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위층인지 아랫층인지
세시간째 퍼부어대는 여인의 소리가 들립니다.
대화내용은 자세히 안들리는데
중간중간 문 쾅닫고 목소리와 톤 고저가
싸우는 것 같아요.
어느분이 사시는 지 모르는데
분노조절이 안되시는 것 같아요.
차라리 새벽 1시에 쿵쾅거리는 층간소음이 나은 것 같아요.
오래갈 것 같은 불안한 예감이 드네요.
일찍 자려고 누웠는데 점점 심해지니 82에 푸념해봅니다.
어린시절 부모님이 부부싸움 하던 게 생각나네요.
참 불안하고 슬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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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의 부부싸움
괴롭 조회수 : 2,415
작성일 : 2015-12-26 23:25:15
IP : 112.152.xxx.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것들은
'15.12.26 11:37 PM (112.173.xxx.196)아직 살만 한가 보네요.
3시간 째 입씨름 하고 있는 것 보면..
둘다 어지간히 갈데도 없나봅니다.
하나라도 임자 있음 주댕이 닥치고 있을텐데..
낮도 아니고 밤에 그러면 다른 사람들은 어쩌라는 말인지 인간들 하여튼 짜증나는 족속들이에요.2. 원글
'15.12.26 11:41 PM (112.152.xxx.18)이제 조용히 있던 아저씨의 반격이 시작됐어요. 조용조용히 대답만 하다가 점점 소리를 지르기 시작하네요. 제발 아무일 없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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