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를 처음 해봤는데요
1. ==
'16.1.1 2:55 PM (147.47.xxx.34)저는 아는 분이 이사업체를 하셔서 거기에 처음 맡기고 나서 계속 거기만 이용해봐서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저도 그렇더라구요.
책장 책도 대충대충, 옷도 엉망. 일하시는 기사님에 따라서 꼼꼼한 분은 좀 낫고요. 그렇지 않는 분은 그냥 겉으로 보기에 딱히 문제없을 정도로만 정리하시는 것 같아요. 정리는 결국 저의 몫인 거죠.
비용은 일반 시세 정도나 조금 저렴한 정도로 냈는데 비용이 비싸면 더 나을지는 저도 모르겠네요.2. ㅇㅇㅇ
'16.1.1 3:01 PM (211.237.xxx.105)일단 큰짐만 제대로 옮겨놓는거죠.
전체 다 포장할수 있는 짐은(장롱이같은거나 서랍장 같은것)그대로 오고요.
새로 다시 정리해야 하는 화장대 위나 책같은것들 책장 책상위는 따로 정리해야해요.
주방살림도 마찬가지고요.
어떻게 원래대로 가지런히 꽂겠어요. 그건 개인별로 자기에게 맞춰서 꽂아야죠.3. ㅇㅇ
'16.1.1 3:15 PM (58.140.xxx.62)다들 저렇죠. 책꽂이 책이나 옷정리는 집주인이 대부분 다시해요.
4. 다들 그래요
'16.1.1 10:44 PM (223.62.xxx.5)입주청소도 급한대로 먼지만 닦는 수준이고요
내집처럼 팔 아프게 묵은 때 벗겨주는 거 절대 안해요
청소후 이사하면 이사하는 과정에서 다시 더러워지고
어차피 가구나 구조도 바뀌게 되니 주인이 알아서 정리하는 수 밖에 없더라구요5. 다들 그래요
'16.1.1 10:48 PM (223.62.xxx.5)옷이나 이불도 비닐에 포장해 준다더니
박스 뜯고 짐 내리던 손으로 옷 만지길래
손 씻고 해 주면 좋겠다니까 처음에 한번만 씻고
박스 포장하면 어차피 또 먼지 묻는데 두번 씻지는 않길래
어쩔수 없구나 했어요
다행이 김장봉투 사다가 옷이랑 이불은 대부분 비닐포장해 둔 상태라 먼지나더라도 안심할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