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셋데리고 신랑 눈썰매장 갔는데

마이 조회수 : 2,461
작성일 : 2015-12-31 13:15:18
초딩애들 2명에 세살막둥이까지 데리고
신랑 혼자 눈썰매장 가고 저 혼자만의 시간을 갖게
되었네요 일주일연속 신랑 송년회에
완전 독박육아로 있다가 혼자 있으니
정말 자유가 이런거구나싶네요
진짜 도저히 누적된 피로에 따라갈수가 없어
집청소해놓고 쇼파에 누워있으니 너무 행복하네요ㅠㅜ
신랑 계속 오라고 연락오는데 무시하고 있어요
하루쯤 신랑이 애 본다고 세상이 어찌될까요?!
나도 살고봐야지 어휴
IP : 219.241.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5.12.31 1:30 PM (211.49.xxx.246)

    남편분 오늘 고생 좀 하시겠어요ㅋㅋ

  • 2. 헐...
    '15.12.31 1:33 PM (112.220.xxx.102)

    초딩 둘만 보내시지
    3살까지...
    누구하나 다쳐서 올수도...
    정말 행복하세요..?
    전 불안불안할듯

  • 3. 나무안녕
    '15.12.31 1:37 PM (39.118.xxx.202)

    그정도는 괜찮죠
    초딩둘은 알아서 둘이 잘 타요
    아빠는 3살아기만 챙기면 되니까요.
    오늘은 누리소서~~~

    저도 애 둘 애기때 남편 퇴근하면 바로 애 맡기고
    바로 뻗어버렸어요.
    나부터 살고보자 이럼시롱

  • 4. 잘하셨어요
    '15.12.31 1:37 PM (211.36.xxx.81)

    육아가 얼마나 힘든지 경험 좀 해야죠
    하루 푹쉬시고 새해를 맞이하삼

  • 5. 행복
    '15.12.31 1:40 PM (116.37.xxx.135)

    아무일 없이 잘 다녀올거예요
    신랑이 세살짜리 데리고 다닐거고
    초등 둘은 지들끼리 안전지켜가면서
    꼭 붙어다녀요
    세아이 보려면 힘드셨을텐데
    하루쯤 어때요
    내일부터 전쟁터겠구만요^^

  • 6. 사랑해아가야
    '15.12.31 1:54 PM (119.207.xxx.124)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꼭 그래요
    자기가 오늘 책임지겠다고 푹쉬라고 해놓고 가서 오라고 사정하거나
    아니면 제가 고맙다고 당신이 최고라고 보내는 찬사를 실컷 듣고서 나가기 30분전에 매달려요
    같이 가자고....
    아니면 정말 그 놀이터에 갔다왔나 싶게 후다닥 들어오거나...
    못들은척 하시고 푹 쉬다가 저녁에는 맛난거 해드리세요 ^^

  • 7. ,,,,,
    '15.12.31 2:01 PM (211.210.xxx.30)

    오늘 고생 좀 하겠네요.
    그게 다른곳은 몰라도 눈썰매장은 어른들이 많아야겠더라구요.
    다시 올라가는거 자체가 힘들어서 여차하면 어른이 올려다 줘야하고
    조금 큰 아이들은 타이어 같은거 타는데 그건 또 갖고 올라가려면 완전 무겁쟎아요.

    여하튼 푹 쉬세요.

  • 8.
    '15.12.31 2:29 PM (218.54.xxx.98)

    ㅊ어학연수 보내니 날아갈듯 합ㅇ닏가.

  • 9. 어머나
    '15.12.31 2:42 PM (182.222.xxx.32) - 삭제된댓글

    얼른 쫓아가세요.
    다른 데도 아니고 눈썰매장은 어른 혼자 아이셋 감당하기 힘들어요.
    어린애는 아빠거 델고 타고 나머지 애들 혼자 올라오고 내려와야 하는데 아빠 안보여도 괜찮아요?
    사람이라도 많으면 애 잃어버리기 딱 좋아요.
    간이 많이 크신듯....
    저 애 넷 엄마입니다.

  • 10. ...
    '15.12.31 2:46 PM (180.230.xxx.163)

    애 둘 데리고 혼자 스키장 갔다가 아들이 x을 싸는 바람에 죽을 뻔 했다는 우리 남편 생각나네요.
    하하하. 가끔 그렇게 당해 봐야 애들 데리고 집에서 논다는 소리가 안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591 모니터.폰화면,티비화면 하루에 몇시간씩 보세요? 님들은 2015/12/31 321
513590 동물적인 성향의 사람들하고는 어찌 지내십니까? 4 2015/12/31 1,608
513589 시대가 바뀌어도 1월 1일은 별 의미 없나봐요. .. 2015/12/31 453
513588 56세 엄마 혼자 유럽여행(패키지) 괜찮을까요? 13 . 2015/12/31 6,078
513587 수선충당금 궁금해요 9 2015/12/31 1,251
513586 모피모자붙어있는 거위털패딩 어찌세탁하나요? 5 드라이 2015/12/31 1,744
513585 새해에는 안/문 문/안..에 대해 ㅇㅇ 2015/12/31 283
513584 자기밖에 모르는 성격 고칠수 있나요? 9 2015/12/31 4,538
513583 이 노래 너무 좋은데 슬프네요! 2015 2015/12/31 836
513582 올 연초에 세우셨던 계획들~~ 2 또 후회 2015/12/31 498
513581 아이폰 와이파이만 쓰면... 1 스맛폰 2015/12/31 904
513580 이혼 안하고 버티는것도 힘들지 않을까요..??? 15 .. 2015/12/31 7,005
513579 집에 있나요? 2 남편들 2015/12/31 816
513578 새누리 위안부 문제 또 참여정부 탓 5 잡것들 2015/12/31 673
513577 오늘 구몬 수업 안하는 날인가요? 3 궁금이 2015/12/31 1,167
513576 립스틱 바르고 얼마 있다보면 색이 없어요 3 디오르 2015/12/31 2,056
513575 숙주나물 생으로 먹어도 될까요? 4 ... 2015/12/31 15,542
513574 최태원 불륜고백후 출근 안해…SK 오너리스크 커지나 13 ㅇㅇ 2015/12/31 7,053
513573 다들 내일 아침 떡국 드세요? 12 혹시 2015/12/31 3,557
513572 잡티,주근깨,기미 같이있는데 레이저로 기미안건드리고 잡티 걷어낼.. 2 방방 2015/12/31 2,824
513571 사주에 결혼운 맞던가요 7 highki.. 2015/12/31 5,823
513570 정명훈과 서울시향 54 희망 2015/12/31 6,092
513569 안경 렌즈 어떤걸로 해야할지요? 1 도움 2015/12/31 569
513568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16 싱글이 2015/12/31 1,609
513567 르몽드, 위안부 합의 최종 효력 다가올 대선에서 정권 교체 여부.. 2 ... 2015/12/31 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