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능한 일인가요?
친구가 담임샘의 문자를 받고
이상하다고 하네요
그 학교가 사립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공립에서 강사를 3년 정도 한 적이 있었는데
공립은 어림도 없거든요
담임이 자기 이름의 계좌를 보내면서
입금할 액수를 적어 주었다는데...
--------
다시 물어봤어요
안내장 없이
어머니들께 문자로
예금주가 인쇄소 이름이었다네요
한명당 5만원씩 5명한테요
요즘 가능한 일인가요?
친구가 담임샘의 문자를 받고
이상하다고 하네요
그 학교가 사립이라서 그럴까요?
제가 공립에서 강사를 3년 정도 한 적이 있었는데
공립은 어림도 없거든요
담임이 자기 이름의 계좌를 보내면서
입금할 액수를 적어 주었다는데...
--------
다시 물어봤어요
안내장 없이
어머니들께 문자로
예금주가 인쇄소 이름이었다네요
한명당 5만원씩 5명한테요
문제인거 아닐까요?
요즘은 좀 안하거나 씨디로 굽기도 하지만
여전히. 졸업할때 학급문집 만드는 쌤들도 있으니까요.
액수가 얼마인데요?
안내장 보내야 하는거 아닌가요?
아이에게 잘 물어 보시고 샘께 문자로 확인해 보세요.
혹시 보이스피싱 같은 문자 아닐까요??
담임쌤 핸드폰을 해킹해서 문자 보낸거 아닐까요??
그렇지 않고서야 요즘같은 시대에 당당히 그런 문자를 보낼수 있을까 싶어요
혹시 촌지를 받더라도 증거가 남지 않게 은밀하게 말할텐데... 문자로 증거까지 남기다니 이해가 안가서요
비용이라면 학교에서 공식적으로 지원금 있지 않나요? 웬 개별 입금? 하다 못해 안내장도 없이. 좀 이상한,,,
보이스피싱 아닌가요? 너무 비싸요.
교지는 학교책이니 학교에서 해주겠죠.
담임이 한다면 학급문집이거나 학급앨범?
사전 합의 없이 그렇게 추진하진 않을 텐데요.
학교예산 없이 수익자부담으로 한다면
사전 합의가 있었을 거예요.
일이 많아서 요즘 돈주고 하라고 해도 하기 힘든 일인데
페이지 수가 많고 칼라도 들어갔나보네요.
선생님이 믿는 학부모에게 부탁을 하는 형식인가본데 말썽생기기 전에
선생님과 자세히 통화해서 상황 알아보시고 싫으면 안내는 거죠.
저는 80페이지 흑백으로 50부 찍는데 12만원 들더라구요.
뭘 모르시고 의욕만 강한 선생님인가 싶어 걱정되네요.
절차가 중요한 요즘 세상인데 안타깝네요.
담임에게 문자해서
교지금액이 얼만가요...라고 물어봅니다.
1. 열정과 의욕이 있으신 선생님은 맞는 것 같네요. 교지같은건 아안해도 되는건데 굳이 하려고 이렇게 까지 하는 것을 보면
2.하지만 분명 잘못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저런 식으로 돈을 걷는건 저 선생님이 잘못하고 계시는 거죠. 그 누구도 어떤 명목이든지 100원이라도 저렇게 개인적으로는 학부모에게 돈을 걷을 수는 없습니다.
3. 넌지시 학교에 물어보심이 어떠한가요? 아무것도 모르는 척 하며, 몇학년 몇반 선생님이 교지만드신다고 얼마를 달라시는데 제가 가정통신문을 못받아서요^^;; 정확한 액수와 스쿨뱅킹 날짜를 알려주세요.
라고 한다면 학교 내부에서 해결이 될듯
4. 그냥 오만원정도 어때. 교지 만들지 뭐. 그 정도 가치는 있어! 하시면 그냥 입금해주시면 됩니다.
아이들 전교회장단에서 활동 해봤지만 교지찍는다고 돈 내라는 얘기는 처음 들어보네요.
담임에게 문자해서 교지금액이 얼만가요...라고 물어봅니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