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후반-40대초반 미혼분들, 얼마나 모으셨어요?

조회수 : 5,967
작성일 : 2016-01-03 11:12:20

76용띠에요.

미혼이고 자취한지 6년정도 됐구요. 2004년부터 직장생활했고 처음엔 연봉 2000 좀 넘게 받다가 지금은 실수령 월 420 정도에요. 

20대후반에 차 구입,3년전에 중형으로 갈아타는 바람에 4000 정도 나갔고..

해외여행도 일년에 한번정도는 다니구요.


얼마전에 계산해보니 현금이 1억 2천정도 되고, 연금보험, 변액보험 등으로 4000.

부동산은 없어요. ㅠㅠ

주식 안하고, 적립식 펀드만 자잘하게 합니다. 재테크에 별로 소질이 없는 ㅠㅠ


평소에 돈을 펑펑 쓰는건 아닌데 생각보다 모아놓은게 없는듯 해서 다른 미혼분들은 얼마나 모으셨는지 궁금합니다.



IP : 124.54.xxx.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1.3 11:20 AM (210.113.xxx.92)

    77년생
    급여는 님 절반정도에요.
    세후 250정도.
    월세가 한달에 70 들어오고
    아파트 투자한게 3채인데
    지금 시세로 현금화하고 전세금 제하면
    순자산 4억 초반..
    차는 없어요.

  • 2. ..
    '16.1.3 11:22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연봉 꽤 높고, 그 정도 돈 있고, 차 있으면
    많이 모은 거죠.
    쓰면서 모은 것 알차게 모은 것 같네요.
    더 많이 모은 사람도 있기는 한데, 적당히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 3. ..
    '16.1.3 11:2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연봉 꽤 높네요.
    그 정도 돈 있고, 차 있으면 많이 모은 거죠.
    쓰면서 모은 것 알차게 모은 것 같네요.
    더 많이 모은 사람도 있기는 한데, 적당히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돈 안 모았어도, 그 연봉이면 별 걱정 없을 것 같네용.

  • 4. ..
    '16.1.3 11:24 AM (118.216.xxx.224) - 삭제된댓글

    연봉 꽤 높네요.
    그 정도 돈 있고, 차 있으면 많이 모은 거죠.
    쓰면서 모은 것 알차게 모은 것 같네요.
    더 많이 모은 사람도 있기는 한데, 적당히 쓰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요.
    돈 안 모았어도, 그 연봉이면 별 걱정 없을 것 같네용.

    우와..윗님.대애~단~

  • 5. 다인
    '16.1.3 11:57 AM (39.7.xxx.147)

    78 예요
    현재 급여 월 450.
    전 가난해서 알뜰하게 모은다고 진짜 아껴썼는데
    지금 다 끌어모으면 3억 예요

  • 6. 78
    '16.1.3 12:01 P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월급여400
    부동산에 몰빵
    전세끼고 집사서 여러채
    전세다빼면
    11억 정도...
    차는 소나타 구형

  • 7. 다인
    '16.1.3 12:05 PM (39.7.xxx.147) - 삭제된댓글

    윗님, 부동산 여러채 사면 세금 폭탄안맞나요?
    항상 궁금했는데 좀 알려주세요

  • 8. 78년생
    '16.1.3 12:11 PM (183.97.xxx.146) - 삭제된댓글

    월 실수령액 300
    내가 모은돈 1억8천
    유산으로 받은 아파트에(3억초반) 살고 있어요
    순자산 5억

  • 9.
    '16.1.3 12:13 PM (59.15.xxx.31)

    다들 많이 모으셨네요
    전 78이고 계속 자취하면서
    대학원이랑 어학연수 간다고 많이 못모았어요
    일억 이삼천 모았나
    그나마 친구들 중 모은편이라는;;;

  • 10. 차사서 끌고
    '16.1.3 12:51 PM (110.70.xxx.198)

    여행다니고 쓸데 다 쓰는데 본인이 안쓰고 있다고 생각하는게 문제인듯. 벌기도 많이 버는 편인데요.

  • 11. 저도 78년생
    '16.1.3 2:24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현금/주식 9억
    아파트 잠실에 11억
    남보다 좀 더 많이 모은편이에요.

  • 12. 저도
    '16.1.3 2:24 PM (1.232.xxx.217)

    꽤 많이 버는 편인데도 다 모으면 2억정도
    차는 빼고요
    재테크 능력이 진짜 중요한거 같아요
    아니 능력보다도 꾸준한 관심과 실행력이요
    저는 진짜 열심히 일만 하고 쓸 때도 편하게 쓰자는 주의라서 흑

  • 13. 78
    '16.1.3 2:35 PM (221.154.xxx.177)

    78이고 15년 일했고 매년 5~7천 벌었는데
    현금 2천에 집 하나 대출 껴서 샀어요.
    돈 없어 결혼 못할 듯.

  • 14. 다인
    '16.1.3 2:56 PM (175.223.xxx.236)

    윗님 집값을 빼셨잖아요
    집 포함하면 결혼하고도 남죠

  • 15. 저는요
    '16.1.3 3:22 PM (121.181.xxx.97)

    78입니다. 취업을 늦게 해서 지금 일한지 10년이예요. 모은 건 1억 8천인데 2천은 아버지 빚 갚아줬고 천은 누구 빌려줬는데 받아야 제 돈이니까요 지금 1억 5천 모았네요.
    처음에 월급 90만원으로 시작해서 그래도 지금은 300 받아요. 딱히 취미도 없고 시간은 더더욱 없고 해외여행 이런 건 못 해봤어요. 그냥 아끼며 사는 중입니다. 다행이 아직 부모님한테 얹혀 살구요. 아마 40이나 41살 되면 집 구해서 나가야 될 것 같아요. 그 때까지 집 구할 수 있는 돈 마련할려고 열심히 모으는 중입니다.

  • 16. 원글
    '16.1.3 3:51 PM (124.54.xxx.9)

    원글이에요. '저도 78년생'님...부럽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많이 모으셨나요? 아파트까지~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연봉이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 17. 다인
    '16.1.3 4:09 PM (175.223.xxx.107)

    저도 78년생님. 유산 없이 순수 재테크로 모으신거예요??

  • 18. ...
    '16.1.3 4:20 P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원글님과 같은 76
    실수령액 300 좀 넘고
    전세금 저축 합해 총 2억
    준중형차 1대 있습니다
    일하다 공부한다고 몇년 쉬고 학비쓰고 해서 많이 못 모았네요. 이제야 정신 본쩍나서 엄청 절약합니다

  • 19. ..
    '16.1.3 4:48 PM (182.172.xxx.242) - 삭제된댓글

    전 74...
    월급 140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세후 300 받고
    꾸준히 적금 예금 주식 펀드까지 다 해서
    현재 순자산 4억 좀 넘어요.

  • 20. ..80
    '16.1.4 4:09 AM (49.174.xxx.162) - 삭제된댓글

    전 80 , 연봉7천좀넘어요.성과급 까지라면 일억좀넘고, 처음엔 3천2백정도 , 중간에 사업한다 대학원간다 하느라 직장생활만 따지면 7년쯤이요 . 중간에 좀날려먹고 4억좀 넘게 모았어요 . 집이랑 현금성 반반이요 . 차는 회사차, 재테크 소질없고 ㅠㅠ 쓸때 정줄놓고씁니다 . 새해부터 가계부 쓸려구요 . 여행같은데 낭비 스타일 , 진짜 아껴쓰는 것도 능력이에요 ㅠ

  • 21. ....
    '16.5.17 8:05 PM (124.49.xxx.142)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8349 같은 아파트 살면서 전세 사는 이웃ᆢ너무 불만 많아서 듣기가 17 별별 2016/01/14 6,118
518348 내딸 금사월에서 홍도가 정말 죽은 것 맞나요? 11 살아있죠? 2016/01/14 2,560
518347 사자의 밥이 된 백악관, 청와대에 조련된 애완동물 13 세우실 2016/01/14 919
518346 치아가 다시 날 수 있나요? 6 재생 2016/01/14 1,585
518345 정상적으로 가정을 지켜왔다는데 9 dhdh 2016/01/14 2,098
518344 컷코 커트러리랑 칼블럭.. 5 컷코 2016/01/14 2,355
518343 장난감 싫어하는 개도 있나요?? 8 .. 2016/01/14 931
518342 청소년기 딸들과 데이트 자주 하시는 어머님들 16 모녀 2016/01/14 2,433
518341 남편 옷은 어떤 경로로 세탁하게 되나요? 4 남편 옷 2016/01/14 930
518340 이별통보한 전남친.... 나중에 연락 올 확률 있나요? 10 acaibe.. 2016/01/14 10,249
518339 친구딸(20대후반)보면 인사치레로 예쁘다고 하시나요? 31 .. 2016/01/14 6,135
518338 샘플받으려고 백화점에서 화장품 사면 바보같은거죠?? 6 흠.. 2016/01/14 2,259
518337 육아 죄책감, 선배님들 극복하셨나요? 20 abc 2016/01/14 2,794
518336 제주도 4, 5, 6월 중에 언제 가는게 좋을까요? 6 제주도 2016/01/14 1,973
518335 빠담빠담 궁금한게 있어요 2 정우성 2016/01/14 827
518334 서청원만난 아베 ˝위안부 합의, 일본도 100% 만족한 건 아니.. 9 세우실 2016/01/14 428
518333 지난 대선에서 충분이 문재인씨가 이길 수 있었는데 24 더블준 2016/01/14 1,391
518332 안철수랑 한상진은 김대중 정부때 만났네요 2 .... 2016/01/14 546
518331 종편에서 어떻하다 이런 분을 섭외했을까요? ㅋ 2 헐.... 2016/01/14 1,546
518330 새 아파트로 들어가려는데 후쿠시마산 폐기물로 만든 시멘트 쓴 건.. 4 방사능 아파.. 2016/01/14 2,045
518329 100세 시대에 제3의 인생 계획하고 계신 거 있나요? 3기 2016/01/14 492
518328 어떻게 기자질문을 잊어버릴수가 있죠? 8 오바마와회견.. 2016/01/14 1,031
518327 시트팩 매일 하는거 9 시트팩 2016/01/14 4,383
518326 여행자보험이 캐리어바퀴 한개 부서진 것도 보상해 주나요? 2 왕소심 2016/01/14 2,209
518325 한상진 발언으로 불펜에서도 난리네요 19 한상진 2016/01/14 4,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