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버드대학에는 정말 공부벌레들만

ㅇㅇ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15-12-25 15:26:41

있을까요

문득 진짜 수재들..진짜 공부벌레들은

어느정도나 공부할까 궁금하더군요


외신기자가 중국수재들 북한수재들

공부하는거 보고 혀를 내둘렀다는

글은 본적이 있는데

저는 솔직히 아직 제대로된 공부벌레를

본적이 없어서...ㅎ

IP : 58.123.xxx.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솔직히
    '15.12.25 3:37 PM (163.152.xxx.87) - 삭제된댓글

    걔네들보다 우리나라 고시준비하는애들이 더 열심히해요
    신림동 고시촌이라도 가보세요

  • 2. 별 애들
    '15.12.25 3:44 PM (223.62.xxx.183)

    다 있어요 공부가 아니라 우리나라같음 특이한 애였을 애들 많아요 하버드기준은 단순히 공부만 요구하는 게 아니라서.. 공부라면 고시가 단순하게 더 하죠

  • 3. dd
    '15.12.25 3:47 PM (221.238.xxx.23) - 삭제된댓글

    이건 하벋나온사람들이나 답이 가능할듯
    딴사람이 아무리 뭐라고 말해봤자 그건 추측일 뿐이고
    하버드 다녀봤지않는이상 미국생활 조금해보고 그에따른 추측이거나

  • 4. ;;;
    '15.12.25 3:48 PM (221.238.xxx.23)

    이건 하버드나온사람이나 답이 가능할듯
    딴사람이 아무리 뭐라고 말해봤자 그건 추측일 뿐이고
    하버드 다녀봤지않는이상 미국생활 조금해보고 그에따른 추측이거나

  • 5. 너무 환상
    '15.12.25 4:03 PM (39.115.xxx.50)

    가지시는듯요미국 아이비리그에 대한 환상있으신거같은데 한국이랑 대입 조건이 다른거지.. 제 동기들 미국 아이비리그 마니 갔던데 제 보기엔 한국 서울대가 입학이나 요하는 노력 공부 시간은 더 많은거같고 졸업이 대신 미국대학이 힘들죠..근데 천재급부터해서 그냥 서연고 대학에서 볼수있는 급까지 다양하게잇는거같던데요. 아나운서 중에 하버드 역사학과 나온애있잔항요

  • 6. mrs.valo
    '15.12.25 4:13 PM (118.35.xxx.148)

    에릭 케스터가 쓴 한번 읽어보세요.. 이 저자가 그럴듯한 내신 운동부 스카웃 조건으로 하버드에 입학해서 다른 사람들 관찰하고 쓴 책인데요.. 하버드 기부입학자의 커닝에 대해서도 저술해있어요.. 자기가 주위사람들한테 하버드 다닌다고 이야기 하면 "와 정말 머리가 대단하신가봐요~"했지만, 그 속에서 공부벌레도 아니면 기부입학자도 아닌 사람들 사이에서 내가 뭔가 잘못된건 아닐까 고뇌하면서 다닌 흔적이 여실히 드러나요..

  • 7. mrs.valo
    '15.12.25 4:18 PM (118.35.xxx.148)

    아 책에 주의력결핍증 약 먹으면서 공부하는 애들에 대해서도 저술되 있어요.. 눈이 뻘겋게 되서 몇시간씩 눈도 한번 깜빡안하며 한 자리앉아 무섭게 공부하는 애들이요.. 나이 어린애들도 몇몇 있다고 하네요.. 정말 천재라서 입학한 애들이요.. 그리고 외국에서 온 학생들도 많구요.. 개인적인 경험으로 MIT도 돌아보고 재학생이 하는 투어도 듣고 했었는데, 여기도 외국에서 온 학생들이 많더라구요 정말 신기했던건 카페테리아에 인종별로 앉아서 식사 하더라구요.. MIT 다닐 정도면 언어가 안통하는 사람들은 아닐텐데 결국엔 같은 문화권에서 온 사람들끼리 편한가보다~ 했었어요

  • 8. mrs.valo
    '15.12.25 4:23 PM (118.35.xxx.148)

    https://www.youtube.com/watch?v=JW2RRtS31z8 약간 간접체험을 해보실 수 있지 않을까 해서요~

  • 9. 오펜하이머
    '15.12.25 4:30 PM (203.229.xxx.4)

    하버드 같은 데서 나올만한 천재;형 인간의 예로 오펜하이머도 들 수 있겠죠.
    세계 최고 수준 물리학자가 되지만 원래는 문학을 전공하고자 했고 실제로 십대부터 동서고금 고전들을 폭넓게 읽고 세계의 종교적 전통에도 관심이 깊었으며, 번뜩이는 정신의 독창성 뭐 이런 것이 학부 1학년 때부터 그를 알던 사람들 사이에서 소문이 자자했다는. 그랬다 전해 오는 인물. 세계적 일류대... 아마 그런 데서만 (그것도 아주 드물게만) 나올 법한 인물이 이런 유형일 것 같고요.

    그런가 하면 오펜하이머 정도는 아니어도,
    적어도 미국의 좋은 대학들에는 머리가 좋다, 수재다, 공부벌레다 이런 걸 넘어서,
    인문학과 과학, 예술에서 두루두루 어느 정도 깊이가 있는 학생들이, 극히 소수가 아닌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지극히 소수겠지만. 대학에서 엘리트다운 엘리트.... 하여튼 지식인다운 지식인, 뭐 그런 인물들이 이제 점점 적어지는 추세겠지만 꾸준히 나왔고 나온다는 게, 미국의 힘을 이루는 한 부분이기도 하겠죠.

    한편 아이비리그 학생들의 무교양, 학력 저하를 개탄하는 글들, 책들도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2529 세탁기 에서 옷 먼지붙는거 간단하게 해결 ~~ 9 통 돌 2015/12/26 6,483
512528 전우용님 트윗 2 트윗모음 2015/12/26 913
512527 전기압력밥솥 추천해주세요. 1 워리워리 2015/12/26 617
512526 허리길고 다리 짧은건 어디다 사용하라고 만드시걸까요? 42 궁금 2015/12/26 32,472
512525 강황! 정말 비염에 효과 있는 걸까요? 4 ........ 2015/12/26 5,052
512524 결혼정보회사표 남여 등급표 3 음... 2015/12/26 3,441
512523 4년제 출신 승무원 지망생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중 어디가 근무하.. 13 궁금 2015/12/26 8,991
512522 '너를 노린다'..브라운관으로 번진 '베테랑' '내부자들' 1 샬랄라 2015/12/26 1,331
512521 뿌링클 맛없네요....ㅜㅜ 11 카약 2015/12/26 2,257
512520 흰쌀밥은 정말 찰지고 맛있네요 현미따위... 28 .. 2015/12/26 5,554
512519 병원 안가는 남편 답답해요... 6 ㅠㅠ 2015/12/26 1,616
512518 유치원 크리스마스 선물때문에 속상하네요 14 sss 2015/12/26 4,706
512517 양재역 근처 혼자 숙박가능한 모텔 있을까요? 4 저기 2015/12/26 2,211
512516 정형외과 1 GBM 2015/12/26 478
512515 원어민 교수들이 좀 불쌍하다고 생각했는데 4 ㅇㅇ 2015/12/26 1,890
512514 박주신 진짜 신기한 이야기 1 롯데사위 2015/12/26 1,365
512513 싸이 신곡은 반응이 어떤가요... 5 궁금 2015/12/26 1,823
512512 주말에 총 몇끼 하세요? 7 111 2015/12/26 1,430
512511 화장이 잘먹어서 얼굴이 화사해요 28 난아직200.. 2015/12/26 6,999
512510 극세사 소파패드 가죽소파에 깔아보신 분 2 에빠니에 2015/12/26 1,151
512509 도배지..무슨 색이 이쁜가요? 12 ^^* 2015/12/26 3,761
512508 남편과 시동생 17 짜증 2015/12/26 5,061
512507 카톡 목록 열면, 한사람만 바탕이 하얗게 되어있는데요. 뭡니까?.. ..... 2015/12/26 642
512506 우리나라 최고 미남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 58 설문조사해봐.. 2015/12/26 5,798
512505 메갈 관련 글이 있길래 글 남깁니다 (메갈의 82쿡 글 조작배포.. 34 엔고 2015/12/26 3,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