 거절 ㅋㅋㅋ

  • 6. 사과
    '16.1.6 1:51 PM (110.9.xxx.109)

    당연히 육아죠. 최소한 직장은 죄책감은 없잖아요.
    골병도 안들구요. 잠도 못자 중노동에 밤에도 육아고 24시간 대기에. 살림까지 해야하구요.
    일 핑계로 육아 면하려는 사람 많아요

  • 7. ...
    '16.1.6 1:52 PM (223.62.xxx.85)

    직장다녀도 육아해야하니까 둘다 하는 셈이니 힘들죠

  • 8. 돌돌엄마
    '16.1.6 1:53 PM (112.149.xxx.130)

    직장은 힘든 거 참고 견디면 월급 주잖아요,
    육아는 월급은 커녕 고생하는 거 알아주는 사람이 없어요.....
    스스로도 계속 소모되는 게 느껴져요.
    몸 상하고 스트레스 받고.. 항상 내가 애를 망치는 건 아닌가 하는 자괴감까지.
    물론 열심히 키우는 엄마 얘깁니다;; 대충 키우는 사람도 많아서;;;;

  • 9. ....
    '16.1.6 1:57 PM (110.12.xxx.126) - 삭제된댓글

    저 위에 쓴 사람인데 저 사실 밑에 댓글님 말씀처럼
    (일 핑계로 육아 면하려는 사람 많아요)

  • 10. ㅇㅇㅇ
    '16.1.6 1:58 PM (106.241.xxx.4)

    23개월 딸 키우는 워킹맘이에요.
    오늘 한시름 놓고 업무 중 잠깐 82하는데
    빡세다면 빡센 회사지만... 육아가 더 힘듭니다....ㅠㅠ

  • 11. 육아죠
    '16.1.6 2:00 PM (66.249.xxx.218)

    직장일은 적어도 퇴근이 있고 밤에 잠을 이어서 푹 잘 수 있죠

  • 12. 다 해본 결과
    '16.1.6 2:02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1 미혼 때 직장생활
    2 결혼 후 애 낳기 전 직장생활
    3 애 낳고 육아전념(육아휴직)
    4 복직후 육아 직장생활

    직장은 어느정도 빡센 곳입니다
    힘든 순서는
    4 > 2 >3>1 인듯...

  • 13. 직장일..
    '16.1.6 2:03 PM (121.88.xxx.211)

    진짜 이상한 동료 만나 시달려서 위궤양까지 왔어요. 직장일이 훨 힘들었어요...

  • 14.
    '16.1.6 2:07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전 4살짜리 아들 키웠는데 1년은 제가 보고 1년은 학교 다니면서 반 정도 보고 이제 1년 일하고 있는데요,

    애 성향 나름인듯 해요~

    전 신생아때가 제일 수월했고 지금도 애가 독립적이고 무던한 편이라 별로 힘들지 않아요. 저도 안달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더더욱 편하고요;;;

    전 직장이 더 힘들어요. (아직까지는...)

    근데 애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인건 알아요.

  • 15. ...
    '16.1.6 2:08 PM (220.94.xxx.214)

    아기가 어릴때, 36개월 이전에는 육아가 더 힘들다고 생각해요.

  • 16. 육아1년
    '16.1.6 2:11 PM (180.182.xxx.22) - 삭제된댓글

    육아가 더 힘들어요
    직장생활보다 좋은 건 잠깐씩 누워서 쉴 수 있다는거? 일도 더 많이 하고 정신도 피폐해지네요

  • 17. 저도
    '16.1.6 2:12 PM (211.173.xxx.129)

    윗분말에 동감..한 3년은 지옥을 사는 거 같았지만 애들 식당 가서 스스로 밥먹을 나이 정도 되니 직장이 더 힘들어요....

  • 18. ..
    '16.1.6 2:13 PM (211.58.xxx.65)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면서 육아전혀 손 안댄다면 육아가 더 힘들겠지만 현실은 퇴근하고 지친몸으로 애봐야하죠. 닺벌이 대 전업주부도 같은이유로 맞벌이가 힘든거구요.

  • 19. ..
    '16.1.6 2:14 PM (124.5.xxx.4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아이들 보고있으면 흐뭇하고 행복해요
    직장은 다녀도 행복하지는 않음

  • 20. Dd
    '16.1.6 2:16 PM (24.16.xxx.99)

    직장 나름 아기 나름이죠.
    원글같은 상사가 있는 직장이라면 직장이 더 힘들듯. 육아는 그래도 천사같은 아기가 있잖아요.

  • 21.
    '16.1.6 2:28 PM (211.114.xxx.71)

    육아는 적어도 모멸감은 안들죠 애가 가끔 밉고 얄미워도요 ㅎㅎ

  • 22. 11
    '16.1.6 2:32 PM (182.227.xxx.35)

    당연히 육아요!!! 직장이야 내가 하기 나름이지만 육아는 정말 제가 원하는데로 돌아가는게 없어요.
    아이둘.. 정말 순하디 순한데 고집이 생기니 더 힘들구요.
    신랑도 빡시기로 유명한 회사 다니고 있지만 일주일 독박육아 해보더니 육아가 훨씬 힘들다고 합니다.

    그덕에 전업하고나서도 신랑은 저한테 감사해하구요 ;;;

    남자들도 독박 육아 좀 해바야하는데..

  • 23. 직장맘.
    '16.1.6 2:33 PM (119.203.xxx.70)

    육아에서 벗어날수있는 직장맘들만 있는거 같네요.

    전 중1임에도 공부 한거 체크하고 관리해도 꽤 시간이 들고 집안일 끝이 없는데..

    육아와 직장일 둘중에 선택이 아니라 육아만 할래? 직장 육아 할래? 니까 힘든거죠.

    다들 직장다니면 퇴근후에도 맡기나요? 집안일이 그냥 저절로 되나요?

  • 24. 윗님
    '16.1.6 2:38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전 아니지만

    직장 퇴근후 육아 보다 하루종일 육아가 더 힘들다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애가 아주 예민하거나 엄마가 집에 못 있는 성격 위주로

  • 25. 윗님
    '16.1.6 2:39 PM (223.62.xxx.164) - 삭제된댓글

    전 아니지만

    직장 및 퇴근후 육아 보다
    하루종일 육아가 더 힘들다는 사람이 있긴 하더라고요. 애가 아주 예민하거나 엄마가 집에 못 있는 성격 위주로 (남편도 잘 도와주고 도우미도 있고 하죠)

  • 26. 오수
    '16.1.6 2:48 PM (112.149.xxx.187)

    육아가 모멸감이 안들진 않습니다...제평생 느낀 모멸감은 아이한테서 다 느낀것 같아서..처량해서 한마디 해요...--

  • 27. 아이 어릴 땐
    '16.1.6 2:49 PM (220.117.xxx.146)

    육아가 힘들어요.
    더 힘든 건 육아하며 직장생활 하는 거.
    아이가 4학년 만 되면 손가는 게 덜한만큼
    돈이 많이 들어요. 직장생활 어려워도 조금 참고
    견디세요. 경력 단절 되면 일하고 싶어도 못하니...

  • 28. 직장맘
    '16.1.6 2:53 PM (119.203.xxx.70)

    하루종일 육아가 힘들다는 분은 어떤 직장을 다니셨는지 궁금하네요. ㅠㅠ

    직장이 그나마 낫다고 하시는 분들은 아마 직장의 월급이 감가상각되는 부분이 있으니 그런 말 하는듯

    육아 할래? 월급 안받고 직장생활 할래? 로 견줘봤을때 가능하지 않나요?

  • 29. ..
    '16.1.6 3:40 PM (112.186.xxx.223)

    육아가 직장인 곳은 지옥이 따로 없겠네요.. 게다가 한 두명도 아니고 어린이집 보육교사들 정말 힘들 듯.

  • 30. 육아가
    '16.1.6 3:53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훨 힘듭니다.
    오죽하면 예로부터 밭 맬래?애 볼래? 물어보면
    밭일하러 간다는 말이 있겠습니까?

    매일밤 야근을 할지언정 애보는 건 싫다는 친구도 봤구요.
    집에서 편하게 육아나 하라고 시댁식구들이 신경써 줬는데도
    애 낳은지 한달만에 자긴 도저히 애는 못본다며
    시어머니께 강제로 애 맡기고 도망치듯 출근한 사람도 봤네요.

  • 31. 성향에 따라..
    '16.1.6 4:08 PM (58.225.xxx.118)

    유아 교육 성향이 있고 가사에 자신이 있으며 부지런하면.. 육아가 더 좋을수도 있겠지만요.
    3살 미만 아기보기는 회사일보다 훨씬 힘든듯.. 말이 안통하고요..ㅠㅠ 도와줄 사람 없으면 정말 처참..
    육아가 직장이신 분들은 집에 가면 쉴 수 있잖아요? 어린이집 선생님 등 직장에서 육아하고 집에서도 육아하려면 정말 천직이어야 할 것 같네요 ㅠㅠ

  • 32. 제가
    '16.1.6 5:26 PM (39.7.xxx.71)

    오만 아르바이트 다해봤는데요..
    단언컨데 육아가 가장 힘들었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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