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나 결혼에 10원도 안보텐 글보고요 묻습니다. 여동생결혼식에 얼마?

여동생결혼 조회수 : 4,520
작성일 : 2016-01-05 22:38:54
여동생이 35세에 결혼합니다. 저는 38 미혼이고요 그냥 직장인입니다.살면서 정말 수없이 많은 걸 여동생에게 주면서 살았습니다. 성인이 되서 돈사고 카드사고 많았고요 뭐 구구절절 말하고 싶지도 않아요제가 100만원 보태라고 줬는데 입이 댓발은 나왔습니다. 제가 얼마를 주어야 하는 겁니까 일반적으로 동생 결혼식에 얼마나 내시나요
IP : 175.244.xxx.48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1.5 10:41 PM (119.64.xxx.55)

    댓발 나온 입 붙잡고 흔들어 주세요

  • 2. 받기만 한
    '16.1.5 10:41 PM (183.100.xxx.240)

    사람은 빚쟁이처럼 받을것만 생각해요.
    상식선을 묻는건 무의미해요.
    원글님이 정신차리고 중심을 잡는 수 밖에.

  • 3. 충분
    '16.1.5 10:41 PM (39.118.xxx.16) - 삭제된댓글

    저라면 그정도면 감지덕지죠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요
    참고로 저희 오빠라는 인간한테
    십원한장 못받았네요
    으이구 못난놈

  • 4. 댓발 나온 입 붙잡고 흔들어 주세요
    '16.1.5 10:42 PM (175.118.xxx.50)

    댓발 나온 입 붙잡고 흔들어 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보통
    '16.1.5 10:43 PM (218.37.xxx.215)

    100만원 정도 해요
    제가 님이라면 댓발나온 입을 확 꼬매버릴겁니다

  • 6. 넘쳐요.
    '16.1.5 10:43 PM (121.172.xxx.113)

    오십만 줘도 될 걸. 아깝다.
    오빠가 호구로 보이나봐요.

    따끔하게 야단치고
    앞으로는 한 푼도 도와 주지 마세요.
    그게 동생에게도 좋아요.

  • 7. ...
    '16.1.5 10:47 PM (86.49.xxx.200)

    성인이 되서 돈사고 카드사고 많이 친 여동생이 이미 비정상이네요...

    여유가 있거나 고맙거나 미안한 동생이면 신혼여행 비를 대신 내줄 수 도 있고, 돈이 많이 들만한 가전제품이나 침대를 사줄 수도 있어요.하지만 100만원 이 결코 적은 돈 아닌거 다 알잖아요...

  • 8. @@
    '16.1.5 10:47 PM (180.230.xxx.90)

    댓발 나온 입 잡고 흔들어 주세요.
    ㅎㅎㅎㅎㅎ
    미치겠다.

  • 9. @@
    '16.1.5 10:48 PM (180.230.xxx.90)

    저라면 그 100만원도 회수해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어차피 고마운 줄도 모르는거 그냥 회수해도 될 듯 해요.

  • 10. ..
    '16.1.5 10:48 PM (121.140.xxx.79)

    호의가 점점 권리가 된거죠
    오빠지갑이 자기 지갑 같은가봐요
    신경쓰지 마세요 입 나오거나 말거나

  • 11. 음..
    '16.1.5 10:54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연간 1억 정도 벌던 우리 언니는
    제 결혼식때 거금 30만원 주셨습니다~~
    저도 언니 결혼식때 거금 30만원 줬구요.

    미국간 언니가 자기 집 사서 이사간다고 선물 사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더라구요.
    거금 20만원짜리 선물 사줬구요.

    저도 한국에서 집사서 이사한다고 했더니
    언니가 쿠쿠밥솥 사라면서 거의 20만원 줬어요.

  • 12. 음..
    '16.1.5 10:57 PM (14.34.xxx.180) - 삭제된댓글

    솔직히 언니랑 주고받은것이 없어서인지
    크게 언니에 대한 정??? 이런거 느껴지지 않더라구요.

    언니구나~~법률상, 호적상 언니구나~이런 정도

    요즘 언니가 형부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하는 전화하면
    받아주기도 싫어요.
    저도 똑같이 남편때문에 하소연해야 쌤쌤인데
    저는 남편이랑 잘살고 있어서 하소연 할 것이없어서인지
    손해보는 느낌이 들어서요.
    똑같이 해야하는데....

  • 13. 행동
    '16.1.5 11:03 PM (121.173.xxx.136) - 삭제된댓글

    돈 사고 안친 착실한 동생이면 그 이상 줘도 아깝지 않죠
    오빠가 빚 잔치 많이 해준 모양인데
    100만원 주면 고맙고 미안해 해야지 입이 왜나와
    도로 받아서 반줄여서 50 만원 주세요
    그래도 입나오면 25만원 주고 그래도 나와 있으면
    십원도 주지마요

  • 14. 아이고배야
    '16.1.5 11:03 PM (58.227.xxx.134)

    첫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15. ㅎㅎ
    '16.1.5 11:09 PM (112.150.xxx.194)

    첫댓글 빙고.ㅎㅎ

  • 16. ....
    '16.1.5 11:17 PM (121.150.xxx.227)

    백만원이면 되지 원글님이 결혼하면 동생은 돈없다고 백도 안줄듯

  • 17. ..
    '16.1.5 11:22 PM (175.114.xxx.183)

    오빠인지는 어떻게 아셨을까요~??
    뜬금없이 그게 궁금.. ;;

  • 18. ㅇㅇ
    '16.1.5 11:38 PM (175.114.xxx.116)

    저는 언니인줄 알았는데 다들 오빠라고 하시니, 저도 궁금 ㅎㅎ

  • 19. ??
    '16.1.6 12:01 AM (175.193.xxx.209) - 삭제된댓글

    위에 두분 제목에 있잖아요
    여동생 결혼식에 얼마? 라고요
    모르시는게 더 궁금

  • 20. 여동생
    '16.1.6 12:24 AM (195.160.xxx.4) - 삭제된댓글

    언니라면 동생이라고 썼을텐데, 굳이 여동생이라고 썼다면 오빠일 확률이 높아 보임.

  • 21. ㅋㅋ
    '16.1.6 12:42 AM (59.11.xxx.126)

    제 여동생 결혼엔 50만원도 안 되는 가구 하나 사줬어요.
    아주 고맙게 받았고 수년지난 요새도 튼튼하게 집에 딱 차지하는 가구로 잘 쓰고 있구요.
    제가 30대 초반, 동생은 20대 후반였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좀 적었다 싶어서 2년뒤 새아파트 들어가면 적당한 선물 할 예정이에요.
    형제결혼식 100만원이면 적정하게 보이는데 게다가 이미 많이 베풀었다면 그 정도면 충분해요..
    저런 반응이면 님이 1000만원쯤 줘도 당연하게 생각할듯...

  • 22. 저는
    '16.1.6 7:56 AM (211.36.xxx.158)

    시집안간 여동생있는데
    천만원정도 줄려고 만들어놨어요
    물론 엄마가 해주시겠지만 제가 돈을버니 좀더 넉넉히 주고싶어서요...

  • 23. 형편 따라 다릅니다만
    '16.1.6 8:56 AM (39.115.xxx.17)

    여기서 형편은 벌이 만 의미하지 않습니다
    돈 사고 카드 사고

    입은 오리상인가 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5034 연년생 형제 2 노을 2016/01/05 913
515033 동서 동생 결혼날짜 시댁에 알렸다가 저만 바보됐어요 14 작은북 2016/01/05 8,602
515032 웨이터 법칙 - 스튜디어스 법칙, 도우미 법칙 3 인성법칙 2016/01/05 2,378
515031 유방암ㅡㅂ병원 3 환자 2016/01/05 1,056
515030 뜻한 바 있어 전업주부가 되었어요. 12 전업10년 2016/01/05 4,323
515029 시슬리 니트 이거 괜찮은지 봐주셔요... 5 니트 2016/01/05 1,517
515028 떡볶이 어묵 없이 맛있게 할 수 있을까요( 보답으로 굴밥 비법 .. 17 d 2016/01/05 5,292
515027 간호사가 교대근무 안할수 있나요? 16 궁금맘 2016/01/05 6,179
515026 이성적인 사람 1 궁금 2016/01/05 1,248
515025 여권 처음 만드는데, 같이 토론해 보아요. 7 .. 2016/01/05 1,750
515024 저 맞벌이 저축액 글보다 생각해보니 제가 너무 돈 먹는 하마 같.. 2 아이고나 2016/01/05 2,510
515023 외국인들 감자탕 좋아하죠? 6 2016/01/05 3,651
515022 스맛폰 저렴하게 쓸수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5 스맛폰 2016/01/05 982
515021 희귀병 환자인데 몸이 스티븐 호킹처럼 되어가요.... 7 .. 2016/01/05 3,572
515020 금방한 감튀랑 맥주 4 999 2016/01/05 1,076
515019 마스크팩.. 1 dan 2016/01/05 1,033
515018 13억짜리 매매가 집 월세 신고 안했을시..폭탄세금 아시는분? 1 알려주실분 2016/01/05 1,586
515017 얼마전까지 아이허브에서 상어연골 상어연골 2016/01/05 715
515016 사워 도우 라는 바게트빵 맛있네요 6 ㅇㅇ 2016/01/05 2,871
515015 식비 줄이는 노하우 좀 31 줄여야해 2016/01/05 7,472
515014 겨울방학 애들이 좋아할만한곳 어디갈까요? 4 ... 2016/01/05 1,097
515013 82님 덕분에 모닝 오토미션 무상교체 해요~ 감사감사~^^ 6 모닝차주 2016/01/05 4,055
515012 6천원에 되찾은 밥맛... 6 거참... 2016/01/05 4,880
515011 1억5천으로 사당이나 이수 빌라 5 22222 2016/01/05 3,127
515010 재취업하려는데 토익점수 불혹 2016/01/05 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