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3달전부터 주말이면 남편과 시골인 시댁에가요
시부모님 두분다 편찮으셔서요
누워 계신건 아닌데 연로하시니 끼니를 잘 못해드셔요
제가 장봐서 끼니마다 새로운 반찬 1~2가지 해서 함께먹음 맛있게 드시네요
금요일 저녁또는 토요일 아침 출발해서 도착해서
시부모님과 함께 밥해서 먹고 치우고 하다 일욜 저녁 밥 먹고와요
3달째하니 힘이들기 시작하고 주말만돠면 은근 스트레스도 심했어요
침대생활하다 요깔고자니 잠을 뒤척이고
화장실도 하나라 맘 편히 안아있질 못하다보니
모든게 너무 힘든거에요.
그런데 지난 주말에 낮에 남편을 졸라 시골 인근에 있는 찜질방에 가서
사우나를 하고왔어요.
사우나에서 맛사지도받고 ..비싸지만 이렇게라도 풀어야지싶어서요
사우나에서 나오면서 바보같이 이런걸 왜 생각하지 못했나 하는 ..
살다보면 크고작은 어려움이 있을때
그안에서 나름 돌파구를 찿아 힘든 시간을 이겨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단 생각을했어요.
피할수 없다면 즐겁게할수있게 돌파구 찿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