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케익논란중 인건비 무시부분은 동의 해요

ㅇㅇ 조회수 : 1,416
작성일 : 2015-12-25 19:04:21
케익 논란중 일부분 동의 하는게 특히 사람들이
너무 원가 원가 만 따지는 거요
요리 클래스도 저거 음식재료 ㅇ얼마 안하는데
/본인만의 레시피나 기술을 전수 하는거잖아요
여기선 아니지만 지역카페보먼
수선하는거 그냥 재봉틀로 드르륵 박는건데
/그것도 본인이 가진 특별한 기술을 사용해서 하는건데

그냥 무조건 원가 원가 재료값 얼마 아니다 하지만
그걸 배우기 위한 시간 노력 이런건 다 무시하는것 같아
좀 그래요
IP : 39.7.xxx.24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5.12.25 7:17 PM (119.70.xxx.27) - 삭제된댓글

    지적 재산, 기술 노하우 이런걸 인정 안할려고 그러는거죠.

    남이 하는건 되게 쉬워보이고...하수일수록 열내서 요란스럽게 하니까 노력한다고 보더라구요.

    원래 고수일수록 숙련되었으니까 쉬워 보이게 하는데, 그걸 진짜 쉬운걸로 여기는 사람 많아요.

  • 2. 보통
    '15.12.25 7:25 PM (88.171.xxx.189) - 삭제된댓글

    인건비를 높이 책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대기업 체인 빵집을 보면 정작 기술인력 대우는 안 좋으면서 빵값은 심하게 과하잖아요. 그렇다고 원료가 좋지도 않고요. 가짜 생크림(저질 식물성 유지 크림), 가짜 버터(저질 식물성 유지 굳힌 것) 쓰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 당연히 첨사물 많고 심지어 매장에서는 굽기만 하잖아요.

    (케이크는 아니고 빵 관련해서) 외국 예를 들어서 죄송하지만, 프랑스에서는 제빵사가 반죽, 발효, 성형을 한 장소에서 빵을 구워 파는 곳만 빵집이라는 간판을 달 수 있어요. 파리바게뜨나 뚜레주르같은 곳은 프랑스 법에 따르면 빵집이 아닙니다. 물론 프랑스에도 반죽 받아서 매장에서는 굽기만 한 빵을 파는 곳이 있어요. 빵집 간판 못달아요. 대신 여기서는 빵값이 어마어마하게 싸요. 이런 곳에서는 바게뜨 하나에 30~50 센트예요. 왜? 인건비가 별로 안 들잖아요. 그런데 바리바게뜨나 뚜레주르같은 (프랑스 법으로 볼 때) 가짜 빵집은 심지어 프랑스의 진짜 빵집보다 바게뜨를 더 비싸게 팔지않나요? 그 돈이 기술 인력에게 가나요? 개가 웃을 일이죠.

  • 3. 보통님의 말처럼
    '15.12.25 7:29 PM (1.254.xxx.88)

    개인이 하던 정말 좋은 빵집이 대기업 프랜차이즈에 밀려서 없어져가는걸....진짜 억울하고 속상해요.

  • 4.
    '15.12.25 7:30 PM (116.125.xxx.180)

    파리바게트에 바게트 팔아요?
    못 본거같아요.

  • 5. ...
    '15.12.25 7:41 PM (180.229.xxx.175)

    프렌차이즈 케잌 얘기였구
    그곳 이익은 인건비로 많이 가지도 않아요...
    장인정신 인정안하는 글 아니었어요...

  • 6. 그냥
    '15.12.25 7:46 PM (175.209.xxx.160)

    간단해요. 비싸다고 생각하면 직접 하면 돼요. 가격이라는 건 보이지 않는 손이예요. 사람들이 직접 하는 것보다 돈을 써서 하는 게 나을 경우 돈을 쓰게 돼죠. 이유가 뭐든 간에요.

  • 7. ....
    '15.12.25 9:36 PM (173.221.xxx.130)

    비싸면 직접하면 됌 222222
    아쉬워서 사는 사람이 많으면 가격은 유지됌

  • 8. 가짜 버터가 아니라
    '15.12.26 1:43 AM (24.16.xxx.99)

    마가린이란 이름이 있는데요. 생크림도 우유 생크림으로 해서는 모양 유지가 안됩니다. 프랑스에선 그렇게 하는 마법이 있는지 몰라도.
    그리고 가격은 재료비 인건비 이전에 수요 공급 비율에 의해 만들어지는 거예요. 우리나라에서 누구나 바게트를 주식으로 먹으면 수요가 늘어나 더 대량 제조를 하게되이 재료비도 줄게되고 개당 마진이 줄어도 전체 이익은 늘어나 비싸게 받을 필요가 없죠. 밥이 주식인 나라에 소수만 어쩌다 먹는 바게트 비싼건 당연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 재산 기술 노하우를 인정하지 않는건 맞는 듯. 그러니 남의 블로그나 사진 심지어 교재도 불법 복사하고 컴퓨터도 조립품 쓰는 과정에서 소프트웨어는 불법 복사를 당연시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3387 우체국 간병비보험 괜잖은가요? 6 겨울비 2015/12/28 3,912
513386 한일정부 '위안부 타결' 발표. 할머니들 격노 49 샬랄라 2015/12/28 1,283
513385 밖에 나가니까 눈이 시리면서 눈물이 나는데..... 10 궁금 2015/12/28 1,614
513384 진짜 비싼 캐시미어 코트는 몇년 입어도 윤이 자르르 흐르나요? 17 보세 코트 2015/12/28 8,524
513383 엉뚱할 때 웃고 웃어야 할 때 무표정인 사람 5 표정 2015/12/28 1,069
513382 일본 외무상, 일본국가의 배상 아니다.. 발언 1 책임거부 2015/12/28 485
513381 극세사 이불이 3 후끈 2015/12/28 1,405
513380 40년만에 재현된 졸속 한일 청구권 협상 5 분노한다 2015/12/28 599
513379 술마시고 아이생기면 ㅜ 13 2015/12/28 3,344
513378 손오공(카봇, 터닝메카드)의 진실로 개떡같은 A/S 6 기막혀 2015/12/28 1,482
513377 반포대교 근처에 SnL 이라는 학원이 있던데요 ^^ (MSC같은.. 겨울이 좋아.. 2015/12/28 1,586
513376 피해자가 용서를 부탁받지도. 용서하지도 않았는데.. 타결? 2 닭아웃 2015/12/28 909
513375 강제성과 국가배상 책임 비켜간 굴종적 ‘위안부’ 합의 한일협정 2015/12/28 407
513374 응팔 전국노래자랑 관련 5 오오오 2015/12/28 2,773
513373 어제 맥주마셨는데 2 000 2015/12/28 909
513372 신일 가습기 불량 한번 교환했는데 한달뒤 또 고장 행복 2015/12/28 1,035
513371 국어의기술0 인강은 어디서 신청하는 것인가요? 5 청맹과니 2015/12/28 2,050
513370 상대방이 공감능력이 없을 때는 대화 나누면 상처만 ㅠㅠ 6 한숨 2015/12/28 2,423
513369 19금) 출산후 증상 질문이요.. 5 놀람 2015/12/28 3,672
513368 앞으로 동네수퍼 나아가서 대형마트들이 살아남을수 있을카요? 11 2016 2015/12/28 2,341
513367 감기조심하세요 31 스벅 2015/12/28 3,552
513366 확실히 웨이트하니까 금방 살 찌지 않네요 17 ㅇㅇ 2015/12/28 4,157
513365 예비중등 방학동안 뭘시킬까요? 걱정이앞서 2015/12/28 831
513364 다큐3일에 마트 나온거 보니 생각나는 마트직원 32 ... 2015/12/28 5,746
513363 소장펀드 가입하려는데 추천해주실만한거 있나요 kk 2015/12/28 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