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가정사에 집단빙의 해서 더러운 놈 어쩌고 하며 부르르 떠는 여기 아줌마들 좀 웃겨요.
그 둘이 진짜 사랑해서 그랬건 여자는 남자돈 땜, 남자는 여자 미모 땜 불륜짓거리 했건 뭐가 사실이건 간에
남의 가정사 말고 진짜 부르르 떨 일들은 따로 있지 않나요?
솔직히 그저 본인들이 이혼 당하면 경제력이 없거나 약해서 불리하니 조강지처 운운하며 자기처지를 노소영한테
이입하는 걸로 밖에 안 보여요. 까놓고 저 둘은 어차피 정략결혼이라 둘이 죽고 못 살아서 결혼한 것도 아닌데 말이죠.
평소에 82에 돈많은 남편, 전문직 남편 만나 우아하게 살림하는 여자 부러워하는 글이 엄청 많이 올라오잖아요.
여자는 돈있는 시댁이랑 돈있는 남편 만나는 게 최대 행복인 거 같은 글 정말 많이 올라오잖아요.
최태원 회장 내연녀가 바로 여기 아줌마들이 바라는 삶인데 왜 그리 내연녀가 못 생겼다는 둥 더럽다는 둥 그래요? ㅋ
냉정히 말해서 나도 저렇게 이쁘고 돈많은 남자랑 화려하게 살고싶은데 내 처지는 전혀 그렇지 못 하니까 그냥 저 여자
는 돈만 아는 더러운 불륜녀라고 단죄하고 싶고 나는 순수한 조강지처라며 자위하고 싶은 거 아닌가요? 그동안 82에서
본 셀수 없이 많은 돈많은 남편, 전문직, 귀티, 부티 타령 글 보면 여기 아줌마들 부르르 떠는 거 열폭으로 밖에 안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