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수 탄 중고거래자에게 나무라는 문자라도 보낼까요?

어쩌나 조회수 : 1,276
작성일 : 2015-12-24 18:23:03
지역맘 카페에서 아이 책을 올렸더니 여러 사람이 연락을 해왔어요.
그중 a라는 분이 꼭 어떤 책을 하고 싶다고 연락이 왔는데 직딩이라 바로 오지 못한다고
다음 주에 연락 달라고 하더군요. 사실은 다른 b라는 분이 다른 책과 함께 그 책을 사고 싶어했기에
저도 내심 한 사람과 거래하면 편하다 싶었지만, 양심상 b분께 양해를 구하고 a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감감무소식. 월요일은 직딩이면 회의도 있고 바쁠 수도 있겠구나 해서 기다렸는데 목요일인
오늘까지 연락이 없네요. 못 사게 되었으면 문자라도 사과하는 게 이치이거늘..
욕 문자라도 보낼까 싶네요. 가끔 드림도 하는데 정말 이런 거래하면 인간성 바로 드러나는 듯요.
아주 예의바른 분도 물론 있어요. 이래저래 인생공부도 합니다. 
IP : 14.52.xxx.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5.12.24 6:31 PM (183.109.xxx.55)

    지역카페 줄만서고 연락없는 사람들 많아요
    욕문자는 빼고 연락이 없어서 다른사람에게 판다고는 알리세요
    이런사람들은 나중에 다른사람에게 팔았다고
    난리치더라구요

  • 2. ...
    '15.12.24 6:33 PM (115.137.xxx.109) - 삭제된댓글

    아이고 그거는 양반이예요.
    내돈 들어간거 아니니 불안함은 없쟎아요..

    전 며칠전 어느사람 블로그에서 뭐 산다고 리플다니 전번주길래 사겠다 문자보냈더니 친절하게^^ 문양에 예금주랑 계좌던져주면서 입금되면 낼보내겠다 주소달라......하더니 몇시간뒤 입금하고 낼보내면 송장달라, 감사하다고 제가 그랬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블로그에 입금했다고 리플 달았더니 다른사람 문의에는 친절히 리플 달면서 돈입금했다는 내 리플은 그냥 씹음....
    정말 ㅁ ㅣ 치 ㄴ ㄴ ㅕ ㄴ 욕나와요.

  • 3. ...
    '15.12.24 6:34 PM (115.137.xxx.109)

    아이고 그거는 양반이예요.
    내돈 들어간거 아니니 불안함은 없쟎아요..

    전 며칠전 어느사람 블로그에서 뭐 산다고 리플다니 전번주길래 사겠다 문자보냈더니 친절하게^^ 문양에 예금주랑 계좌던져주면서 입금되면 낼보내겠다 주소달라......하더니 몇시간뒤 입금하고 낼보내면 송장달라, 감사하다고 제가 그랬더니 묵묵무답....

    그래서 블로그에 입금했다고 리플 달았더니 다른사람 문의에는 친절히 리플 달면서 돈입금했다는 내 리플은 그냥 씹음....
    정말 ㅁ ㅣ 치 ㄴ ㄴ ㅕ ㄴ 욕나와요.

    개인블로그에서 절대 뭐 살게아님.
    더구나 방문자 적은 무명블로그는 백퍼 골치아파요.

  • 4.
    '15.12.24 6:36 PM (112.155.xxx.165)

    다음부턴 입금 우선순위라고 하세요

  • 5. ..
    '15.12.24 6:38 PM (222.109.xxx.151)

    다음부터 판매하실 때 계좌 알려드린 후 2시간 이내 입금 안하면 다음 대기자에게 넘어간다고 명시해 놓으세요. 그게 속 편해요.

  • 6. 그런일
    '15.12.24 7:24 PM (49.167.xxx.48)

    되게 많아요
    일일히 화내고 안그러셔도 되요
    중고거래할때 그런사람들 깔렸어요
    근데 중고나라같은곳에서는 그런일이 많은데 보통 지역까페에서는 어느정도 예의는 지키던대...의외네요
    걍 무시하고 딴분에게 파셔도될듯

  • 7. 전 무조건
    '15.12.24 8:53 PM (222.232.xxx.111)

    입금자 우선으로 해요.

  • 8. 무시하시고
    '15.12.24 9:26 PM (1.234.xxx.166)

    팔지마세요. 진상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그런것들한테 잘못 걸리면 된통 고생하거든요.
    모까페에 싸게 올렸는데 올리자마자 찜해놓고 사라진 구매자도 있어요. 그래도 님은 핸펀 번호라도 아시네요.
    다른 사람 손못들게 댓글로 손들고 잠수타버림. 그런것들은 그냥 선착병 걸려서 재미로 그러는거같아요.

  • 9. 그죠
    '15.12.25 6:56 AM (125.138.xxx.165)

    그럴때 무지 열받아요
    정 못참겠으면 한마디 보내세요
    "비싼밥 드시고
    왜 남한테 민폐끼치고 쌍욕들으며 사시냐"고요
    이정도 한방먹여도
    상대방 정신 번쩍 나고 다신 그런짓 못할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11971 붙이는 파스도 위궤양 환자에게 좋지 않은가요? 7 .. 2015/12/26 1,658
511970 크리스마스에도 인사 문자조차 없는 사이면... 4 ㅇㅇㅇ 2015/12/26 2,732
511969 돈 커크, “가토 전 지국장 무죄판결, 표현의 자유 조금 숨통 .. light7.. 2015/12/26 383
511968 휴먼다큐 김승진 님 편 늦은 밤 나와서 3 늦은밤 2015/12/26 3,523
511967 과일 먹고 싶을 때도 있죠? 6 2015/12/26 1,538
511966 은평 일산쪽스튜디오 2015/12/26 322
511965 공무원 연금개혁 무산됬다고 아는데 어케 된건가요? 1 REWR 2015/12/26 1,630
511964 아기데리고 장례식장 가는데 준비물 ? 11 눈오는밤 2015/12/26 6,875
511963 의상학과, 이과에서 갈 수 있나요? 8 전공 2015/12/26 4,638
511962 중국과 이슬람때문에 세계경제중심이 아시아로 오지 않을까요? 3 세계패권 2015/12/26 1,265
511961 지금 서초구도 눈와요~ 4 2015/12/26 1,481
511960 음식점 잘못카드결제 환불 받을 수 있을까요 6 달빛아래 2015/12/26 1,557
511959 오한에 혈변 8 ... 2015/12/26 2,598
511958 30대 후반쯤 결혼하면 독립적으로 결혼할 수 있을까요? 1 결혼 2015/12/26 939
511957 눈와요 ㅡ 5 ..... 2015/12/26 1,351
511956 오뚜기 짬뽕 맛나네요. 4 신기하네 2015/12/26 2,121
511955 영어고수분들..이것 좀 해석해주세요 3 으앙 2015/12/26 906
511954 이사를 일주일 앞두고 있는데 어제 이상한 꿈을 꿨네요 18 꿈해몽 2015/12/26 6,715
511953 시댁식구들 울 집에 오기전 외출하는거 이상한가요? 18 2015/12/26 4,670
511952 사학 연금도 개혁되면 공무원연금처럼 조금 밖에 못받나요? 6 ㅣㅣㅣ 2015/12/26 2,281
511951 자식 낳아 키우는게 보통일 아니라고 전해라.. 27 예비고등맘 2015/12/25 8,565
511950 융학파 심리 상담과 일반 심리 상담과 다른 점은 뭘까요? 2 2015/12/25 920
511949 경주 동방불패 중국집 2 ㅁㅇ 2015/12/25 1,447
511948 오마이비너스 재미있네요 1 간만 2015/12/25 1,029
511947 정팔이 솔직히 인물 괜찮죠 55 류준열 2015/12/25 9,567