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농사일 하시는분 계세요?.

ㅇㄷㅈ 조회수 : 758
작성일 : 2015-12-29 10:24:28
작은 텃밭으로 시작했다가 시래기,콩,들깨,고추로 점점 커져버렸는데 올해 콩은 정말 안됐네요..푸른콩으로 메주만들면 된장이 맛나다고 해서 심었는데 털다가 손목 나가는줄 알았습니다..날씨가 변덕이어서 고추농사도 힘들었고요..자연으로 말리기 정말..ㅜㅜ 기계를 사야할까요?.시래기 삶다가 힘들어서 쉬고 있는데 정말 노력한만큼 표도 안나고 회사다닐때도 뭔가 하루 마무리가 깔끔했는데..시골일이 저에겐 좀 벅차네요..일머리가 없는듯..ㅡㅡ;;
IP : 223.62.xxx.13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9 10:41 AM (210.217.xxx.81)

    시골일은 마무리가없잖아요끊임없이 연결되어서 이어지는거..

    그게 장점이자 단점인거죠

  • 2. 힘드시죠
    '15.12.29 10:49 AM (61.82.xxx.93)

    차차 요령도 생기고 나아지실 거예요.
    확실합니다.
    처음에 너무 무리하게 일 벌이지 마세요.

  • 3. ..
    '15.12.29 11:43 AM (114.202.xxx.83)

    텃밭 1년차입니다.

    주변에 보니 고추 20근 정도는 가정용 건조기로 가능하던데요.

    그리고 텃밭 작물은 한 품목을 많이 심기보다는
    다양한 종류로 조금씩 심는게 관건인 거 같아요.

    보관은 먹고 남는 걸로 해야 되기 때문에
    제철에 다 먹을 수 있게 조금씩 심는 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전 근대 10포기 심었는데 끝임없이 국 끓여먹었거든요.
    내년에는 근대 5포기와 아욱 5포기로 나눠서 심을 생각이거든요.

    많이 심어서 나눠먹겠다는 마음보다는
    적게 심어서 골고루 먹겠다는 마음으로 심어도
    남는 게 텃밭이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텃밭이 주는 재미는 엄청나서 내년 봄이 기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906 한국인으로 태어난게 회의스러울때도 2 ㅇㅇ 2015/12/29 549
512905 싸게 가는 팀 좀 알려주세요(항공, 호텔 구입) 4 해외여행 2015/12/29 1,139
512904 남에게 연락이 안오면 우울해요 5 ........ 2015/12/29 1,562
512903 25평 아파트에 이사하려고 고민인데요 7 이사 2015/12/29 2,008
512902 이사견적 싼건가요? 1 ㅇㅇ 2015/12/29 529
512901 [고등학교] 대치동에서 물1, 화1 가장 재밌게 잘 가르치는 학.. 4 교육 2015/12/29 1,845
512900 속좁은 여자인가요? 1 띠링띠링요 2015/12/29 563
512899 출산휴가 들어간 여직원 연말이라 인사왔는데 싫은 티 팍팍냈어요... 38 한숨 2015/12/29 8,340
512898 얼마전 탤런트 엄지원씨 부부한테 신세졌어요... 8 호떡이맘 2015/12/29 10,476
512897 캔들 만들어 선물하는거 부담되네요 5 캔들 2015/12/29 1,510
512896 '위안부 역사' 기록하는 중국, 잊자는 한국 3 호구나라 2015/12/29 381
512895 우리나라는 절대 강대국은 못될 팔잔가봅니다 49 아무래도 2015/12/29 516
512894 혼수 고민하는 새댁입니다~살림고수님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3 라미 2015/12/29 1,294
512893 자녀들 5대 영양소 골고루 먹이시나요? 5 영양 2015/12/29 1,139
512892 대학 다 갔나요? 6 eogkr 2015/12/29 1,925
512891 충북대 영어교육과 인서울 영어교육과 3 고3엄마 2015/12/29 2,933
512890 남성희망신붓감,연봉 4631만 키165cm 9 .... 2015/12/29 3,455
512889 아들 산후조리 해주러 오신 시어머니 후기입니다 80 며느리 2015/12/29 17,528
512888 제가 무능력한 거 같아서 고민이에요.. 2 ㅇㅇ 2015/12/29 1,188
512887 지금 H홈쇼핑 호스트가 입은 옷 에트로 일까요? ... 2015/12/29 972
512886 1학년 겨울방학..어떤 공부를 해야 할까요 1 직장맘 2015/12/29 924
512885 삼성동과 대청역근처 어디가 나을까요 2 아들들 2015/12/29 762
512884 옷을 사자마자 가격이 내렸어요ㅠㅠ 6 코트 2015/12/29 2,703
512883 아이 심리상담하는 병원 추천 2 고민맘 2015/12/29 735
512882 이제 고2 올라가는 남학생 어쩌면 좋을 까요? 9 고2학생 2015/12/29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