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시중반 나이탓인지 돈이 없어 그런건지 진짜 집밖을 나가기가 싫네요.'
춥기도 하고 쇼핑도 여행도 다 귀찮고 재미가 없어 암것도 안하고 있어요.
시내 쏘다니는 것 좋차도 사람 많은 곳에 가기가 싫고
돌아다니길 좋아하는데도 겨울은 춥고 앙상한 나무가지와 허허벌판을 보고 있음
쓸쓸한 기분이 들어서 좋다는 느낌보다는 겨울 여행은 돈 아깝다는 생각이 많구요.
그냥 집이 제일 편하네요.
방콕이 답답한 생각도 들지만 움직이기가 싫다고 할까요.
화장하고 챙겨 입고 나가는 것 차제가 귀찮네요.
딱히 뭐 사고 싶은 것도 없어 쇼핑도 안하게 되구요.
집에서 맛있는 거 먹고 티브 보다 음악 듣다 잠 오면 자고
이렇게 빈둥거리는 게 제일 좋은데 나이가 들어도 돈이 많다면
여전히 쇼핑도 여행도 다 즐거울까요?
전 아끼고 살아야 하는 입장이라 이런지 아니면 나이 탓인지 모르겠는데
경제적으로 여유 있으신 분들의 답이 꼭 듣고 싶어 제목만 수정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