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민한 여자와 무던한 남자가 결혼하면?

성격 조회수 : 7,324
작성일 : 2016-01-06 06:07:50
원만한 가정 이룰 수 있을까요?
대화는 잘 통할까요?
천성이 저렇다면 노력한다고 바뀔까요?
IP : 175.223.xxx.1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6 6:49 AM (180.229.xxx.146)

    82명언있죠 남편은 아빠가 아니다 처음엔 받아주겠지만 지쳐 나가 떨어집니다

  • 2. 살면서
    '16.1.6 7:22 AM (122.42.xxx.166)

    어느정도는 섞여요.
    오래 걸리지만.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지혜까 있는 사람들이라면 문제 없어요.
    똑같은거보단 나아요.
    인내심도 지혜도 없다면 애초에 때려치시구요.

  • 3. 저희는..
    '16.1.6 7:32 AM (121.190.xxx.197)

    예민한 여자와 무던한 척하는 남자인데..
    제가 워낙 예민해서 잘치고 빠져요.
    남편도 저 예민한거 알아서 적당히 참아주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화 내는데..
    저도 예민 떤거였다는거 알기때문에 섭섭은 하지만
    이해도 돼서..딱히 큰 문제는 없어요. ㅡ.ㅡ

  • 4. ㅡㅡㅡㅡ
    '16.1.6 8:14 AM (183.99.xxx.96)

    무던한여자 예민한남자 조합은 봤는데 무던한여자가 홧병걸려뒈짐...맨날 삐지고 자기잘못이어도 상대가 싹싹 빌기전에는 한달이건 두달이건 말안함

  • 5. ...
    '16.1.6 8:23 AM (112.220.xxx.102)

    무던한 남자때문에 여자는 수시로 삐짐
    남자는 왜 삐졌는지 모름
    처음엔 무조건 달래주며 잘못했다고함
    난중엔 자주 삐지는 여자때문에 남자는 지쳐서 달래주지도 않음
    그런남자보고 여자는 변했다고 헤어지자고 함
    남자도 지친 나머지 그러자고 함
    결론은 안맞음

  • 6. 무던여예민남
    '16.1.6 8:26 AM (36.39.xxx.134)

    예민남을 남편으로 둔 성격 진짜 좋은 여자인데요~
    같이 무던해지겠지 하고 별 상관안하고 결혼했는데
    같이 예민해져요ㅜㅜ

  • 7. 저도
    '16.1.6 8:54 AM (223.62.xxx.65)

    무던녀 예민남 조합인데 짜증나요..
    저 어디가도 털털(?) 까탈스럽지않다 성격좋다 얘기듣는 사람인데.. 어쩌다 결혼했는지 ㅠㅠ
    한 5일에 한번씩 제가 버럭해요
    옷입는 것부터 음식먹는거 말투.. 다 지적해요
    그나마 저니까 5일에 한번 버럭하는 거겠죠 휴 ㅠㅠ

  • 8. 성격은 안 바뀌죠
    '16.1.6 9:03 AM (39.115.xxx.17)

    성격 자체는 안바뀝니다
    다만 관계 자체가 변수가 되긴 합니다만

    대체로
    여자는 무던이 무성의 무심으로 느껴 서운해하고
    남자는 예민이 짜증과 자기 자신의 무능으로 느끼는듯

  • 9. .......
    '16.1.6 11:09 AM (223.62.xxx.160)

    우리부부가 그조합이에요
    전 눈높이가 머리꼭대기에있으며 기질이 매우 예민하고 매사에 완벽주의자이며 몸도 약한스타일이라서 ... 스스로를 피곤하게하는 ...그런 사람인데..
    반면 남편은 그냥 삶자체가 이유없이 기분좋고 화나는 일있어도 금방 아무렇지않은... 제가 옆에서 끈질기게 박박 긁어대고 gr 을 해대도 그런갑다~~~ 해요...
    항상 해왔던생각이지만... 저랑비슷한 성격의 남자를 만났으면 난 못살았다..에요...
    신랑이 저를 넘흐 사랑해서 참고사는걸까요?
    전 그래도 이혼하고싶은데... 사람 미쳐돌아버리게끔 끈질기게 요즘 갈구고있는데..이혼은 절대안된다구 난리를치네요...
    결론은 성격이 반대라서.. 잘맞추고살아도... 그이외에 부부에게 위기로 올만한 여러가지 팩터들이 있습니다... 인간의 힘으로는 도저히..불가한.

  • 10. ..
    '16.1.6 11:56 AM (119.94.xxx.221)

    남자는 여자의 예민에 처음엔 신경쓰다
    나중엔 무관심으로 대응하고
    여자는 더 답답하게 느껴 강도가 쎄지고
    아이들은 중간에 이런 엄마에게 염증을 느끼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131 오늘 오후 2시까지 고립된 산양을 구해주세요! via 트위.. 2016/01/27 309
522130 에구~~대학보내기가..넘 어렵네요 17 대입 2016/01/27 5,460
522129 글램핑 장소 추천 글램핑 2016/01/27 441
522128 담달에 적금타요. 3 어디다? 2016/01/27 1,556
522127 친언니가 짜증나요 왕짜증 2016/01/27 1,246
522126 드라마 다시볼수 있는곳 아세요? ^^ 2016/01/27 331
522125 국어 영어는 백점, 수학 과학은 빵점 13 교육 2016/01/27 2,980
522124 버거킹 주니어와퍼 이렇게 맛없나요? 8 짜증 2016/01/27 2,090
522123 시샘많은사람 멀리하는것만이 답인가요? 5 내인생 2016/01/27 3,134
522122 도쿄 가서 꼭 봐야 할거 알려주세요 5 ㅎㅎ 2016/01/27 1,592
522121 본인이 흙수저이면 4 ㄴㄴ 2016/01/27 1,437
522120 복비 조정은 언제하나요? 2 전세 2016/01/27 1,794
522119 결국 사과하는군요. 진짜 뻔뻔합니다. 27 웃겨 2016/01/27 24,596
522118 인터넷이랑 티비를 전화를 sk로 옮겨야하는데 sk로 이동.. 2016/01/27 366
522117 운전요 많이해서 느는게 아니라 걍 타고나는 운동감각인듯해요 25 하하오이낭 2016/01/27 6,573
522116 과거의 김지미랑 엄앵란중에 누가 더 인기 있었을까요..?? 8 ,,, 2016/01/27 2,181
522115 팬티 - 두 사이즈 큰 거 사면 입기 불편할까요? 6 속옷 2016/01/27 1,111
522114 타고난 외모중에 전 속눈썹 긴게 참 좋네요 4 ... 2016/01/27 2,007
522113 초등4학년1학년 시력이예요 3 알려주세요 2016/01/27 2,159
522112 린나이 쿡탑 쓰시는 분 ^^* 2016/01/27 602
522111 새벽 6시 수영 잘 다닐 수 있을까요? 12 ... 2016/01/27 3,855
522110 오사카 유니버셜 해리포터 가보신 분 계신가요? 13 ... 2016/01/27 2,389
522109 오늘도 세탁금지라는데.... 14 세탁하고파 2016/01/27 2,754
522108 안과에선 누진다초점렌즈를 안권한다네요 9 .. 2016/01/27 3,782
522107 초보운전인데 안가본 곳 가야할때는 가기도 전에 걱정이 태산.. 9 갑갑하다 2016/01/27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