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에서 책을 주문했는데
자꾸 결제 방법을 바꾸라고 해서... 바꿔도 주문이 안 되어서
오후와 밤에 2차례에 걸쳐 전화했네요... ㅠㅠ
핑계야 뭐 원서 주문하는거였지만
사실 외국인과 영어로 대화하고 싶었습니다
학창 시절 나름대로 영어 공부 많이 했는데...
10년만에 하려고 하니 잘 안 되더라구요... ㅠㅠ
상대방이 4번 정도 똑같은 문장으로 말해야 이해하는 부문도 있었고
아예 문장을 이해 못 한것도 수두룩했지만
다른 카드로 결제해서 원서를 샀네요
근데 문제는 전화 요금이 폭탄처럼 쏟아질걸 생각하니 벌써 머리가 아파옵니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이야 우리가 외국 단어만 나열해도 대충 알아듣지만
미국 본토에 있는 사람은 한국인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을거 같아...
무식하게 들이댔네요...
으윽
전화는 당분간 자제하고 무엇으로 영어 공부를 해야 할지
생각 좀 해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